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가나는데요................. 애는 엄마가 혼자 낳는거에요..? 혼자 애기가 생긴게 아닌데 어찌...? 이거 댓글 다 보여주세요 정신차리시라고..... 같은남자가 봐도 어이없어할판인데 .... 너무하신데요...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조리원때 놀러가겠다는 남편
남편이랑 다투다가 너무 서운해서 글 남겨요.. 현 초산 37주차인데 남편이 친구들과 술자리를 결혼 전부터 즐기던 사람이라 사회생활이라 생각해서 원래 술마시거나 놀러가는거에 크게 터치 안하는 편입니다. 현재 막달이 되어서 언제 애기가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에도 굳이 약속을 잡아도 잔소리 없이 보내는중이구요. 근데 대화하다가 남편이 친구랑 저 조리원 들어가 있을때 휴가를 내서 1박2일 놀러 갈거라는 얘기를 하는데 그게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저는 몇주째 출산이 두려워서 잠도 잘못자고 출산 육아 관련된 글만 계속 보고 있는데 남자들은 직접 품고 있지 않으니 걱정도 덜되고 실감도 덜된다고 해서 이해하고 같이 공부해주길 바라지도 않지만 그래도 저를 조금이라도 배려를 했다면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직후 망가진 몸을 회복하고 혼자 적응하고 있을게 걱정이 되서 퇴근하고 매일 오지는 못해도 휴가를 낼 수 있는 상황이면 하루라도 저랑 같이 보내고 싶다고 말이라도 해줬으면 하는게.. 제가 예민하고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 서운하다고 말하니까 남편은 오히려 짜증 섞인 말로 억울하다며 자기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현실적으로 맨날 조리원 가 있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자세한 계획을 한것도 아니라 그냥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 말한거라고 하네요.. 자기도 임신기간 동안 저 챙기고 맞춰주느랴 힘들었다면서.. 저는 계속 서러움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리다가 방에 들어와서 3시간째 냉전인데.. 그냥 서운해도 또 이해하고 참는게 맞았던걸까요.. 먼저 와서 사과를 해줬으면 좋겠는데 오늘은 그냥 따로 자려고 하나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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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에 매일 같이 있는게 아니라는 말이 맞는 말이라고 해도 놀러간다고 하는건... 저도 화가 날 것 같아요 😂 조금만 배려심 있게 생각하면 놀러간다고 말을 절대 못할 거 같은데 저였어도 화가 났을 겁니다 ㅠ
ㅋㅋㅋㅋㅋ어이없어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진짜 누구 다른 집 애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자기 자식인데.. 저렇게 나몰라라하다니 어이가없네요
세상에... 벌써부터 남의편인가요... 글만읽었는데도 속상하고 화가나는데.. 스트레스받으면 안좋을텐데 걱정되네요 잘해결됫으면좋겠어요.. ㅠㅠ..
제 남편도 약속 많고 자유로운 영혼이에요 혼자 해외 여행 가기도 하고 지금은 야간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어서 엠티 갔어요^^ "애기 낳음 끝이니까 즐겨라 하고 싶은거 다 해, 단 애기 낳으면 약속 줄이고 애기 케어에 전념해달라" 라고 합의 봤는데 와이프가 싫어하는거면 안하는게 맞죠. 남편 혼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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