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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육아 &이혼

육아 &이혼

이제는 남편이 아는 형님 가게에서 일을 하는데 쉬지않고 그냥 풀출근을 하라고 했다고 아까 점심시간에 연락이 왔더라구요 민혁이가 두상 교정헬멧을 쓰고 있는데 이번주 수요일날 병원을 가야 하는데 혼자서 병원데리고 갔다오라고 하네요 그래서 남편이 민혁이 분유타고 이유식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는 걸 나중에 배우겠다고 하네요 지금 저랑 민혁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어요 진짜 그러다가 아빠를 거부하고 싫어 하면 어떻게 할지 걱정이네요 민혁이가 엄마소리는 하는데 아빠 소리를 안하고 있어요 저는 그냥 평생 365일 독박육아를 하라는 소리 밖에 안되는 거 같아요 민혁이가 나중에 진짜 남편한테 누구세요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아빠하고 민혁이가 시간을 거의 보낸 적이 없으니까요 민혁이가 놀다가도 엄마소리를 하는데 말이죠 진짜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네요 민혁이 한테는 너무 많이 미안하기도 하니까요 진짜 가끔은 다 포기 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들고 있어요 친정 부모님이 보고 싶은데 이제는 볼 수 없는 곳에 있으니까 힘들고 기댈곳도 없네요 친정 부모님이라도 있으면 옆에서 너무 울고 싶어요 민혁이를 보면서 힘을 내야하는데 힘이 나질 않아요 가끔 민혁이 한테 제가 눈물을 보이기도 하네요 그냥 마음이 답답 해서 터질 거 같아서 미치겠어요

댓글

18

  1. 응원합니다. 저는 아기아빠입니다. 저는 부유하지않아요. 먹고살만할정도죠 아기가 8개월째인데 그시간이 너무아까워 주4일 신청해서 하고있어요. 육아 힘들죠. 와이프도 주에 하루 나갓다오라고합니다. 제가 쉬는날이많아서요. 돈 많이벌어야죠 허나 돈보단 지금이순간이 너무소중해서 선택했네요. 힘내세요. 다 방법이있을겁니다. 저역시 주7일 일했던사람이며 와이프가 진지하게 말하더군요. 저는 생각지도 못했다가 아내말듣고 생각해보니 같이있는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돈이야 팔다리 멀쩡하면 벌수있다고생각했기때문에 일을 줄인거죠. 진지하게 얘기해보세요. 남자는 잘몰라요 앞만 봐야한다는강박이있어요. 저도 아내덕에 아내도 저도 행복해요 처음엔 독박육아 아내가 죽을거같다고 매일매일 그랬어요

  2. 민혁이맘님.. 쓰신 글을 보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남편분이 이제까지는 많이 도와주셨고 나름 최선을 다하는 분이시니 지금은 좀 힘들어도 민혁이 보면서 꾹 참고 힘든 시기 잘 보내시길 바래요. 살다 보면 힘든 시기도 있고 행복한 시기도 있으니 평생 이렇게 힘들지는 않을거에요. 지금은 상상이 안가도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가정을 지키길 잘 했댜는 생각이 들 때가 올 거라고 믿어요. 남편에게 독박육아는 너무 힘드니 너가 직접 도와줄 수 없다면 말로라도 민혁맘님을 더 응원하고 더 사랑을 표현 해달러고 달라고 이야기 해보는건 어떨까요? 민혁맘님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분은 민혁이 아빠가 제일 일 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행복해야 민혁이도 행복하잖아요. 민혁이는 엄마와 아빠의 아들이니 셋이서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길 바래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3. 저도 첫째낳고 남편이 야근하고했었어서 공감이 가네요 저희 첫째는 남편한테 아빠라고 한번만 말하고 그이후로는 지금까지 엄마라고 계속 부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저희신랑은 둘째낳고서 일찍들어오는 날도 있더라고요 ~ 남편분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려면 주말만큼은 아이랑 시간많이 보내라고 하세요 저도 친정부모님이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첫째 둘째 어린이집이 안되면 다니던 회사를 어케 해야할지 막막하답니다 시댁은 두분다 아이들을 봐주실 형편이 안되서요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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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는 아이를 한명만 낳았어 그리고 시댁에서는 하는말이 손주를 못 봐준다고 하셨어요 그러고는 손주 보고 싶을때마다 시댁에 오라고 하네요 시댁에 가도 제가 아기띠를 계속 하고 있어요 시어머니는 큰수술 한지 벌써 몇년 되시고 나서 지금은 허리 아프시다고 손주를 안아주시지 않고 아버님도 요즘 허리도 아프고 해서 손주를 안아주시지 않아서 제가 아기띠 하고 있으면 와서 보시기만 하세요 지금 이 생활이 힘드니까 눈물만 나고 힘드네요

