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시는 분들을 함부로 뭐라고 하긴 조 그렇지만 너무 사무적이긴하네용..ㅜㅜ 저는 어제 응급제왕했는데 산과 일하시는분들은 거의 응급실이랑 같은급으로 생각해서 머리 나오고있으면 바로 원장님 콜해서 확인하고 제모 관장할텐데,,좀 대처가 늦은거같네용ㅜㅜ 속상하시겠어요ㅜ 초산인데다가 좋지않은 기억의 출산이라..ㅜㅜ 그래도 아이가 잘 태어나서 다행이에요!!ㅎ
2024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다들 분만실 조치가 어떠셨나요?
오늘 새벽에 진통으로 입원하고 자궁문 10센치 열릴때까지 진통 다하고 마지막에 아기 머리가 골반에 걸렸다고 응급제왕했어요.. 배가 너무아프네요ㅠ 본론은 출산 하신 병원 분만실 조치가 어떠셨는지 궁금해서요. 우선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6/7 날짜에 진통과 출산 준비로 내원하신 분들이 많았긴 했어요 근데 제가 자궁문 다 열릴때까지 소중이 털도 안밀어주고, 소변줄도 안달아주더라구요.. 그러다가 극강의 진통으로 이성을 놨을때 밑에서 소변인지 양수인지 모를 액체가 흘러서 남편이 분만실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근데 오더니 “이쪽 보시면 패드 있어요~” 이러고 가시려는 거에요? 제가 “ 소변인지 양수인지 모르겠는데 뭐가 흘러요 ” 라고 하면 소변줄을 안달았는지 최소한의 확인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무튼 그말하니까 “원래 이때 양수는 흐르는거에요” 이러고 나가시려 하시길래 “너무 아파서 패드 조치를 못하겠어요” 작게 읊조렸는데 그냥 나가셨어요. 제가 밑에서 뭐 흐르기 시작하면서 이성을 완전 잃어가지구 남편이 계속 간호사한테 와이프좀 봐달라고 말했는데 위에 와서 저렇게 말한거 외에는 다른 산모 출산한다고 한시간 반동안 들어와서 보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때 저는 완전 이성 잃었었구요. 그러다가 의사과장님 오셔서 소변줄 안달았냐 물어보니 자궁문 다 열려서야 그때 그말 듣고 달더라구요? 저도 정신없어서 다 듣진 못했는데 과장님이 “~~안했네?” 이러니까 간호사가 “너무 아파하셔서 힘주기 먼저 하고 있었어요” 이러는데 진짜 아픈 와중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아가 머리때문에 응급제왕 해야할 것 같다 하니까 그제서야 제 소중이 털을 밀더니, 나가서 자기들끼리 하는말이 “안돼있어서 깜짝 놀랐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정말 빈정상하다 못해 서운하더라구요? 초산아라서 잘 모르는데 원래 이렇게 출산 직전에 하는거에요? 저는 오늘 진통은 있는데로 겪고 케어 못받고 응급제왕하는 기분이라서 너무 마음이 안좋았네요ㅠ 다른 분들은 분만실 분위기가 어떠셨어요? 이렇게 급박하게 이루어지는거 맞나요ㅠ
댓글
21

응급제왕 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그날 분만실에 산모들이 많았어서 더 그랬을거같아요..그래서 꾹 참고 참다가 가서 도움 요청하고 했었는데도 관리가 안돼서 몸도 맘도 더 힘들었던것같네요.. 응급제왕 전에 "왜 아무도 안도와주세요" 울면서 계속 말했어요ㅠㅠ 그래도 고생 끝에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고 현재 신생아실에서 잘 케어받고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그 병원대응 진짜 형편없는것 같네요ㅡㅡ 저 첫째 낳을때 양수 터져셔 병원갔더니 바로 병원복 주시고 양수인지 확인하고 패드도 당연히 갈아주시구요!!당직 의사선생님께서 초음파 봐주시고, 관장,제모 바로바로 했어요. 중간에 모니터 자주자주 봐주시고 내진해주시면서 진행이 얼마나 됬는지도 자주 봐주셨구요! 그리고 무통 부작용으로 사출성구토 해서 간호사분께 너무 죄송하다고 그랬는데 오히려 저를 다독이셨어요...힘주기 할때도 옆에서 너무 든든하게 친절히 같이 힘써주셔서 아이 낳고 간호사분들 너무 고마워서 펑펑 울었네요 ㅎㅎ... 양수터지고 진행이 더뎠지만 (17시간진통) 의료진분들이 모니터링 잘 해주셨어요!

에고고 양수터진 후에 진통이 너무 아프셨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모니터링 잘 받으면서 출산하셨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좋은 분들이 참 많으신데..ㅠㅠ 다음이 있다면 출산 후기를 많이 듣고 산부인과를 정해야겠어요😭 출산 축하드립니다!! 이제 육아팅만 남았네요!!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읽다가 기분이 나빠지네요.. 그렇게 대응하는 병원이 있다는게 놀라워요 소변줄, 패드 대응도 그렇고 당연스럽게 산모가 제모해올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어이없고.... 설령 했다고해도 확인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ㅠㅠ? 어휴.. 그런 분위기에서도 출산하느라 너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행복만하세요

에고고 감사드립니다ㅠ 다른분들 댓글보니 좋은분들이 훨신 많은것 같은데 제가 타이밍도 그렇고 만난분들의 대처도 그렇고 좀 아쉬운 상황이었던것 같아요ㅠㅠ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경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첫째때 그랬어요 아파죽ㅇ겠는데 간호사는 겁나 틱틱대고ㅡㅡ그래서 둘째때는 다른곳가야지했는데 같은곳다니고있어요..ㅋㅋ

둘째때는 좀 괜찮으신가요?ㅠ 저는 너무 빈정상해서 설문조사에 불편사항에 장문의 글을 썼어요... 의사 선생님은 너무 좋은 분이라서 다시 뵙고싶긴한데.....현재는 둘째가 있어도 다신 여기서 출산하고 싶지 않아요😤 나동이엄마빠님 둘째때는 꼭 꼭 좋은 분들 만나서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빠이띵입니다💪🏻💪🏻
저는 반대로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해서 너무 감동받아서 간식도 사다드렸어요. 제가 간호사쌤 여러번 불러서 너무 귀찮케 해드려서 죄송하다 하니까 괜찮다고 저희 일이라고 해주시고 간호과장님은 진짜 엄마처럼 친절하거 다정하게 설명도 다 잘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중간중간 제가 무서워하니까 안도시켜주는 말도해주시고 진통잘 참아낸다고 분만 잘할거 같다고 칭찬들어서 더 힘났아요 저는 자궁문4센치 정도 열렷을때 무통주사 놓고 소변줄 달아줬어요 출산후 입원실에선 진료받으러갈때 제머리 너무 헝클어져잇어서 간호사쌤이 머리 정돈까지 해주셨러요 ㅠ감동물결

좋은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ㅠㅠ 아플때 저런 케어 받으면 진짜 무한 감동이 올것 같아요😭 아픔도 아픔이겠지만 케어 잘 받으시면서 순산하셨다니 다행이네요! 😊 이제 육아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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