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힘들 때네요... 저도 지금은 어느정도 텀도 잡히고 밤잠도 길어져서 많이 좋아졌는대... 30~40일차 쯤에는 초긍정왕이었던 저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있더라구요... 여기 계신 분들이 모두 힘든 시기를 이겨내셨듯이 지나고 나면 정말 '추억'이라고 남을 정도로 마음도 단단해 지실거예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더 나은 내일이 있습니다~!
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이게 산후우울증인가요...
34일 여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예상치 못하게 양수터져서 제왕했구여(자분하고 싶어서 계단오르기 요가 등 엄청 노력함) 이때 부터 였을까요 제왕하고나서 안그래도 회복하느라 힘든데 신생아실에서 심장잡음 소견있다고 외래를 다녀오라는데 그때 저 수술한지 5일째였어요 남편은 운전해야되고 시댁 친정 다 멀리있어서 힘들지만 남편과 아기 데리고 병원다녀와서 추적관리하자고 크게 걱정할건 아니라고 괜차나진줄 알았는데 조리원와서 선천성대사검사 리소좀 재검떠서 다행히 결과는 정상이긴했는데 제가 좀 맘고생이 심하긴 했나봐여ㅠㅠ 그 여파로 조리원에서 몸 마음을 추스리지 못하고 집에 와서 쌩육아를 하는데 아기는 너무 예쁜데 몸도 힘들고 애기가 울면 내가 뭘 불편하게 해서 우는건지 너무 정신이 피폐해져서 가끔 혼자 그냥 눈물이나서 감당이 안되는 횟수가 많아져서 예민해지고 휴 남편은 퇴근 후 힘든 새벽시간에 도와주려고 하는데 업무 특성 상 출장을 가야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혼자 애기를 감당하기가 솔직히 너무 버겁고 몸도 힘들어요...매번 글만 참고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놔여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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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넘어가니 트림하는 시간도 짧아지고 바운서타고 혼자 놀기도 하고 한숨 돌릴 순간이 나타나더라구요 많이 힘들지만 이 시기도 금방 지나가는 거 같아요 우울한건 몸이힘들어서 버티려고 반응하는거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우울한대로 눈물도 흘리고 남편한테 투정도 부리고 순리대로 흘러가게 두시면 다 지나가 있을거에요
63일차 아들맘이에요~ 저도 자연주의 출산을 고려할만큼 자분 하고 싶었는데 역아라서 제왕했어요~ 심장에 잡음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신랑네 집안 내력이 있지만 모두 건강하게 잘 계셔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어요~ 조리원에서 돌아와서 3주차부터 6주차 까지가 제일 힘들어서 저도 애기 울면 같이 울었었네요^^;; 저희 아기는 배앓이를 심하게 해서 자지러지게 3시간 이상 운적도 많아요~ 50일 지나니까 정말 한숨 돌려지고 100일 지나면 두숨 돌려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지금이 제일 힘드실때에요! 저도 불과 몇주전! 정말 금방 지나갈꺼니까 좀만 더 힘내세요~!
저도 애가 커서..제왕확정이였는데 안심해서일까요..35주 조산해서 폐미성숙에 호흡기문제로 니큐 2주하고 애기 퇴원하는동안 저는 조리원에서 매일면회가느라 그땐 몰랐는데 몸을 못챙겨서 지금 애기 보는내내 몸은 축나고.. 마음은 계속 지쳐요 ㅠ 물론 애는 너무 이쁜데 저는 뼈마디가 아려오는,, 거울 볼때는 현타와요.. 그래도 저도 여기 댓글보고 50일의 기적 위안삼아보려구요 저희 힘내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ㅜ저는 39일차입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저주 흐르고 울컥하는일이 많아지네요. 몸이 힘드니까 마음회복도 빠르게 안되더라구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다들 50일만 지나면 그래도 많이 좋아진다고 하는거 보면 이제 나아질일만 있는거 같아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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