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주변에서 다 제 잘못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주변 경험자들 말 안듣고 그 흔한 피비침도 피고임도 없이 잘 지내서 안일하게 지냈던 모습만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어제까진 그렇게 눈물만 나더니 오늘은 그래도 괜찮네요:) 직장에도 말해놓은 상태이고 만에하나 일어날 일들에 대해대처는 해야하니 이후 휴가를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하고 있네요.
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2주이후 갔음에도 일주일이상 차이나는 내 아가..
임신을 확인한건 생리예정일 3,4일 전이었고 주변에서 빨리가보라기에 갔더니 너무 이르다며 아기집으로 추정되는 것만 보고 왔었어요. 생리 예정일 일주일쯤지나 산과병원가서 확인하니 5주 2일정도 되어보이는 아기집을 보고왔죠. 그때는 네이버 주수계산과 3,4일 차이나는 정도였고, 난황도 아기도 없었어요. 2주뒤에 오면 심장소리도 듣고 확인이 가능할거라기에 남편과 어제 다녀왔는데, 6주 1일..난황도 보였고 아기도 보였어요. 이제 심장소리 들려주시겠지? 했는데.. 원래 주수대로라면 7주가 넘어야하고 심장소리도 들려야하는데..6주 1일.. 심장소리도 들리지 않고 심장깜박임도 없다하셨어요.. 심장이 약하게 뛰는 아이도 있다곤하셨지만.. 3일뒤에 다시오라는 소리를 하셨고 변화가없다면 소파술을 진행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멍했어요..90%이상은 유산확률로 보인다며, 점점 있던 증상들도 사라졌을거라고 하셨는데, 전 증상이 사라진게 하나도 없었고 출혈 이벤트도 없었는데.. 내가 아기에게 해가될만한 무언가를 한게 있을까만 생각하니 집에와서 엉엉울었네요..남편도 울고..남편이 처음따라간 날인데..차라리 혼자보고왔더라면싶고.. 그냥 늦는아이라고 믿고, 수요일에 갔을때 심장소리가 들렸으면 좋겠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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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제가 첫 아이를 임신했을 때 그랬어요. 결론은 전 유산되었습니다. 아이가 안 큰다고 하더라고요. 그 날 그럴리 없다고 산부인과만 세군데 들리고 검사하고 얼마나 울었는지. 그리고 그날부터 하혈했어요. 그 때부터 믿지도 않던 미신도 막 기억나더라고요.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녀서 삼신할머니가 가져간거라는 둥, 뭐 그런 이야기도요. 그 때 남편도 싫고, 다 밉더라고요. 애기도 못 지킨 내가 제일 밉고... 그래도 어찌저찌 살면서 다시 애기를 가졌어요. 지금 6-7주 되었고요. 쓸데없는 자랑이냐 싶겠다만, 그런 의도가 아니고요. 만에하나 잘못되도, 작성자님 탓 아니라고 말하는거에요. 인연이 아니었을 뿐이라고.. 지금 당장 중요하건 작성자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이 우선이에요. 남편분도 그러실거고, 주변 분들도 그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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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깨끗하고 아주 좋다고 하셨었어요..그래서 이번엔 좀 충격이었던..초기엔 눕눕하라는 주변의 조언도 무시하고 안일했던 탓도 있는것 같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아기를 믿고, 정신건강을 위해 맘카페를 끊으라는 말이 이해가 가던 요즘이에요..ㅎㅎ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아가믿고 기다려보려구요!
원래 산부인과 의사 중에 최악의 상황을 말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유산이 아니길 바랍니다!!

검색해보면 다른병원도 가보라는 의견도 있던데, 그래야하는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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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착상이 늦어 이제 자리잡아가는 아기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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