  4. 남편분...정말 너무하신 것 같아요... 아이가 생겼다는 던 부모의 일도 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정말 그 아는 형님 의심스럽네요... 그 아는 형님 가게에서 일하신 이후로 민혁맘이 힘든다는 글 쓰시게 된거죠? 쉬는날 없이 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도 이상해요ㅠㅠ 옛날분들이 안 했으니까 지금 자기도 꼭 기저귀갈고 분유주고 안해도 된다니.. 아빠라면 뭐든지 다 할 줄 알아야죠.. 정말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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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남편한테 포기했고 그리고 그냥 민혁이 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이야기 안하고 있는 상황이예요 남편 언제까지 이야기 안하고 지낼 꺼냐고 해서 평생이라고 이야기 했어요 이제 저녁도 알아서 먹고 옷도 알아서 찾아 입고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아침에 깨워 줄때만 이야기 한다고 했어요 진짜 그냥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눈물이 나네요 진짜 가끔은 다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들고 있어요 그래야 편해 질 거 같은 생각이 들어요 힘드니까 친정 엄마아빠가 보고싶은 이미 볼 수 없는 분들이라서 힘들고 하네요 민혁이를 보면서 힘을 내야 하는데 잘안되네요

  5. 친정,시댁 도움 없이 민혁이 넘 예쁘게 키우고 계신거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오은영박사님이 부부 중 한쪽이라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건 조율이 필요한거라고 하시던데~ 위에 댓글보면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가족들과 함께 보내길 바라시는거같은데 제가 볼땐 무리한걸 요구하시는거 같진 않아요ㅠㅠ 남편분도 아내 말 안듣고 본인 하고 싶은 일만 하실 거였으면 아기를 나중에 가지시지ㅠㅜ 저는 남편이 육아시간 쓰고 3~5시쯤 퇴근하는데도 남편 퇴근만 바라보는데ㅠㅠ 한달에 하루 빼고 9시퇴근이라니.... 진짜 너무 힘드실거같아요ㅠㅠ 민혁맘님 몸과 마음 꼭 잘 챙기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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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그냥 남편한테는 다포기 했어요 그리고 민혁이 보면서 지내고 있는 중이예요 지금은 남편이랑 이야기도 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녁도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친정에도 부모님이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도움 받을 수가 없고 시댁에서는 제가 임신했을때 시부모님이 하신 말씀이 못봐주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어머님이 큰수술 한지 오래 되시고 나서 걱정이 된다고요 그리고 허리까지 아프시다고요 아버님도 힘이 드신다고 하네요 가끔 시댁에서 민혁이 보고 싶다고 해서 가는데 시부모님이 민혁이 안아주지도 않고 보기만 하세요 정작 제가 민혁이를 아기띠에 하고 있으니까 와서 보시기만 하세요 그리고 시부모님도 저희 남편 시누이 아기때 시할머니가 다키우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진짜 기저귀 갈아본적이 없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남편도 지금 민혁이 기저귀 갈아 본적도 없고 이유식도 먹여주고 한적도 없고 분유는 직접 타서 먹여보지 않고 제가 분유 타서 주는 걸 먹이고 한적은 있어요 목욕도 시켜준 적이 없네요 민혁이 모든걸 제가 혼자서 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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