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엄마가 더 눈치안보고 말하는게 상처될때가 더 많더라고요 ㅠ 무시해야죠 뭐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분만실에 남편 같이 들어가지 말라는 친정엄마..
분만 과정 보게되면 저한테 정떨어진다고 계속 혼자 들어가라고 해서 대판 싸웠어요 그것도 못보면 아빠자격 없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거랑 아빠랑 다른거라고 혼자 들어가라고 아니면 본인이 오겠다는데 진짜 짜증나요.. 정작 남편은 자기가 먼저 당연히 들어가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왜 엄마가 저러는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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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빠도 계속 그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어차피 위쪽에서 목 받쳐주는정도만하고 아래는 의사쌤만 계셔요. 아기 탯줄자르는정도만 하구요. 저희남편 눙물없는 극 T인데 출산때 꺼이꺼이 울더라구요 해줄 수 있는게 없고, 제가 힘들어하고 하니까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대요 그리고 아무래도 품고있던 엄마는 모성애가 그나마 일찍생기지만, 아빠도 그런과정 간접적으로라도 느껴야 그나마 부성애가 조금 생기지 않겠어요?
어머니가 왜 자꾸 얘기하시냐면, 글쓴님께서 알아서하겠다는 말이 설득되지 않았다고 느끼셨기 땜에 계~속 얘기하시는거에요ㅎㅎ 앞으로 육아에도 말 덧붙이실텐데 첨부터 알겠다고 잘 들어주시고, 본인 뜻대로 하시면 됩니다ㅋㅋ 첨부터 약간 우기고 화내서 그래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222 이게정답이예요 ㅎ 그냥 대답만 응~ 알았어~ 하고 뒤에서 내가 알아서 하면됩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ㅋㅋㅋㅋ 저희 엄마도 똑같은 얘기하셨거든요. 애기낳는거 보면 트라우마 생기는 남편 있다더라~ 말씀하시길래 어차피 병원에서 못들어오게하고 애기 나오고나서 탯줄 자를때만 들어오게한대. 하니까 그래? 하시면서 넘어가셨어요

ㅋㅋ감사합니다. 이 일 뿐만아니라, 친정 엄마든 남편이든 모든일에 내 의견이랑 달라도 잘 들어주고 '그래?' 하면서 잘 받아주는게 나도 스트레스 안받눈 방법인거 같아요. 뭣하러 우깁니까ㅋㅋ 심지어 내 뜻도 시간이 흘러 바뀔수 있는데. 타인의 말은 참고로만^^

탈퇴한 유저
저 첫째같은 경우 가족분만실에 하루 종일 같이 있다가 진짜 아기 나오기 직전, 출산임박하면 의료진분들께서 남편 나가라고 하셨어요. 그러다가 아기 나오면 아기 데리고 나가서 남편한테 남은 탯줄 자르라고 하고 같이 목욕 시키는 중에 저는 후처치하고 제 후처치 완료되면 아기랑 같이 들어오더라구요^^ 걱정하실만한 순간에는 병원에서 알아서 남편 나가라고 하시는 곳이 대부분이니 걱정마시고 꼭 남편이랑 같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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