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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정중히 선 긋는 방법 조언 구합니다ㅠㅠ

아기 백일상을 주말에 하기로 하고 토요일은 친정식구들 일요일은 시댁 이렇게 정해놨었어요.. 근데 하루전날 갑자기 시어머니가 왜 따로 하는거냐면서 나를 무시하는거냐 하시며 안오시겠다 하셨다는거에요 남편한테..참고로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일을 같이해서 매일 봅니다.. 남편이 재차 설명도 하고 설득도 했는데도 듣질 않으시고 계속 난 안간다 안간다 하셨다고 해서 결국 제가 전화를 드리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백일상 진행하는것도 어버이날때 통화하면서 제가 미리 말씀드렸던 부분인데도 전화드리니 저한테까지도 냉랭하게 기분나쁜티를 내며 전화를 받으셨고 이전에 전화를 자꾸 저한테 하셔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있었고 아기 케어하면서 받기 힘든부분도 있어서 몇번 안받았었는데 그걸 또 말씀하시면서 무시하는거냐고 또 그러시는거에요... 안부전화를 왜 안하냐는 말씀도 갑자기 하시면서 나도 할테니 너도 좀 해라 하시는데 사실..저는 그 자체가 부담이거든요.. 아기보면서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하루하루 생활하는데 언제 올지도 모르는 전화 붙잡고 내집서 마음 불편하게 있기도 싫고 그렇다고 살갑게 안부전화 드릴만큼 마음의 여유나 그간의 여러 일들때문에 그러고 싶은 마음도 사실 없고요... 남편도 그냥 점점 제3자의 입장에서만 남일 보듯 그럼 오는 전화만 받아 하는데 옛날 사람이라 그래 이러는데.. 옛날 사람이라 옛날 방식 추구한다고 그걸 다 맞춰야 하나요..본인은 저희 부모님이 연락 의무감 갖고 하지 말자 되는 대로 하자 카톡만 해도 충분하다 이렇게 하시니 당연히 신경쓸것도 부담도 없겠죠... 결국 내가 알아서 헤쳐나가야 할거 같은데 정중히 선을 긋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머니는 아들도 딸도 매일 보면서 지내시는데 왜 딸같은 며느리를 바라시는지 모르겠네요..그렇다고 진짜 결정적인 순간엔 딸처럼 대해주지도 않으시면서,, 모두가 그렇듯 다들 내 엄마가 편한거 아닌가요.. 애초에 며느리는 딸이 될 수 없는데 참 이 기본적인걸 어떻게 이해시켜드려야 할지 매번 어렵네요...ㅠㅠ

댓글

10

  1. 안오신다는데 그냥냅둬버려요 따로한다고했고 안오신다는데 어쩌겠어요 결국 손해는 시어머니실텐데 시댁에서 어머니말고 따른분 오시면 오는사람끼리하고 시댁식구중 누가 이야기하면 한다고 다준비해놧는데 어머니가 안오셔서 너무 서운해요 캄서 울어버려요 안부르는것도 아니고 참 힘드시겠어요ㅜㅜ 참고로 저는 시댁 친정 다안불러요

  2. 저도 똑같이 왜따로하냐고 난리치시고 그냥 말이안통해서...의무감에전화하기도 힘들고 잘할마음도 점점더 없어지네요 애는 내가 낳았는데 더 예민한건 시댁이에요

  3. 와 제가쓴 제얘기인줄알았어요 ㅠㅠ 진짜 공감되네요 ㅜㅜㅜㅜ

  4. 남편분이 본인일처럼 나서주셔야 할텐데.. 설득말고 강하게 얘기드려야 하시지않을까요.. 무시무시 타령하시면... 아들입장은 생각안해주셔서 그런소리하시는거같은데 며느리한테 잘해야 남편도 더 사랑받는거 모르시는걸까요.. 옛분들은..? ㅠㅠ ㅋㅋㅋ 그놈의 옛날분 옛날분 그리고 전화는 그렇게 일하면서 붙어있었다한들 그래도 아들이랑 하시지 왜 맨날 며느리한테 전화 잘 받길 원하시는지.. 애기가 궁금하시면 한번씩 보러오실때 하루죙일 안고있으시게 해보세요 힘들어서 이래서 안했나 속으로 하실거같은데ㅋㅋ

  5. 자기네가 먼저가 아니라서 그런게 아닐까요?따로하시는 이유는 불편하실까봐 그런건가요?미리 언질해놨고 설명 해줘도 따로한다고 이해 못 하고 저러시는건 좀.. 근데 전화집착은 이해가 안되네요ㅋㅋㄱㅋ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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