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청소하고 바지입으려고 아이한테 엄마 바지갔다줘 했는데 야무지게 갔다주는거보고 울컥했답니다 기저귀도 지가 쓰레기통에 넣고 다컸다 싶고 아쉽기도 하고ㅎㅎ 아이들 넘 기특하죠!!!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점점 말을 잘 알아 듣는게 신기해요
올겨울 한동안 자러 갈까? 하면 더 놀고 싶어서 안잔다고 도망다녔는데ㅎㅎ 최근에 다시 분리수면 시작하면서 9시는 자는 시간이야 하고 알려줬더니 요즘은 자러 갈까? 하면 으으응 싫다고 하다가도 자러갈 시간이야 시계 봐바 하면 시계 앞으로 가서 9시 9시 넘은 거 확인하고는 자기방 자기 침대로 스윽 가서 누워요ㅎㅎ 주사 맞기 전에도 한 일주일 전부터 며칠뒤에 주사 맞으러 병원에 갈거야 병원 가면 심장 소리 체크 귀 체크 콧구멍 체크 입안 체크 그리고 주사 어디 맞아? 하고 매일 연습하고 갔더니 병원가서도 진료도 잘 받고 여기 주사 맞는다고 가리키곤 안 울고 잘 맞더라구요 아기가 커가면서 말도 더 잘 알아 듣고 상황 파악도 더 잘하고 때론 설득도 되고 너무 신기해요! 대신 말하면 잘 알아 들으니까 저는 점점 말이 많아지고 설명충이 되어 갑니다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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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하루하루 신기하고 기특해요~ 힘든 육아면서도 그런 성장하는 것들을 보고있으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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