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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

저희는 시댁부모님이 15분거리.시누이네는 5분정도되는곳에 사시는데요..결혼하고 2-3년동안 매주 시댁에간거같아요 저는 멀리서시집을와 친정이멀구요 여기에는 아무도없네요 ..그래서 사실 적응하기도힘들고 매번 남편만 기다렸던거같아요..친구들만나기좋아하는 남편은 시댁안가는날엔 친구들 술 새벽2-3시 몇시까지와주기로 약속을해도 지킨적한번없었구요.그렇게 매일같이 싸워도 싸운거티내기싫어서 밝은척하며 아무렇지않게 일요일날 시댁에가서 인사를드리면..다 알고계신듯 비꼬시면서 이야기를하시더라고요. 전 주말에시댁을가면 만삭때까지 술취한남편 데리고 눈이오나비가오나 데리고 밤9-10시가되야 왔던거같아요. 제가 술좀 먹지마라라하면 못마땅하신지 표정에 보이셨고 더 주시더라고요. 임신하기전에는 매일 아들을강요하셨고 들어와서 같이 살자는말 ,주말만되면 밥먹자부르시고 놀러나와서 못간다말씀드리면 아들에게 돈많냐는둥 비꼬셨고 화를내버리면서 끊으셔서당황스러운적도많았고요..저희어머니께서 사위 옷하나 사주고싶어 사줬을때도 ..제앞에서 이런거말고 집이나사달라고해 하실때도 너무속상했습니다.저희아들 눈작네어쩟네 자기아들은 안작은데등등. 기분좋게 갈때마다 전 안좋은소리만 듣고 어떤날은 펑펑울며 집에왓네요. 그래서인지 요즘들어 스트레스에 아버님하시는소리 시댁들 보는게 너무 불편하고 가는게 너무싫었던거같아요..가기전부터 신랑에게 짜증도냈고.. 기분이너무안좋았습니다.그리고 계속 같이 가자는말에 곧 어버이날 이기도해서 따라나섰고.. 첫째는 아기의자를 안좋아해서 보채고 신랑은 앞에서 아버님이랑 술먹고 전 첫찌보며 고기 3접 먹었을까요.. 몸도너무피곤하고 식당은복잡해서 아기는 보채고 둘찌임신중이기도하고요.. 제가 표정관리를 못했나봐요..그 표정을 시댁에서 보고 신랑에게 뭐라하셨는지 신랑은 술먹고 자기부모님앞에서 그렇게있었다 화내며 나갔네요 제 표정에 문제가있던건알지만..서운하기도하고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댓글

6

  1. 불편함, 속상함을 참고 표정으로 나타내지 마시고 차라리 서운하다고 말로 표현해보심은 어떨까요? 저희 시아버지도 애 보는데 술 마시지 말아달하고 임신 때부터 제가 부탁드렸는데 어린이날 시댁에서 점심먹는데 소주를 양주잔으로 반 잔 따라 드시더라구요 진짜 만날 때마다 몇번 술냄새 날때 애기 못 안으신다고 얘기 했는데도요. 그래서 "아버님 섭섭하네요. 몇 번 말씀드렸는데." 얘기했어요 담에가서 또 그러심 당분간 안데리고 가겟다고 신랑한테도 얘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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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신랑이 내 편을 들어줘야 하는데...신랑도 시댁 사람이라 자기 부모의 어떤 점이 내게 상처가 되나 말 안하면 몰라요.. 속좁은 신랑이면 뭐 지네 집 욕한다 부르르 할테고 그런 사람이면 내 편 들어줄 확률이 거의 없으니 걍 포기하고 맘님 몸 편한 방식으로 밀고 가세요! 마음 아니고 몸 편한 방식이라 한 것은 어차피 어떤 것을 선택해도 마음 한구석은 불편할 것이기 때문에요.. 부디 잘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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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신혼초에 제가 어머니께 직접적으로 얘길드린적이있었어요 .저도 꾹꾹눌러참는스타일이아니라서..그래서 좀 사건이있었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냥 제가 참고 신랑한테만 얘길했죠..그러다보니 이렇게된거같아요. 부모님께 싫은소리 못하는남편을 뭘믿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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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말안하니까 저를 바보로아신건지..당연한거라생각하시는건지 말을함부로하시더라구요 ㅋㅋ비꼬시면서.. 매일 신랑한테만 얘길하니까 본인이잘못한건 생각을못하시고 신랑한테만 잘하라고 하시더라구요 . 저희의싸움원인은 항상아버님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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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이 많이 힘드셨나보네요 ㅠㅠ 제 맘 같아선 들이받으시라 하고 싶지만... 에휴 복덩이님 행복해지시길 더 편안해지시길 빕니다!!

