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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우 속상하겠어요~~~ 속상할 수 있어요 첫애라 무섭기도 두렵기도 할텐데 친정엄마가 도와주겠다고 하셨다가 아프다고 하시니 우리엄마가 아픈것도 속상하고 그져그져 그럴 수 있어요~~ 괜찮아요 슬플뗀 울고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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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안녕하세요ㅠㅠ! 저는 12월 출산앞둔 예비맘인데 오늘 살짝 속상한일이 있어서 적어봐용.. (긴글주의) 저는 대전살고 친정은 경기도인데 임신전부터 시댁에선 아기는 바라셨지만 육아는 도와줄 수 없다고 못박은 상태였고(어머니가 많이 바쁘셔요 이해한답니다^^) 친정에선 저 생각하면 가끔이라도 도와주고싶어하셨지만 거리가 거리인지라 거의 남편출근시간동안은 독박육아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근데 한 달 전 친정엄마께서 전화하시더니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꼭 대전에서만 해야되는거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잘모르겠다 왜그러냐했더니 애낳고 산후조리원끝나면 산후도우미 쓰는 15일기간동안 친정에 와있는거 어떠냐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되는지잘모르겠다 그리고 신생아데리고 2시간거리를 가야되는데 걱정된다했더니 엄마는 계속 그래도 너 혼자있는거보다 엄마아빠가 저녁시간에라도 봐주고 (엄마는 직장이 월화 휴무신데) 월화에 같이 있어주니까 너한테도 더 좋지않냐 남편은 평일엔 직장다니고 주말마다 오라하면 되구! 하더라구요 전화끊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실 저한텐 너무나 좋은거긴 하더라구요 산후우울증 걱정도 되었었는데 친정가족들이 있으면 심적으로도 위로도 되고 사실 남편보다도 아직까지 더 의지되는건 친정가족이라ㅎㅎㅎ남편도 3주동안은 좀 편히 지낼 수 있으니(직장다니는데 애기 계속 울고하면 저도 저지만 남편도 힘들테니ㅠㅠ 서로 예민해져서 싸울확률도 높고..) 좋을거 같아서 며칠뒤에 친정엄마한테 경기도에서 산후도후미 가능하다더라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씀드렸어요. 근데 오늘 안부차 전화를 드렸는데(주1~2회 이상 전화하는 친한 모녀사이입니다) 갑자기 얘! 안그래도 너이야기하고있었는데 너 12월에 안오는게 좋겠다! 하시는거에요 당황해서 무슨소리냐했더니 요즘 손이 안좋으시다구(자주 부으신대요ㅠㅠ) 아기 못봐줄거같다면서 오지말라하시더라구요.. 순간 임신해서그런건지 뭔가 눈물이 날정도로 속상하더라구요 그래도 꾹참고 엄마보고 애기 봐달라고할 생각없다 산후도우미님도 계시고 나도 있구 그냥 친정에 있으면 심적으로 내가 좋을거 같다라고하니 그래도 애기 있으면 기저귀도 갈아주고 목욕도시켜줘야되고 손이 안좋은데 ~ 하시길래 엄마한테 안시킬거다 내가 다 알아서 하겠다하니까 흠 알았어그럼~~ㅎㅎ(쿨하신반응)!하시고 끊으셨는데 전화끊고나서 뭔가 갑자기 번복하는 엄마한테 서운하기도하고(제가 먼저 애기봐달라하거나 친정간다고한게 아니고 먼저 제안해서 그렇게 하기로 같이 정한건데 제가 부탁한거처럼 애 못봐주겠다 하는 느낌이라..ㅠ) 엄마가 요즘 손가락 붓고 아프시다는데 괜찮으시냐 그럼 그냥 대전에 있겠다 라고 쿨하게 말하지못한 내자신이 밉기도하고.. 임신탓일까요 뭔가 기분이 오락가락이네요.. 엄마한테 좀이따 전화해서 대전에서 산후도우미쓴다구 말씀드리는게 좋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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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유저
아이구우 속상하겠어요~~~ 속상할 수 있어요 첫애라 무섭기도 두렵기도 할텐데 친정엄마가 도와주겠다고 하셨다가 아프다고 하시니 우리엄마가 아픈것도 속상하고 그져그져 그럴 수 있어요~~ 괜찮아요 슬플뗀 울고 말아요
감사합니다ㅠㅠ💗
