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머니 생전엔 연락도 거의 안하시고 사셨는데 왜 옆에 못둬서 안달이신지... 빨리 멀리 이사하고싶어요..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시엄니땜시 답답하네요
안녕하세요 두찌출산예정맘이에요 9월 출산예정인데 출산전에 진통오면 친정서 봐주시기로 했거든요 근데 자꾸 그거가지고 싫은티를 팍팍 내시네요 첫찌가 엄마없이 안자는데 어떻게 맡기냐고요.. 남편이 그 얘길 또 하더라고요.. 애가 엄마없음 안잔다고요... 눈치가 어디갔는지...진짜 명치세게 쳐버리고 싶... 근데 그럼 애낳을때도 애기를 병원에 데려가요? 아니잖아요 어머님도 일다니시고 평일에 휴무이시지만 매번 바뀔때도 있거든요 저희 엄마는 농사는 하시지만 그래도 그때는 추수후니 그나마 여유있거든요 운동도 열심히 하셔서 체력도 진짜 좋으시구요 무엇보다 저희 아가는 외할머니 음식도 잘 먹는편이에요 그래서 부탁드린거구요 제왕절개만 해도 5박6일입원인데 그럼 애낳고 바로 집에서 두 애들을 다 보란건가 싶어요 남편은 애기낳아도 저 조리원 1주일 있는거까지 지난뒤에나 출산휴가 쓸 예정이거든요 제가 저희 부모님께 봐달라고 한 기간도 제가 도저히 볼수없는 2주정도인데 그것조차도 싫어하시네요 제가 보더라도 저도 몸은 어느정도 추슬러야 애들을 보는거 아닌가요?;; 어버이날이라고 기분좋게 식사하는데 힘들어도 제가 애봐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러시는... 아니..최소한의 회복할 기간만 맡기는건데.. 그리고 아시면 서운하시겠지만 친정엄마랑 저희 아들 잘 자거든여... 게다가 친정집 바로 앞에 어린이집이 있는데 부모님 지인이 운영하시는 곳이라 하루 한시간이라도 놀게 하려고 하거든요.. 아무래도 풀타임 육아는 힘드실테니깐요 다 계획이 있는데 진짜 그 몇 주 못보는것도 싫어하시네요.. 이번에도 이주만에 보는거거든요 저희가 다 감기로 난리였어서요... 무튼 그런 것도 다 애기한테 상처라고요... 그럼 우리나라 모든 첫째들은 다 트라우마 덩어리로 크나요...아니잖아요 거기 있음 저녁에 이모삼촌들도 일끝나고 왔다갔다 하면서 봐주기로 했는데 진짜 잘챙겨주거든요... 시어머니는 자다가도 애기 울면 갑자기 밥먹이시려고해서 당황스러운..그래서 우는게 아니라 건들어서 짜증나서 그러는건데... 아들만 셋 키워보셨다고 그렇게 자랑하시는데 진짜 밥먹는 애한테 자꾸 죽먹이시려고하고 다 잊어버리신거같더라고요 애는 먹기싫어죽을라하고 전 답답해 죽겠고 초콜렛먹이시고 사탕먹이시는것도 진짜 싫은데 저 힘들건 생각을 안하시고 자기 자식들만 늘 그렇게 뭐가 짠하신건지 같은 여자가 아닌 것 같아요... 휴무날 와서 도와주겠으니 보내지 말라시는데... 아니 집에 아빠도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 당신 아들이 출근하겠다고 했다니깐여.. 진짜 넘 답답해서 하소연해봐요... 애가 친할머니 밥도 안먹고 밥먹기전에 과일 잔뜩 먹이고 밥안먹는다고 뭐라하는데.... 육아베테랑이라고 맡길수있을리 없잖아여.... 진짜 이래서 시어머니라고 하나 싶어요.... 어차피 저는 제맘대로 할건데 가끔 이렇게 다 결정된일에 태클걸릴때마다 답답해서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들 가정도 이러시나요? 진짜 저도 좀 살아야 애들도 잘 키우는거 아닌가요? 조리원도 눈치보면서 빨리 회복하려고 가는건데 제 입장은 전혀 고려안하시는 모습에 그냥 짜증만 납니다 첫째때 출산할때도 배아파죽겠는데 같이 병원가주신다고 남편 출근시키고 임의로 판단해서 남편 기다리게 하시더니... 그냥 저는 애대신 낳아주는 사람인건가 싶네요 아무리 손주라 이뻐도 제새낀데 왜 자꾸 못뺏어 안달인지... 진짜 너무 힘드네요... 본인 몸도 병원다니면서 힘들어죽으려고 하시면서 뭐가 그렇게 다 못마땅하신지... 저희만 잘살면 된다고 하시는데 진심인가 가끔 의구심이 듭니다 자꾸 애한테 동생태어나면 넌 어차피 찬밥신세라고 자꾸 이상한소리 하고... 그런 말들이 상처가 될거라고는 왜 생각을 안하실까요 어떻게든 저한테서 울애기 떼놓으려는걸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진짜 좋게 지내려고 하는데 자꾸 선넘으시니 너무 힘드네요...
댓글
12
시할머니로 빙의해서 뭐라고 하세요 눈물 쏙 빠지게 정신교육 시켜놔야 앞으로 편하죠 더 나이 드심 모질게도 못해요 좀 더 젊으실 때 마음 고생을 좀 시켜 보세요
남편분이 역할을 제대로 하셔야할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하는 남편은 뭔가요? 독립했으면 쓰니님과의 가정을 스스로 지켜줘야져.. 남편관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에효..네..잡들이를 해야겠어여...
'그냥 저희가알아서할께요' 하고 선그으세요! 자꾸 선넘는듯한 말씀만 하시는데 며느리라고 언제까지 받아주고 들어줘야하나요.. 불편하고 시부모님 기분나쁘겠지만 몇번 겪어야 님이 나중에 편하실듯요...

진짜 어른이라고 최소한의 선은 지키려고 목구멍끝까지 올라왔다가 참았는데 또 그러면 그래야겠어요...후...
어차피 따를 생각은 없는데 위하는척 저 힘든것만 하라하니 열받아요... 허리약해보인다고 애도 업지말라시면서 애들은 제가 힘들어도 보라고 하고... 이런걸두고 모순이라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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