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제왕수술 했어요...! 오전 2번째 타임이라, 앞에 한 분 들어가시거 저 들어갔는데 저는 생각보다 웃으면서 들어갔거든요!! 근데 옆방에는 떨고계셨다고 하더라구여! 마취도 잘 되고 진행과정이나 그런부분에서 통증은 없고, 마취과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분이 양손 꽉 잡아주시면서 이야기도 해주시고 생각보다 무사히 출산 잘 했습니댜! 아기 나오기 전 잠깐 배 누르시는 정도만 느끼고 아기 꺼내고 양수 빼시면서 아기 울음소리 들으니깐 건강히 출산했구나 하면서 안도했던거 같아요!! 저도 경험하기 전에는 겁도나고 무섭고 아픔 생각하면 힘들었는데, 아직까진 너무 괜찮네요!! 걱정 너무 하시지마시고 다들 힘내세요 :)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9/11 제왕출산하시는 분들 계신가요오
선택제왕으로 방빼러가는데 요새 불면증으로 밤낮이 바뀌어서 늦게 자는데다가 긴장+++에 잠이 안오네요.. 주변의 말대로 열달을 딱히 별탈 없이 잘 키워내고 이제 만날 생각으로 기쁘고 설레야할 순간인데 자의로 제왕 수술을 선택한 것임에도 수술 당일 이 설명 못할 요상한 기분에 심란하네요…첫째라 그런가 내가 누군가의 엄마가 된다니..하는 생각, 그에 따르는 막중한 책임감.. 이제 누워서 딩굴대거나 늦잠을 자고픈대로 자는 그런 나만의 시간, 여유가 없을거란 생각에서 오는 괜한 서글픔.. 그리고 무엇보다 피곤에 찌들어 있을 두려운 신생아 육아기간.. 모유수유 걱정, 수면교육 걱정.. 걱정걱정;;;ㅋㅋ 긍정적으로 좋은 것만 생각하고픈데 쉽지 않네요^^; 잘 키울 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외국에서 출산이라 출산직후부터 바로 24시간 모자동실에 조리원도 없고 남편이랑 단둘이 해나가야해서 더더욱 걱정인형이 되어가네요ㅎㅎ..몸도 붓고 속도 쓰리고 두통에 불면증에 나름대로 힘든 막달이었지만 이 태동이 이제 마지막이란 생각에 아쉽네요.. 괜시리 이제 못볼 상처없는 제 아랫배 한번 만져보고..😅😅 긍정회로 유지하시는 산모님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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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6일 역아라 제왕인데 .. 지금 계속 4시에 깨서 잠을 못이루네요 걱정돼서.. 지금도 이정돈데 D-한 자릿수 되면 얼마나 멘탈이 나갈까요.. 그냥 패닉 상태에 울고불고 할 것 같은데 어쩌나오ㅠㅠ 내가 모성애라는게 있는 사람인지 .. 덜컥 애를 낳아도 되는지 ㅠㅠ 너무 걱정이 돼요 다들 낳는거라는데 왜이렇게 공포심이 드는지 .. ㅠㅠㅠㅠ 임플란트할 때도 전날 잠못자고 울고 가던 겁쟁이에요.. ㅜ 다들 어떻게 버티는지 긍정회로 돌리시는 분들 대단해요
11일 제왕 이요... 저도 자다깨서 이러구있어요🥺🥺
4시간뒤 아가만나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모든맘이 한마음이네요! 힘차게 일어나서 화이팅!! 해봐욥!!! 엄마라는 위대한이름으로 🫶
저도 11일 12시 제왕이에요ㅋㅋㅋㅌㅌㅌㅋㅋ 실감이 안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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