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차로 2시간-2시간반) 그렇게 오라고 하세요... 애 데리고 이동할려면 짐이 얼마나 많은데, 잠자리도 바뀌어서 적응하는데도 시간 걸리는데... 저는 차라리 저희집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좀 많긴 하지만요 ㅠ 시댁 식구들 오시면 맘님은 나가세요!! 식사는 알아서 시켜드시든지 하라고 하시구요
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한달에 시댁과 만나는 횟수가 어떻게 되시나요?
오늘도 아침부터 남편이랑 대화하다가 마음이 상했어요.. 이유는 이번주 일요일에 또 시댁에서 오신다는거에요.. 차량으로 시댁과 2-30분 거리, 친정과 10분거리에 살고있어요. 조리원에서 나오고부터 어머님, 아버님께서 1-2주에 한 번 씩 일요일마다 아가보러 오시고 계셔요… 친정식구들은 행사?있을 때 한 번 씩 보고, 저희 엄마는 저 도와주러 일주일에 2-3번 오고계시구요. 처음에는 아기 보고싶어하시고, 예뻐해주셔서 크게 불만은 없었는데 이게 계속 이어지다보니 불만이 점점 생기더라구요… 몸 회복도 다 안되고, 아가랑 생활에 익숙하지도 않았을 신생아때부터 아가케어하느라 밤에 잠도 못자는 4개월인 지금까지 쭉이요… 남편은 평일에는 8-9시 늦으면 10시 퇴근해서 오롯이 혼자 독박육아중이고, 주말도 일요일 하루 쉬어서 일요일에만 함께 육아할 수 있어요… 그마저도 시댁식구들(이제는 형님까지 오셔요..)께서 오시니 전 도대체 언제 쉴 수 있는건지.. 남편이 있다고 해서 쉴 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분담을 할 수 있으니 숨통이 트이는 하룬데… 너무 속상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자기도 난감하다고, 부모님이 매일 보고싶어서 동영상보고 있다고, 잠시 2-3시간 왔다가는거니까 조금만 참자고.. 저 동영상도 참.. 조리원에서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동영상 보내달라고.. 지금은 조금 줄었지만 동영상 지옥에 노이로제오더라구요😱😱😱 아무튼.. 일주일 내내 독박육아에 지쳐있는데 고작 하루 쉬는 일요일까지 시댁식구 반기려니 너무 지치네요… 형님이 최근 몸이 안좋으셔서 시댁에 와계시는데 남편은 그게 마음이 안좋은지 평소보다 더더더 동영상과 시댁과의 만남을 원해요… 형님이 아프시니 마음이 안좋은건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너무 힘드네요 ㅜㅠ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형님 아프신데 제 한 몸 힘든건 참아가며 아가 더 보여드려야 하는건가요…? 아무도, 남편조차도 제 힘듦은 생각해주지 않는것같아서 너무 속상하네요… 어디 말할데 없어 여기에 끄적여봐요…
댓글
10
유료 어플이긴 한데 베베메모 라는 어플이 가족끼리 아기 사진 공유하는 어플이라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저도 일일이 카톡 보내기 힘들어서 그냥 어플에 사진 동영상 올립니다..ㅋㅋ (근데 처음엔 무료로 쓰게 해줘요 저도 무료인 줄 알았는데 사용한 지 100일 정도 되면 유료 전환 된다네요😂)
저는 열흘에 한번정도 시댁, 친정 오시는데 불만없어요! 초반엔 좀 불편했는데 시간 지나니 아기 봐주시는 시간에 집안일도 하고 조금은 몸이 편해져서 좋더라구요~ 심지어 아기 더 어릴때는 남편없이 시부모님만 오셔서 같이 식사도 하고 전 방에서 낮잠도 자고 했어욬ㅋㅋㅋㅋㅋ 어느순간 홈캠보다가 소파에 앉아있는 저랑 시부모님 보다가 남편한테 누구 부모님이냐고 한적도 있네요 🤣
저는 시댁 5분 거리인데요, 신생아때 아기 본다고 집에 들리셨을 때 제가 산후우울증 오기 직전이라 몰골이 진짜 거지꼴이었거든요. 머리도 그냥 다 풀어헤쳐져있고 옷도 아무거나 입고 세수도 안해서 입술도 창백하고.. 집도 더러웠구요. 그러더니 그 이후로는 한번을 안들리시네요. 글쓴이님도 저처럼 엉망(?)으로 한번 계셔보세요. 시부모님 오셔도 과일이나 음식 절대 내오지말고 지쳐있다는 티 팍팍 내시면서요. 아마 글쓴이님이 괜찮아보이시니 계속 요구하시는 건 아닐까 싶네요. 그런데도 계속 오신다면.. 며느리 생각 1도 안하고 오로지 손주한테만 집착하는 시부모님인거죠 뭐 ㅠ

탈퇴한 유저
차라리 주중에 오시라고 하는건 어때요? 일요일은 남편과 셋이서의 오붓한 시간을.. 주중에 오시고 마미는 조금 쉬어보시면 어떤지요. 매주 오시는 것을 피할수 없다면 말이죠... 남편분 6시에라도 퇴근하시면 매주 오는거 왕 싫은데 늦게 퇴근하시니 도와줄 누군가가 오시는게 어떤가 싶어요.. 단 오셔도 챙겨주지 말고 그냥 쉬는 것으로


탈퇴한 유저
저희는 큰 행사나 가족 생일(월 비슷한 사람들 묶어서)정도에 모이다보니 2-3개월에 한번 봅니다.. 자주 안뵙는 편이죠.. 친정은 일년에 두번 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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