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역은 다르지만 똑같은 상황이네요 ㅠㅠㅠ 같이 힘내요 ..ㅠㅠ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산전우울증 극복방법, 취미생활
이제 막달들어가고 있는 35주차네요. 요즘 산전우울증이 온 것 같아 이겨내고싶어서 글 적어봐요ㅠㅠ 제가 20대 초반 어린나이에 일찍 결혼해서 임신중이에요. 원했던 이른 결혼과 아이라서 불만이나 후회를 하지는 않는데요 임신을 하니 체중도 많이 늘었고 몸도 점점 힘들고 착색되고 못생겨진 제 몸과 피부도 안좋아지고 얼굴도 넘 못생겨보이네요 자존감도 자꾸만 낮아지고 작은 실수,잘못을 하면 한없이 위축되고 그러네요ㅠㅠ 친구하나 없이 타지에서 매일 집에만 박혀서 반복되는 일상에 집안일만 하고 지내는데 이제는 그 어떤 것도 재밌지도 하고싶지도 않고 계속 무기력해지기만 하더라구요.. 제 모습이 마음에 안들어서 남편도 변해버린 제 모습을 예뻐해주지 않을까봐 자꾸만 불안해져요. 애정표현을 자꾸 갈구하게 되고 남편도 힘든걸 알기에 힘들다고 말도 못하겠고 그냥 그런 제 모습도 너무 싫네요. 요즘 제가 정신적으로 많이 위태로운거 같다고 느껴져요. 툭 하면 울거같고 남편이 조금이라도 관심 안가져주고 예뻐해주지 않으면 자꾸 불안하고 우울감에 휩싸이네요ㅠㅠ 이거 호르몬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주말에 가끔 나가는거 말고는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날이 많이 덥고 몸이 힘들어서 혼자 어디 돌아다닐 엄두는 안나네요ㅠㅠ 동네 친구를 만들어서 같이 여기저기 다니고 활동하거나 문화센터나 운동같은걸 다녀볼까도 싶은데 사실 제가 어린나이에 임신했다보니 또래 엄마들 사귀는게 쉽지 않을것 같아서 속상하네요ㅠㅠ 막달이라 문화센터나 운동도 한달도 못다닐텐데 뭐를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될지도 모르겠구요.. 몸과 마음이 건강한 방법으로 극복하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수원 호매실쪽에 저랑 친구해주실 맘들 계실까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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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5주차 수원사는 예비맘이에요 ㅎㅎㅎ 호매실은 아니지만 병원과 산후조리원이 그쪽이라 왠지 같은 곳일거같아요~~~ 우리얼마안남았는데 힘내요!!!
호르몬때문이 큰것같아요ㅜ 힘내세요 저도 첫째때 진짜 우울감 엄청 심했는데 애기낳고 키우면서 아기가 주는행복에 정신이 다시 많이 건강해졌어요 요즘 막달다되가니 다시 호르몬이 널뛰는건지 몸이 힘들어서인지 다시 쳐지긴하는데, 그래두 우리다시 힘내봅시다! 같은엄마인데 나이가 뭐어때요! 아기엄마라는 공통사는 꽤 큰듯해요 ~
그럴때일수록 그냥 무조건 나가서 걸어보고 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집에만 있으면 남편만 기다리게되고 우울해지니ㅜㅜ 문화센터도 1일강좌도 많구요 날더우니 백화점이나 마트 층별로 살살 걸어다니면서 구경다녀보셔요 훨씬 기분이 나아진답니다 ㅎㅎ
같은 지역은 아니지만.. 20대 초반이고 상황도 비슷해서 공감되네용 ㅜㅜ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이 또 있었다니ㅠㅠ 괜스레 반갑고 그냥 위로가되네요ㅠ 우리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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