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육아는 같이 해야한다고 봅니다.
2024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분들 육아 잘 도와주시나요?
출산후 극도로 예민하고 쉽게 눈물이 나고 감정 조절이 안되서 가족들에게 산후우울증인것 같다구 알렸어요ㅠㅠ 남편은 본인이 더 열심히 해보겠다 했구요 32일차 아기 새벽에 수유하고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축구다녀와도 되냐고 깨우더라구요 이게 말인가 싶어서 짜증이 났는데 너무 피곤해서눈도 안떠지고 가고싶음 가라고 하고 잠들었는데 수유할 시간에 눈떠보니 이미 가고 없더라구요 한 네다섯시간을 축구를 하고 다녀왔는데 쳐다 보기가 싫더라구요 애기 수유 핑계삼아 말걸길래 누구랑 다녀왔냐니까 형이랑 다녀왔대요 솔직히..신생아 키우는 집에 애도 키워본 사람이 축구가자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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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분유도 먹여달라하시고 목욕도 시켜달라고 하시고 이것저것 시키셔야해여! 저도 남편이 못하겠다고 하는데 자꾸 시키니까 요샌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해봐야 남편도 알거에요! 혼자 다 해내시면 진짜 우울증 와요ㅠㅠ 저도 그랬어요.... 저는 남편이 도와줘도 우울증 올 것 같던데... 속상하고 서운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이야기 하세요!!!! 아이는 같이 키워야해요ㅠㅠ 근데 육아중에 축구는 좀... 서운하시겠어요 제 남편도 지금 친구만나러 나갔는데 나가려면 애기 목욕이랑 분유 먹이고 재우고 가라고 했더니 다 하고 나갔네요 ㅋ 시키세요!!!!!
하루 아예 친정가버리시는건 어때요.. 아직 신생아정도라 수유텀 길어야 세시간되실텐데..잠못자는게 얼마나 힘든데ㅠㅠ 너무해요
남편 육휴 아니면 주말에 불안하셔도 온전히 아기 맡기고 하루종일 나와계셔보세요 해보기전까지는 애기 보는게 힘든줄 몰라요

본인도 힘든거 알아요ㅠㅠ 근데 자기가 우선인지 자기가 하고싶은거 포기를 안하고싶나봐요
저도 남편이 안도와주고 오늘도 방에서 안나오길래 가보니까 폰하고있네요... ㅠㅠ 어쩔 수없나바요,,

저는 도와주기는 하는데 한번씩 철없는 소리하고 생각없이 행동할때 진짜 때려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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