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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제

제가 잘못했지만 고민이 되어서 올려요

저는 7개월된 딸을 키우고 있어요 근데.. 둘째가 생겼어요 너무 축복이고 좋은 일이지만 저에겐 지금 현상황때문에 고민이 크네요 이왕 찾아와준거 힘이 들어도 같이 한번에 키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저지만 첫째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저에게 너무 큰 상처를 줬고 서럽게 했었기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 일단 저는 혼전임신이여서 그런가 너무 확 바뀐 저를 엄청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었어요 하지만 남편은 이 부분을 전혀 헤아려주지 않았고 제왕으로 출산 3일차에 병실에 자다가 다리가 많이 부어서 새벽에 다리주물러 달랬는데 잠이 먼저인 남편보고 아침 해 뜨고 서운하다 했더니 자기도 피곤했다며 오히려 저에게 소리질렀던 .. 🥶 아무튼 이런일이 많아요 뭐 어차피 지나온 일이고 서러웠던부분들 풀고자 이야기하면 제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봐주지도 인정도 사과도 안했어요 저는 또 이부분에서 속상했구요! 이런상황에서 둘째가 생긴지금, 이럴거 였으면 제가 피임을 했어야 했는데.... 후 한방에 되었네요.... 제가 잘못해놓고 찡찡입니다🥲 남편은 앞으로는 서럽게안하고 노력많이 하겠다고 이제서야 사과도 했지만, 저는 그 때 상처가 너무 크기에 제가 또 상처받고 서러워질까봐 솔직히 두렵네요 이런 준비안된 저의 마음가짐으론 안하는게 맞겠죠... ??? ㅠㅠ

댓글

12

  1. 저는 첫째 수술로 낳았는데 입원 기간 동안 신랑이 제가 출산휴가 쓰라고 말 안 해줬다고 되려 뭐라하더라구요 산부인과가서 피임방법, 비용, 부작용 상담받자했는데 신랑이 무시하길래 제가 루프 시술받았어요 아가 한 명만 잘 키우기도 어렵더라구요 저보고 육아는 밖에서 돈 벌어오는게 아니라고 꿀빤대요

  2. 그런 남편의 태도와 님 마음가짐이라면 저는 안 낳을 것 같아요 ;;; 첫째 커가면 커갈수록 더 힘들어질텐데요 그리고 시댁 눈치는 보지말고 님 생각대로 하세요 망고언니님처럼 유산했다고 말 맞추면 되죠 신중하게 잘 결정하시길요~

  3. 둘째 가진거 보면 아직은 파국까지 간 단곈 아닌거 같은데요 ㅋㅋ 전 남편이 자상하고 잘해주는데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던데 두분은 금슬이 나쁘지 않아 보여서 저라면 낳을것 같아요. 다들 한번쯤 다투고 섭섭한 마음도 생기는건 당연해요~~! 주변에 첫째 때 1도 도움 안주던 남편이 둘째 낳을땐 180도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대화로 잘 풀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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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오늘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려구요 생각정리에 도움이 많이 되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

  4. 저는 낳을거 같아요

  5. 저도 윗 댓글에 동의하게 되네요..첫째를 행복하게 낳아도 둘째 임신기간에 예민해져 싸우는 부부 많다고 하는데 남편분의 태도라면 임신때부터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ㅠㅠㅠ

    1. subcomment icon

      헉 .. 암만해도 그럴 것 같아요 .. 조언 감사합니다🥲 하나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ㅠ 시부모님이 어쩌다 임신사실을 알고 계시는데 저와 남편이 결정할 문제이니 크게 상관안써도 되겠죠 ..키워주실것 아니시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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