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지치고 자신이 없어지는데 힘내볼게요!
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모든 엄마들 힘내요!!
이곳에서 글 쓰는게 처음이네요.! 시험관 4차로 어렵게 쌍둥이를 가졌는데 한아이가 도태되고 한아이는 지켜서 지금 태어난지 59일차 입니다! 나에게도 아이가 생긴다면 세상 그 무엇보다 행복하고 모든게 완벽할 꺼 같다고 아이만 가지고 싶다고 그렇게 열심히 주사맞고 이식하고 했는데 만약 아이가 집에 오고 산후이모님도 가시고 나니 정말 힘들었어요! 심지어 저는 신랑이 늦게 퇴근하는 직업이어서 애기 다 재우고 나면 퇴근해요 … 그래도 새벽에 분유도 다 먹여주고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는데 피곤하고 몸이 안좋으니 신랑이고 나발이고 화만나고 고마움보다는 더 도와주지 않는다고 짜증만 냈어요… 아이한테도 안아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놀아주고 다해도 계속 울고 재우면 20분자고 울고 또 재우면 30분 자고 울고 하더라구요… 정말 미칠꺼 같았어요 .. 아이한테 소리도 지르고 도대체 왜그러냐고 화내면서 또 미안해 하고… 그렇게 2주정도 보낸거 같아요 진짜 누구한테 보내고 싶다 할정도로… 귀에 우는소리가 계속 맴돌정도로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며칠전 문득 자는 아이를 보는데 눈물이 났습니다 태어나서 목도 못가누고 오로지 나에게만 의지해서 저 아기도 힘들텐데 나 힘든것만 생각했구나 … 먼가가 불편하니까 울 텐데 나는 엄마 라는 사람이 알아채줄 생각은 안하고 힘들어하고 짜증만 냈구나 .. 내가 쫌 달라져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힘들게 일하고 와서 또 새벽에 나 도와주는데 매일 짜증만 냈던게 정말 미안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마음다잡고 분리 수면 했고 아이가 낮잠도 2시간씩 스스로 잘자고 밤에도 9시간씩 자요ㅠㅠㅠㅠ 너무 감사해요 그러면서 나처럼 힘들고 지쳐하고 있을 많은 엄마들이 계실꺼 같더라구요! 엄마는 진짜 대단하거 같아요.. 자연분만이던 제왕절개 든 엄청난 고통으로 낳고 또 아이와 맞춰가면서 엄청난 자괴감과 행복감이 계속 교차하잖아요 !! 힘내세요!!! 그래도 이시기가 지나면 우리 아이들이 우리에게 와준게 진짜 감사하고 또 다른 행복이 가득 할꺼같아요! 우린 혼자만 힘든게 아니예요! 우리 다 같은 시기을 지나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위로 받으면서 우리 힘내요👍❤️ 오늘도 육아 속에서 지쳐 계실 엄마들 모두 화이팅이요!! 정말 멋지세요!!👍❤️
댓글
11

충분히 대단하시고 충분히 멋진 엄마세요!! 힘내요 우리 화이팅👍
내용 하나하나가 다 와닿네요~ 오맘때 다들 같은마음이지 않을까요? 저도 하루에 몇번이나 기분이 오락가락했는데 아기 보면서 다시 마음 다잡고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있어요^^ 진짜 이세상 엄마들 다 대단한 것같아요ㅎㅎ 다들 함께 힘내보아요🧡

맞아요! 건강하게 태어나주고 아프지 않고 크는 것 만으로도 아이는 역할을 다한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탈퇴한 유저
멋진엄마세요!! 어딘가 불편해서 울텐데 엄마라는 사람이 그걸 알아줘야하는데 에서 너무 와닿아용..저도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화이팅합시다👐👐

글이지만 이렇게 엄마들이랑 서로 공감하고 위로 하는 것도 엄청 큰 위로가 되더라구요!! 아직 부족한 엄마지만 감사해요!! 화이팅하세요!!👍👍👍👍
우와 59일에 9시간 통잠이라니~.~ 부러워요!! 저도 43일차인데 아직은 3-3시간반마다 일어나 수유중인데, 지치기도하지만 아기는 오로지 저희만 믿고 태어난 존재니까 짜증스럽다가도 친절하게 대해줘야겠구나했어요! 말은 못하지만 다 알아듣고 잇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거든요:) 맘님두 파이띵!

저희 아이도 40일 때 4시간 정도 잤는데 산후이모님이 3시간 4시간씩 잘 자주는것도 아이입장에서는 모범생이라고 하더라구요!! 잘하고 있는거예요~ ㅎㅎㅎㅎ 점점 자는 시간이 훅훅 늘어날꺼예요~ 오늘도 힘내세용💕

마자요!!! 저는 아가가 매일매일 자라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권태롭고 입마르는 육아지만 잘 버텨보려고 애쓰고 있어요!! 지금 딱 평균치만큼 먹고 평균치만큼만 잠자주고 있는데 너무 욕심 부리지않으려구요!

맞아요! 저도 이모님이 더 잘먹었으면 하는것도 더 잘잤으면 하는 것도 엄마 욕심이라고 아이들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고라구요! ㅠㅠ 반성했어요! 엄마가 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엄청 행복하다는걸 힘들 땐 잊고 있었지만 하루에 한번씩 아침에 눈뜰 때 생각하고 웃으면서 아이한테 가요!!

우리 1❤️맘님 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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