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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분들이 도와주나요?

임신16주차 지나고 있어요. 우리집 남편분은 아주 곱게 자라셔서 집안일 까닭 안해요. 시켜야 할까말까인데.. 임신 전이던 후던 일을 하던 쉬고 있던 늘 화장실 청소, 집 청소, 설거지, 남편님 저녁 , 등 다 제가 해왔는데요. 초기에는 "내가 하께 놔둬" 등 퇴근하고 저녁 먹은 후에는 이말을 하며 자기가 나서서 하더니 쫌 시간 지나니 이말도 안해요. 치워주기만하고.. 그냥 입 때기도 싫고 해서 그냥 제가 하긴하는데 먼가 짜쯩나요. 누가 그러던데 임신 했을때 이것도 해달라 저거 해달라 하면서 누리라던데.. 내가 임신을 한건지 본인이 임신을 한건지.. 임신 안했음 이런 생각도 안해요. 그냥 내가 하고 말지.. 나 임산부인데 옆에있는 남편은 왜 저러지 라는 생각도 들고 도와준다는 표현이 그렇긴한데.. 본인 집이고 같이 살면 움직여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 제 자식이 아들이면 청소기부터 쥐어줄거에요. 나중에 커서 남의집 귀한 딸 힘들게 할거면 결혼도 하지말라고 하고싶네요.ㅠ 님들은 남편분들 잘해주시나요? 한번쯤 누가 차려줬음 좋겠고 청소도 해줬음 좋겠네요. ㅠ 이제 배 불러오면 더 힘들겠죵

댓글

24

  1. ㅜㅜ 임신하면 호르몬도 변하고 몸도 변하고 많이힘든데.. 남편분한테 너무 서운하실거같아요.. 즈히 남편은 늙어서 밥얻어먹으려면 지금 잘해야한다고 스스로 깨우친건지 어디서 들은건지 맨날 치우면서 나중에 밥잘해줘..하면서 다 해줘요.. ㅎ.. 너무 받고만 자라신거면 알려드리는거도 필요할거같아요 임산부가 어떤 몸의 변화가 있는지 잘 모르실수도 있어요..ㅜㅜ

  2. 지금부터 남편분이 하는 버릇을 들으셔야해요 애낳고는 더 남편분이 함께 해주고 더 해줘야 할 일도 생겨요.. 진짜 진짜 힘들어요 ㅠㅠ 첫째때 남편이 잘 몰라도 제가 해달라는거 집안일은 혼자 다했어요 오히려 제가 너무 안움직이는거 같아 했고.. 둘째갖고 첫째때보다 힘들어해서 지금은 그냥 알아서 해요 첫째도 정말 잘보고요.. 별거아닌데 나중이는.더해요.. 지금부터 조금 싸우더라도 조율해 가고 남편분이 바뀔수 있도록 해야되요 주변이 힘들어 하는 엄마들보면 진짜 안타까워서 그래요ㅠㅠ

  3. 저는 같이 안해요 ㅋㅋㅋ 그냥 계속 누워있어요 ㅜㅜ 좀 느리고 답답해도 남편이 하더라구요.. 대신 어느정도 둔해질 필요는 있어요 ㅜㅜ 청소 안해버릇하던 사람이 하는거라..

  4. 에고 안그래도 호르몬때문에 감정기복 심해지는데 넘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임신하니 별거 아닌걸로 눈물 또르르.. 저희 남편도 임신초기엔 안하다가 5주차쯤 이슈가 있었어요. 갑자기 빨간 맑은 피가 남편 퇴근할 때쯤 비쳐서 집에와서 저 없으면 찾을까봐 병원간다고 얘기했더니 놀라서 병원으로 왔더라구요.. 진료끝나고 간호사가 집안일 절대하지 말고 설거지 빨래도 안된다고.. 저희 남편보면서 남편분이 도와주시라고 ㅋㅋㅋ 그 후부터 적극적으로 설거지 빨래 청소 다 하고 있어요~ 남자들은 시키는 것만(말한것만)하더라구요. 하나하나 다 짚어줘야 해요. 남편 시키세요. 귀찮아도 조목조목 시키세요! 이대로 아이낳으면 살림 육아 독박이예요ㅠㅠ 아이 낳으면 남편이 살림과 육아를 도와주는게 아니라 함께 해야죠.!! 저도 남편이 하는거보면 맘에 안드는게 많지만...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하고 제가 다시 정리하고싶은거 꾹 참고 있어요 ㅋㅋㅋ

  5. 저도 초산인데 남편도 일하고 저도 일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일을 더 하니깐 왠만하면 안시키니깐 잘안할려고..너무 서운한데 진짜 배가 불러서 막달이나 되봐라는 심정으로 집안일은 제가 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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