  2. 제 친구는 시댁이 너무 제친구를 함부로 대하고 말도 가려서 하지않고 너무 막대했다고 하더라고요. 임신했을때 김장하러 오라고해서 김장도 하고..암튼 그래서 우울증와서 신랑한테 시댁이랑 이제 연락 끊고 지내겠다고 얘기해서 지금은 시댁과 교류가없는것같더라고요. 명절때도 물론안가고요. 결론은 .. 어른이라고 해서 다 참을 필욘 없을것같아요. 아닌건 아닌거죠.. 그럼 자신은 어떻게 사나요. 남자도 육아를 해봐야 와이프 힘든걸 압니다. 저희 남편은 4개월 육아휴직내고 같이 육아했는데 육아가 해보니 힘든걸 아니까 알아서 잘?까지는 아니더라고 자기가 할수있는데까지는 육아참여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남자도 애낳고 의무적으로 최소 3개월은 육아해봐야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해봐야 안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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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본인들도 알아야할텐데..본인들은 작은거에도 서운해하면서 왜 제가상처받을거라고는 생각을못해주실까요..자기 아들딸은 크게잘난거 없으면서 뭘 그렇게 자랑에 시집잘왔니어쩠니.. 그냥 대단하신거같아요 시댁식규들..

  3. 맞아요 저희친정은 조용조용한 스타일인데 시댁은 목소리자체도크고.맨날 모이는건어 찌나 좋아하시는지..저도 첨 시집와서 저희부모님이다 생각하고 잘하려고 노력했지만..이젠 2년지나보니 잘하고싶지도않아요. 열뭄마님 조언감사합니다 ..힘이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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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과도 밀당이 필요한것같아요. 너무잘하기만하면 아홉번잘해도 한번 못하면 서운해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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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그말왜이렇게 와닿죠.한번 못하면 그냥 전 못하는며느리에요 .밀당 비법좀 알려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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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그냥 할 도리만해요.. 새해인사나 생신 어버이날 .. 전화로 인사하고. 선물도 한해한해 번갈아가면서 용돈10만원이나 너무비싸지않은 선에서 옷 , 신발에서 해요. 전화는 이주에 한번정도 드렸었고..(지금은 애기보고싶어하셔서 저녁에 신랑이 매일 영통..저는 가끔하고요) 결론은 할 도리는 하시되 전화도 너무자주하지마세요. 잘하려고 하면 오히려 시댁에서 기대치가 높아지더라고요. 저도 결혼초에는 전화를 일주일에 한번은 무조건했었는데 나중에는 왜이렇게 연락이 뜸하냐고 그러시더라고요. 나중에는 뜸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더라고요. 시댁도 한달에 한번정도 가는것같아요. 많으면 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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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가서도 식사하면 챙기는거랑 설거지는 신랑이랑 같이해요. 이거진짜 중요해요.. 근데 시엄빠가 당신아들 주방에 들어오는거 싫어하시는 케이스면 힘드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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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2년동안은 매주 주말마다 간거같아요 그러다 2-3주에 한번갈때면 신랑 저 번갈아전화하시며 며느리먹고싶은거없냐며 첫째잘지냐는둥..아직까지도그래요 주말마다 전화하세요 그리고 만나자마자 다음주약속을 잡으시려는게 저희시댁입니다ㅋㅋ...넘싫어요..질려요진짜 저희도 시댁가면 설거지신랑이하거나 같이해주거나하는데 첨엔 남자가어쩌꿍저쩌쿵 시아버지가 얘기하시더라고요?ㅋㅋㅋ시어머니식당하셔서 신랑 결혼전엔 일끝나면 불러서 설거지시키셨어요 어이없죠 😊그냥 저보고하라는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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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가족행사엔 시누네는 매번참석해요 시댁식구들은 뭐든같이하고싶어해요 😊알아서 눈치껏 올케불편하지 빠져주는게맞지않나싶은데..매번 ..자기동생한테 못하면 표정에서 보여욬ㅋ자기는 시누가 둘이라 시누노릇안한다고하는데..시엄니랑 매일같이 제욕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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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단합이 잘되어도 힘든게 시댁이죠..진짜 시댁에서 무관심하면 얼마나좋을까요??🤣

  4. 안타까워요 ㅠㅠㅠ 저도 맘님이랑 비슷한 성격이라 어른들께는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다 참고 살아요. 남편한테만 싫은소리.. 시부모님 나이도 많으시고 성격도 괄괄하셔서 무슨말을 해도 독하게 하셔서 한귀로 듣고 흘리려고 노력해요. 잘 안되지만... 처음엔 시부모님 진심으로 부모님처럼 모시고 걱정하고 챙겨드리고 했는데 이젠 마음 떠나서 겉으로 시늉만하고 살아요 본인들 복을 겉어찬거죠 뭐 맘님도 맘을 비우셔요. 돌 같이 여기면 맘편해요. 뭐라하든 말든 신경 안쓰고 도리만 하고 살면 살만해요

  5. 아니! 임신한 며느리 편하게 쉬라고 첫째케어는 못해줄 망정! 글 보는 저도 너무 속상한데...너무 착하세요ㅠㅠ 전 제 성격이면 일단 남편멱살 잡았어요 2주나 3주나 1주일마다 오는게 아니면 똑같이 서운한말 듣는다면 걍 저는 한달에 한번 방문하면서 몰아서 들을래요 점점 시댁 방문 수도 줄이다가 주요 행사만 갈래요 안 좋은 말만 듣는 곳에 뭐하러 가요 맘님도 귀한 딸입니다! 그리고 뭐라하시면 바닥보면서 머리로 전날 드라마나 요즘 듣는 노래부르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어머니 인중 쪽 봐드리고 네네 마치 얘기 경청 중입니다 하는 것처럼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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