저 같아도 서운할거 같아요ㅠㅠ 저 같은 경우에는 연년생이라서 저는 아들이 하나 있다보니 12월에 둘째 출산하면 산후조리원을 못 가고 바로 산후도우미 써야 되는데 걱정이되요ㅠㅠ 첫째를 시부모님께서 어린이집 보내기 이르다고 내년에 보내라고 하셔서 산후도우미 쓰면서 아기봐야되는 상황이 왔어요 시댁은 가깝고 저는 친정이 1시간 거리라서 산후도우미 끝나면 바로 친정으로 갈 생각입니다 엄마한테도 그렇게 말씀드리니 그렇게 하라고 하셨어요 정말 남편도 있지만 친정만큼 편한데는 없는거 같아요!!! 저도 친정가서 산후도우미 쓰고싶었는데 될수있으면 첫째 때 썼던 이모님 쓰고싶어서 집에서 산후도우미 쓰는게 나을거같고 산후도우미도 잘 만나야 좋다고 하신분들도 계셔서요 집에서 산후도우미 쓰시고나서 친정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 같은 경우에 첫째 관련해서 산후도우미 업체에 여쭤보니 둘째는 아예 산후도우미 님께 맡기고 저는 첫째 케어하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님께서 그렇게 말씀은 하셨지만 어머님도 속상해하셨을수도 있어요!!! 같이 순산합시다 같은 12월이네요^^
댓글감사합니다!!ㅠㅠ💖 제맘 알아주셔서 좀 위로가 되네요ㅠㅠ 집에서 산후도우미 쓰고 친정 가는방향도 생각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엄마랑싸우지마셔여 ㅠ엄마도속상해하실꺼에요 ㅜ힘내세여 !!!!같이순산해여 같은12월이네여 ㅎㅎ
싸우진않았어요ㅎㅎ저 혼자 살짝 속상했을뿐ㅎㅎ 근데 또 방금 전화와서는 카페에서 신생아 봤는데 너무 귀엽다구 저 12월에 왔다가면 벌써부터 애기가 눈에 밟힐거 같다하시네요 그 얘기에 또 사르르 맘이 풀리네요 엄마도 제가 싫어서 오지말라한건 아니셨겠죠ㅠㅠ 손이 아프니까 제대로 못봐줄까봐 미안해서 그랬을거 같은데 제가 속좁은 딸이였나봐용ㅠ0ㅠ! 같이 순산해요💗
저같아도 서운할거같아요.....ㅜㅜ
ㅠㅠ제 맘 공감해주시니 위로가 되네요ㅠㅠ...💗아까 괜히 서운한맘이 팍 들더라구요.. 근데 또 손가락 아프시다는데 걱정부터 안하구 서운함 느낀 제 자신이 별로기도하고 .. 여기에 글쓰고나니 기분은 좀 나아져서 남편이랑 잘 상의하고 그냥 출산 후 대전에서 지낸다고 내일 연락드릴까 생각중이에요ㅠㅠ(당연히 서운한 티는 안낼거고요ㅠㅠ)
내집보다 편한데는 없더라고요. 대전에서 산후도우미 쓰는데 한표요! 신생아 태우고 2시간을 고속도로 타는것도 위험하고 애기용품도 바리바리 싸가야할텐데.. 그리고 친정가서 친정엄마가 진짜 안도와주시면 그것또한 엄청 서운하실꺼예요! 그리고 딸이 산후조리하러 왔는데 아무리 손이 아파도 안도와주실순 없을테고.. 내집에서 산후도우미쓰시면서 있는게 더 좋을꺼같아요!
그게 좋을까요..?ㅠㅠ 사실 전 엄마가 도와주기바라기보다 혼자 아기보면 뭔가 우울증 크게 올까봐 걱정이거든요.. 남편이 나쁜사람은 아니지만 엄청 자상한스타일은 아니라.. 대화가 많은 스타일도 아니고 퇴근하면 각자 시간 존중해주고 있어서 ㅠㅠ 애기가 태어나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요ㅠ 제가 장거리 5년연애하다가 작년에 남편이랑 결혼하면서 대전으로 이사온거라 대전에 아는사람도 없고 경기도에서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남편만 바라보고 왔는데 직장구하는기간인 2개월간 우울증이 크게와서 남편이랑도 많이 다퉜거든요ㅠㅠ저는 남편이 퇴근하면 산책도가고 대화도 많이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퇴근하고 쉬고싶으니까 남편 휴식시간인 유튜브와 게임시간 주고나면 거의 잘시간이라 제가 좀 징징거렸거든요 나는 이 타지에서 너밖에 없는데 넌 왜 나를 안챙겨주냐 하고.. 남편은 나름 신경쓴다하는데 제가 매일 그러는게 오히려 부담스럽다하고..
그래서 전 괜히 또 전처럼 제가 우울증 크게와서 남편과 트러블생기고 그럴까봐 친정에서 좀 더 심적으로 안정시키고 오는게 좋지않을까 싶었어요ㅠㅠ.. 지금부터 마인드컨트롤하고 남편한테도 잘 말해서 그냥 대전에서 도우미 쓰는게 나을까요?!ㅠㅠ킴짱님 말대로 사실 짐바리바리 싸들고 가는것도 일이기도하고..2시간 거리도 걱정이긴해요.. 막힐 수도 있고..ㅠㅠ 잘생각해봐야겠어요ㅠㅠ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타지에 와서 결혼했는데 우울증도 제가 극복해야하는거드라고요. 엄마는 강하니까 잘 하실수있을꺼예요! 그리고 남편분이랑도 출산전에 얘기를 많이 나누시고 아기 태어나면 같이 육아해야하는거라고 말해줘야해요! 잘 하실수있어요! 너무 겁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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