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경험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쑴풍 순산하고 싶네요!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36주3일 경산모 자연분만 후기 남겨요~
안녕하세요! 경산모 둘째 36주3일 아기 2.35kg으로 자연분만 한 후기 남겨요~ 오늘 새벽2시에 양수 터지는 느낌 느끼고 화장실 갔더니 양수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눕눕산모에 임당도 있어 애기가 작아서 37주까지는 버티자 했는데, 36주3일에 애기 나온다니 당황했습니다. 남편 깨우고 아버님께 전화해서 잠들어있는 첫째 부탁드리고, 병원에 전화하고 짐 챙기고 병원으로 갔어요~ 양수만 흐르고 통증은 없길래 오늘 출산 하려나 했는데 간호사선생님께서 이제 곧 진통이 올거라고 하시더라고요ㅠ 첫째 때는 일주일 전부터 이슬 비치다가 양수터져서 병원 가니 이미 4센치 열렸다고 했었는데, 둘째는 2센치만 열렸다고 하더라고요 ㅠ 3:30-6:30까지 2센치에서 4센치 열리는데 꽤 걸리더라고요.. 정말 호흡법으로 버텼는데 너무 힘들어하니, 이른감이 있지만 간혹가다 바로 진행되기도 한다면서 3센치이지만 무통 놔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무통 맞고 나니 살 것 같은데 갑자기 친오빠가 전화와서 기도해주고 싶다고 해서(원래 기도 잘 안하는 사람이 기도해준다고 하니 기도 받아야겠다고 생각해서) 전화로 기도받았네요.. 어찌나 사랑하는 동생 이라고 자꾸 얘기하던지 남편 앞에서 민망했습니다. 기도빨인지 내진했는데 6센치 열렸다고 하시더라고요.. 무통이 보통 1시간30분~2시간 간다고 해서 무조건 이 시간 안에 낳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감사하게도 8센치 하더니 다 열렸다고 머리 보인다고 원장님 부르시더라고요.. 그런데 엉덩이를 자꾸 내리라고 하시는데 힘이 들어가니 내려가지 않는거에요 ㅠ 호흡은 맘똑티비랑 태림법 생각하면서 했어요.. 밀어낸다는 생각으로요.. 힘은 잘 주는데 엉덩이를 내리라고 해서 어려웠네요 ㅎㅎ 무통빨로 1시간 30분 안에 급속분만하고 회음부도 절개 적게 해서 꿰매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첫째 때 회음부가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덜 아파요... 신기했어요.. 밤 새고 아이를 낳아서인지 멍했지만 회음부는 첫째에 비해 덜 아프네요.. 잘 꿰매주신 김태형 원장님 처음 뵈었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통주사 맞고나서 30분은 반듯이 누워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첫째 때는 무통주사를 늦게 맞춰주고 바로 힘주기 들어가서 애 낳고 나서 목이 너무 아파서 정말 침상에만 일주일 내내 누워있었거든요.. 아무도 무통주사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둘째 낳으면서 무통주사 후에 30분동안 누워있지 않아 생겼던 후유증이라는 생각에 확신이 들더라고요.. 2년 가까이 둘째 준비하면서 두번 유산, 12월부터 출혈과 여러 이슈 때문에 눕눕생활만 했었는데 출산이라도 순산한 것 같아 감사하더라고요.. 이제 애 둘 육아 열심히 해야겠죠 ㅎㅎ 임신 기간 내내 베동 글 보면서 위로도 받고 공감도 하고 심심하지 않은 눕눕생활을 보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에요~ 저희 베동님들 모두모두 순산하세요😊
댓글
12

순풍 순산하시길 바래요😊
고생하셨어요 순산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저도 자연분만 기다리고 있는데 순탄하게 낳길 기도하고 있어용!

네넹!! 순탄하게 낳으시길 바래요 :) 저도 순산 놓고, 순산 후에 후유증 없길 기도했네요 ㅎㅎ
경험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눕눕에 이벤트들로 고생많으셨네요 순산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순산축하드립니다!! 근데 엉덩이를 내리라고 하셨다는게 무슨뜻일까요? 분만 시 힘을 주면 엉덩이가 위로 들리고 그러는건가요?? 초산 자연분만 희망하고 있어 여쭤봅니다~~!

막판에 힘 줄 때 고개를 배꼽 쪽을 보고 밀어내듯이 힘을 주거든요.. 그때 고개를 들면서 엉덩이가 올라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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