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넘 귀엽고 이뿌네요! 고생많으셨어요😭 출산 과정은 너모 힘들어요. 낳아주신 엄마 생각도 많이나구. 앞으로 아가와의 육아도 힘내자구요. 퐈이팅입니다:)
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드디어 출산후기..

4월25일 예정일을 넘기고 4월 26일 오전8시 유도분만 당일 새벽부터 응가가 계속 마려운데 안나와서 왔다갔다 했음 5시정도 배가 너무 아프길래 오! 드디어 응가를! 하고 화장실에 갔으나 식음땀까지 뻘뻘흘리며 실패... 친정엄마가 보시더니 진통온거아니야? 라고하심 엄마도 응가배처럼 아팠다고... 그때부터 진통주기 확인 5분미만 주기가 계속 나타나고 혹시몰라 하고있던 생리대가 완전 젖을정도로 양수가 터짐.. 부랴부랴 6시에 남편깨우고 힘을써야하기에 아빠가 끓여주신 닭죽먹고 7시쯤 병원도착 링겔맞고 중간중간 내진하면서 진통 참다가 결국 무통주사맞고 2시간 천국 다시 진통오기 시작해서 1시간참다가 2차 무통 자궁문은 계속열리는데 콕콕이는 내려올 생각을 안하고 무통끝나자마자 생지옥을경험하다가 3차무통주사 맞았지만 효과는없고 애기가 자궁쪽이아닌 엉덩이쪽에 콕 박혀서 아무리 힘줘도 나오지를 않음 결국 4시좀 넘어서 11시간진통후 제왕절개... 진통다겪고 제왕절개하는일 없게 해달라고 빌었는데...ㅜㅜ 그래도 애기는 이쁘네요 4월26일 4시 43분에 애기 나왔고 생각보다 회복력이 빨라서 하루만에 조금씩걷기 시작하는중이에요! 어제 모자동실 처음 했는데 이뻐서 아픈줄도 모르겠고 지금도 아가 볼 시간만 기다리는중입니당 여러분 너무 힘들면 저처럼 오래 진통하지마시고 바로 제왕 하세여 ㅜㅜ 애기 꺼내보니 3.85에 저는 너무 작은체구였어서 어차피 안될거였다네욤.... 눈물 1도 없는 T남편 진통에 쓰러져가는 저보며 광광 울더라구여 오히려 남편이 수술시켜달라고 난리..ㅋㅋㅋ 저는 최대한 수술 안한다고 버티다가 결국 마지막에 못한다고 울고불고 했더니 원장님께서 지금까지 시도 한것도 대단하고 대견한거고 너무 고생했다고 자책안해도된다고 하셔서 마음잡고 수술했네용... 입원실와서 비몽사몽한 상태고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엉엉 울었네요.. 엄마되는거 진짜 쉽지않다는걸 알았어요...ㅎ 모든 엄마들 화이팅이에용..😍 마지막으로 울아들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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