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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정없는 시댁 진짜 서운해요ㅠㅠ
원래도 시댁분들 모두 정도 없으시고 표현도 없으신 분들인 건 알고있었어요ㅠㅠ.. 그래서 남편도 표현 못하는 병(?)에 걸려서 이 문제로 부부상담까지했었구요.. 어찌저찌 9년, 연애포함 11년 남편과 시댁을 겪으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나름 포기했다 생각했는데..임신을 하니까 또 그게 아닌가봐요ㅜㅜ 남편은 표현을 행동으로 하는 편이라, 저 안힘들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내고있어요.. 솔직히 요즘 미안할 정도라 남편에게는 고마울 따름인데, 시댁이...참ㅋㅋ 저희가 시댁 건물에(다세대) 살거든요. 저희는 3층 시댁은 2층(비혼주의 시언니도 함께) 가까이 계시는건, 사는동안 문제가 1도 안됐어요.. 저희는 고양이도 4마리 키우고있는데 여행을 좋아해서 아이들 식사나 물같은것을 부탁드리곤 했거든요..도와주신 부분은 너무 감사드려요.. 그런데 임신 후에는 일절 뭐먹고싶냐는 물음도 없으시고..ㅋㅋ그냥 임신했다보다 하시는 것같아요..( 임밍아웃 했을 때 시어머니는 5월에 본인 여행가신다고 갑자기 여행얘기만 주구장창하셨어요) 그리고 시언니는, 남편한테, 나는 조카바보는 안될것같으니 그리 알으라고..ㅋㅋㅋ 그런성격인건 이미 알고있었고, 알겠는데.. 참ㅋㅋ할 말이 없더라구요..(제 남동생은 자기인생에 조카 생기는거냐고 겁나 좋아라했거든요..ㅠㅠ) 시댁은 시댁이구나싶고.. 솔직히 많은걸 바라는 것도 아닌데, 임신하니까 별개 다 서러워지는지..ㅋㅋ이렇게 주절주절 넋두리를 해봅니다.. 에효, 제 아이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고모한테 사랑받진 못할것같아요.. 슬프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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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으려나요..?ㅜㅜ이번 계기로 조금 속상하고 서운해서 자연스럽게 마음이 많이 멀어진것같아요..맛있는 과일먹다가, 지나가다가 어머니 좋아하시는 연어보이면 사와서 드리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것도 의미없었구나싶고..ㅎㅎ역시 며느리는 딸이 될 수없고 시어머니도 엄마가 될수없는게 맞구나 했습니다ㅎㅎ 시누가 2명이라니ㅠㅠ마음 쓰실 일이 많으시겠어요.. 흑 결혼생활9년 차인데 아직도 시댁은 어렵네요 ㅋㅋ친해지고싶지만 친해질 수없는 분들ㅜㅜㅋ

ㅠㅠ.. 남편도, 본인 집은 자식이라 챙겨주고 주는거없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집이란걸 본인도 알아서, 굳이 안사다드려된다고 하긴해요..저만 맘불편한거 극복하면 될일같아요! 며느리는 며느리니..ㅎㅎ예쁨받고싶은 욕심을 버려야겠어요 ㅎㅎ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ㅋㅋ 근데 저는 임밍아웃하고 어머님이 뭐 챙겨주실 때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갑자기 별게 다 부담스럽더라고요ㅠㅠ 딱히 전보다 더 그러신 것도 아닌데... 그냥 지나가는 말로 둘만 낳아라 이런 것도 스트레스 받고 ㅠㅠ 임신 중이라 별 말이 다 예민한가봐요... 친정엄마가 전화하는 건 안 그러는데 어머님이 그러면 너무 신경쓰여요ㅠㅠ ㅋㅋ 어머님은 똑같이 대하는데 제가 받아들이는 부분 문제 같아서 얼른 이 예민한 시기가 잘 지나가면 좋겠어요~ 적당히 무심한 것도 편하더라고요! 너무 병원 결과, 먹는 거 하나하나 물어보셔도 조금 피곤하실 수도 있어요 ㅎㅎ

하긴ㅠㅠ과도한 관심보다는 무관심이 그나마 나은 것같기도해요!! 저희 시어머니는 저 임신 전에는 같이 얘기도 잘하고 나름 잘 지냈었는데, 임신 하고서는 너무 냉랭해지셔서...ㅎㅎ 한 1년 전쯤 애기 가져볼까 고민중이다, 말씀드렸더니, 무슨 애냐고 둘이서 걍 살으라고하셨거든요..ㅋㅋ뭔가 아들고생할까봐 그러신건지..저는 그때 그런 생각이 잠시스쳐지나갔었는데, 지금 임신 후에 냉랭해지신거 보니 ㅋㅋ그때 스쳤던 생각이 맞았나싶기도하고 이래저래 시댁은 어렵네요ㅠㅠ
근데 그런 시댁이라서 9년넘게 시댁이랑 같이살아도 별 문제가 없지않았을까요 ~보통 1.2년뒤에 도망치던데요 ~ 글구 아직 태어나지않아서 실감이 안날수 있어서 그럴수 있어요. 그런남편들도 있는걸요 ~

하긴..ㅜㅜ이렇게 무던하신 분들이어서 바로 밑에 계셔도 편하게 잘 살았던것같아요!! 태어나면 좋아해주시려나요...ㅜㅜ흑 ㅋㅋ 큰 기대는 하지않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예뻐라해주시면 좋겠어요 ㅎㅎ
무관심한 시댁이 더 부러운 저네요.. 저희는 아이가 축복도 받지 못했어요.. 본인들 살기 바쁘다는 소리나 들었죠.. 오히려 좋은 것 같이 느껴져요ㅠㅠ

헉ㅠㅠ... 맙소사..소중한 손자이자 손녀일텐데ㅜㅜ너무 하시네요.. 저는 할머니, 할어버지랑 크고 또 사랑도 많이 받았어서 그런지 더 그게 크게 느껴지는 것같아요!ㅜㅜ

저도요.. 그래서 그렇지않은 친정에 더 마음이 가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나마 친정은 손주 생겼다고 벌써 이미 만 5세까지 계획을 짜시며 행복해하셔서 친정보면서 남편이랑 마음 추스리고 있어요 남편도 이번일로 아예 연 끊겠다고 하네요..ㅎㅎ

저희 남편도 애기 낳으면 안보여드리면되고, 어차피 이제 볼 일도 많이 없을거라고 남편도 같이 서운해해줘서 나름 좋았어요..ㅠㅠ 챙겨주시는 친정에 더 잘해야죠 뭐!!☺️
참내 임밍아웃 하는데 그런 무덤덤한 반응이라니.. 서운하셨겠어요! 뭐 본인들 손해라 생각하셔요, 예뻐해주시는 조부모님이 손주 더 많이 보고 하는거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만큼 아기한테 더 많은 사랑 엄마아빠가 주시면 될 것 같아요❤️ 힘내세요!!

맞아요 ㅎㅎ손주 예뻐해주시는 분들에게만 보여드리려구요! 흐흐! 결국엔 세식구가 단란히 잘 살면 될 일이니까ㅠㅠ따순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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