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어느쪽을 선택해도 후회는 있겠지만 저 같으면 남편과 나의 워라벨이 더 좋은쪽으로 선택할것 같아요. 아기와 남편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과 체력이 있어야 힘든육아를 그나마 버틸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유 베동
/ 자유주제
남편의 해외파견, 경험자께 여쭤봐용
비슷한 상황이 있으신 어머님 아버님 계신지 싶어서 두드려봐요. 저는 7월부터 연차껴서 출휴들어가고, 9월에 아이낳고 11월부터 육휴 들어가는 아가엄마입니다. 남편이 이직준비중인데 해외(동남아지역) 파견을 고민중이예용. 현재상황 1. 남편이 인사발령으로 한번도 안해본 일을 받아서 이직자리 적극적으로 알아보는 중(대기업, 출근시간 편도 1시간) 2. 내년~내후년 정도에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해외파견 신청하면 1~3년정도 파견나갈 수 있을 상황 - 3년 이후 원하면 현지채용 가능하나 급여 감액 3. 남편 친구에게 이직자리 들어올지 물어봤는데 동일 국가 다른 도시(더 시골)에 파견발령자리 (최소 3년부터 최대 원하는만큼) - 다만 귀국후 출퇴근 거리 멀어짐(중견기업, 편도 1시간반) 4. 해당 도시에 나가는 경우 유모(식모), 기사 두고 지낼 수 있어 가사부담X 5. 거주지는 회사와 1~2시간 떨어진 주택단지(가드상주)로 구할 예정이라 안전문제 없음 6. 소득의 경우 양쪽 회사 모두 파견 기준 최소 8천~ 으로 돈걱정 없음 7. 아내는 육아휴직 최대 3년(1년 유급), 배우자 동반휴직 최대 3년(무급) 가능한 상황으로 휴직하다가 약 6년뒤부터는 퇴직하여야 함. 8. 한인사회 되도록이면 들어가지 않을 예정임. 배경 0. 아내는 20대 후반, 남편은 30대 초반 1. 남편은 해당 국가에서 n년간 거주경험 있음(중학생~20살) 다만, 양쪽 도시에서 거주중인 친구는 없어 바로 도움줄 친구는 없음 2. 아내는 해외 거주이력 없음(해외여행도 신행포함 5회가 전부) 영어 쬐끔 하고 현지어 못하는 예민한 집순이. 3. 남편이 아내 걱정하는 건 적응을 못할까봐, 아내가 걱정하는건 아가의 귀국 후 적응문제, 언어문제와 본인이 적응을 못할까봐. 선택지 1.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곱게 다닌다(해외파견X) 2.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파견 찍먹해보고 좋으면 눌러앉는다 3. 이직해서 파견 나간다 솔직히 남편만 생각하면 이직해서 나가는게 맞는데 혹시나 돌아오게 되면 아예 거주지도 옮겨야 하고,아이 교육문제 등 고민이 많네요.. 제 회사때문에 지금도 남편이 장거리 출퇴근 하고있습니다. 거리가 더 멀어지지 않았음 하는데 저희가 사는 도시에는 급여를 맞춰줄 수 있는 일자리가 많지 않네용.. 가독성이 좋지는 않지만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댓글
5


탈퇴한 유저
남편 워라밸은 여기가 더 좋구 제 워라밸은 거기가 좋다는데 말이 통해야 좋은거라서요 ;;;
아기는 아직 어릴테니 귀국 후 언어문제나 적응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제 친구도 남편이 동남아로 3년째 파견중인데 아기가 이제 만 4살이에요. 영어도 잘 배우고 한국어도 잘 하더라구요. 제 주변 싱가폴로 파견오신 분들도 아이들은 다들 무리없이 잘 지내더라구요. 근데 햇살엄마님이 해외살이 적응이 걱정이겠네요. 여기서 취미생활이나 사회생활을 적극적으로 하시지 않으면 고립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언어학교/학원? 등 다니면서 좀 바깥활동하먄 괜찮을 수도 있구요.


탈퇴한 유저
원래도 회사생활 외 굳이 바깥생활 하지는 않는데 저는 그냥 주택단지 내 수영장이나 헬스장만 다니고 책이나 E북같은거 패드로 사서 보면서 취미생활 해볼까 싶긴 하거든요. 근데 대외활동 안하면 오는 우울증이 좀 있다고들 하셔서 걱정이네요.

탈퇴한 유저
주말부부나 1년에 몇번 못보는 부부로 지낼 바에는 그냥 파견 안나가고 다니지 하는 상태고..남편은 반쯤 파견생각 접었는데 저때문에 못나가는 것 같아 남편에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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