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뿌님! 오늘 컨디션은 좀 어떠세요ㅜㅜㅜ 많이 힘들죠.. 임산부 이야기를 더 들어주면 좋으련만 읽는 내내 제 마음이 다 안좋네요 여기서라도 힘든거 어려운거 다 풀어놓으셔요!! 공감 팍팍 해드릴게요 🩷 오늘도 힘내시구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2025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스토리도 참 다양하죠..
임신은 내가 했고 입덧은 내가 하는데 사람들마다 저에 대해서 아가에 대해서 물어보는 게 아니라 다들 자기 입덧 했던 얘기. 자기 힘들었던 얘기. 자기 토덧하면서 힘들었던 얘기.. 먹덧은 하나도 안 힘든 것 같이 얘기 하네요. 한두 번은 듣겠는데 애 낳은 사람들마다 각자 히스토리 다. 들어주기 쉽지 않아요. 오늘따라 왜 이렇게 더 서운하고 짜증이 나나 모르겠어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털어놉니다. 나를 물어봐주고 내가 괜찮은지 많이 힘들지 않은지 물어봐줬으면 좋겠는데.. 자기들 얘기하기 바빠요.. 다들 임신했을때 뭐가 그렇게 서러운 게 많은지.. 들어주느라 내 얘기는 하지도 못하네요.. 4년 전 돌아가신 엄마가 너무나.그리운 요즘.. 엄마도 그랬을까요.. 엄마라면 딸이 얼마나 힘들까?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그런 걸 물어봐 줄 것 같은데.. 다들 뭐가 그렇게 스토리가 많은지... 지치네요.. 주위엔 왜 이렇게 아줌마들이 많은지... 다들 애 낳아본 사람들이라 한 사람 한 사람 스토리도 참 다양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4

님 글에 눈시울이 뜨거워지네요.. 진심으로 위로받은.기분이에요.. 늘 글만 읽다가 오늘 처음 이곳에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많은 위로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토닥토닥..호르몬때문에 저도 요즘 유독더 감정이 왔다갔다 하곤하는데 울컥울컥 눈물이 쏟아질만큼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불필요한 대화를 줄이고 온전히 아가와 나를 위해 집중하고 다른건 귀닫아요 저도 잘안되어서 스트레스 받고있긴 하지만 건강한 출산을 위해서 우리 힘을 내보아용

맞아요.. 호르몬의.노예인지.그렇게.우네요... 뭐가 그리도 서러운지... 님 말씀 처럼 그렇게.해볼께요~ 님도 마음도 아가도 잘 지키세요♡
가족들말고 아직 주변에 알리지 않아서 별로 얘기는 없긴한데 주변에 그런 사람들만 있음 너무 스트레스 받을거 같긴해요. 남자들 자기 군대생활이 젤 힘들다랑 비슷한거 아닌거 싶기도 하네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말 너무 많이 섞지 마세요 ㅠ 엄마 스트레스가 젤 안좋잖아요~

딱 그거에요 ㅋ 남자들 군대얘기..다 자기가 젤 힘들게.군생활 했다져.. 다 자기 영웅담이고 남자는 군대 여자는 임신인가봐요

탈퇴한 유저
저는 고령에 시험관으로 어렵게 임신했는데요 집마다 다르겠지만 친정엄마랑 남편 말고는 그 누구도 공감해주는 사람 없다고보시면되요 님글 너무 이해합니다 저는 먹덧이었는데도 6주부터 넘넘 힘들었었어요 먹고나서도 구역질때문에 괴로운 ㅠㅠ 그때부터 지금까지 친정엄마빼고는 다들 자기들 고생했던얘기밖에 안합니다 저는 울아기만 건강하기를 다른무엇도 공감도 다 필요없으니 그저 아기만 건강히 지키기를 바라고있어요 그렇게 정신건강을 스스로 지키셔야해요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셨다니까 참 마음이 안좋네요 특히나 임신때는 눈물도 많아지는데 자칫 우울감으로 갈수있으니까 힘내세요 꼭 필요치않은 통화나 대화는 줄이시거나 안받아주시는것도 방법이구요 힘내십시오~!

님 글에 힘을 얻어요.. 입맛에 맞는 된장찌개만 있어도 속이.진정될거 같은데 친정엄마가 너무 그립네요 ㅠ님 말씀대로 마음 잘.지키고 아가도 잘 지킬께요 감사해요
토닥토닥 .. 그맘 알죠.. 저도 회사에서 아줌마가 나보고 아무렇지 않아보여~ 편하게 임신했다면서 임신한것같지도 않아요~ 이러더라구욬ㅋ 자긴 일주일을 토만했다면서.. 전날에 피비침때문에 병원다녀온 사람인데.. 아무렇지않고 안힘든 임신이 어딨나요ㅠㅠ 전 그렇게 늙지 않아야지 다짐 했어요 .. 넘 힘든시기예요 불안하기도 하면서 입덧도 힘들고..

그러니까요.. 님이 회사에서 티내지 않고 아무렇지.않아 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건 모르는걸까요...다들 알만한 사람들이 그러니까 더 이해가 안돼요..

정말 .. 그분들이 못나서 그런거겠죠..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ㅠㅜ 힘내세요!

이곳에.털어놓은것만으로도 마음이.많이.가벼워 졌어요~ 같이 나눠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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