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드시겠어요.. 힘든 임신 기간 남편이랑 교감이 젤 중요한데ㅜ 맘속 응어리를 서로 푸는 시간이 필요하실거같아요 나중에 태어날 아기를 위해서도요
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부부싸움 힘들어요
하루에 대화 5분할까말까 그마저 하는건 배고파 밥해줘 임신중에 사실 먹고싶은거 제대로먹은적이 없는거같네요 이거 먹고싶다그러면 자기는 별로 안땡긴다그러고 하.. 그러면서 먹어라이러는데 이게 먹으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눈치나보게되고 그냥 점점 거리감이들면서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느낌이에요 그냥 요새 부쩍우울해지고 집에있기싫고 입덧이너무심해 퇴사를했는데 괜히퇴사했나싶고 그러면서 안그래도예민한데 표정이왜그러냐 화가났냐는둥 하정말 미쳐버릴거같아요 나한테 도대체 왜그러는지 운전할때도 진짜 차에서 뛰쳐내리고싶게해요 일부러 엿먹이려고 그러는거같기도하고 더이상은 참고살이유도없고지금까지 많이참고 넘어간게많아요 본인이 그렇게원했으면서 임신하니 행동은 더애같고 그러면서 둘째어쩌고하는데 장난이던아니던 어디까지 참고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내가 몸이어떤지 상태가어떤지 전혀궁금해하지도않고 그냥 임신에대해 관심이없어요 담배도 끙ㅎ을생각전혀없고 담배냄새부터 그냥 하... 쓰다보니 답도없네요 그러고 싫은소리좀 하면 승질내고 그냥 대화하기도싫고 혼자 애키우면서 살수있을까요 .. 그냥 스트레스받을때마다 배도 너무뭉치고 아이한테 미안한마음도들고 정말 힘드네요 .. 순식간에 내인생이 돌이킬수없어진거같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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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정말이지 저랑 똑같아요... 제 글인줄알았네요.. 저도 그래서 진짜 진짜 많이 싸우고 요즘 대화도 거의 안해요 솔직히 조금 내려놓은 것도 없지않아있기도 해요. 본인이 예민하면서 저한테 저한테 예민하다 말비꼬지말라 넌 내가 일하는게 지금 얼마나 힘든줄아냐 그러면서 무슨 말만하면 그러길래 참다참다 한마디했어여 니가 애가지고싶어서 임신했으면서 넌 나는 둘째치고 애한테 관심있냐고 궁금한게있긴하냐고 애기에대해서 한번을 잘크는지 병원은 가는지 물어보질않냐 그랬더니 그나마 좀 바뀌긴했는데 지켜봐야죠... 저는 그래서 지금 일을 더 못 그만두고 최대한 몸이 버틸 수 있을때까지하고 출산하면 최대한 빨리 복귀할 생각이예여 그래야 나중에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나도 내 일이 있기때문에 이런저런 걱정안해도 될 것 같아서요
임신하고 호르몬때문에 잠깐 감정이 격해진게 아닐까요?ㅠㅠ 저도 가끔그럴때 있는데 남편에게 바라기보다 함께 극복해나가려고 어떻게든 달래가며 이야기하다보면 어느샌가 같이 웃는날 오더라구요~ 너무 우울한 생각만 하다보면 우울이 끝도없어요.. 내가 가장 소중하고 임신한 기간동안은 내몸과 내 마음이 가장 소중하다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혼자 노래도 부르고 남편보고 산책가자 조르고 애기가 떡볶이가 먹고싶대~하고 장난치기도 하고있어요 ㅎㅎ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건 분명 글쓴이님도 그렇구 글쓴이님 남편분도 분명 그렇게 생각하실꺼에요~ 그러니까 혼자 다 짊어진다 생각말구 함께한다는 좋은생각해보는거 어떨까요?🍀
대화가 그정도 선에서 그친다면 저라면 포기하고 혼자 힘들더라도 아이를위해서라도 혼자키울꺼같아요..같이있어도 아이나 쓰니님께나 정신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사람도 아닌거 같고 아이낳아서 아이앞에서 싸우고 불안한감정을 만들어줄꺼같다면 저라면 아이만 선택할꺼같아요..많이 힘드시겠어요..홀몸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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