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데 제가 눈물이 나요ㅜㅜ 너무 속상하실꺼같아여ㅠㅠ 아기 얼른 나으시길 기도합니다 ㅜㅜㅠ또 힘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ㅜㅜ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신생아 대학병원 ㅠㅠ
안녕하세요 ( 그냥 속풀이입니다ㅠ 긴글 죄송합니다) 23일에 첫애 40주 꽉 채우고 제왕절개로 여아 3.3키로로 낳았습니다 25일쯤 첫 수유콜이 와서 신생아실로 갔는데 애기 몸 확인시켜주며 양쪽 겨드랑이쪽이랑 사타구니쪽에 농포? 같은게 생겨서 저고리를 그쪽만 잘라놓고 환기 틈틈히 시키고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걱정을 좀 덜고있었습니다 근데 어제(28일) 갑자기 오른쪽 겨드랑이농포생긴쪽이 안에서 염증이 생겼는지 빨갛게 부어있고 딱딱하게 뭐가 만져진다해서 산부인과랑 연계되있는 소아과가서 살짝 째고 농을 빼냈어요 그러고 항생제랑 연고를 처방받아와서 신생아실에서 잘 먹이고 잘 발라주겠다해서 맘은아프지만..믿고있었습니다ㅠ 근데 저녁에 애기가 열이난다 지금현재37.4도인데 담당의사가 보고 38도가 되면 대학병원에 이송해야될수도있다 그래서 알겠다하고 대기하고있었는데 대학병원가야된다고해서 어제 밤에 이송을했어요 가서 코로나검사,피검사,대소변검사,뇌수막염검사? 까지 다 받고 애가 너무 어려서 일반입원실로는 못가고 신생아중환자실로 가야된다해서 거기로 들어갔네요... 면회도 일주일에 한번 가능하다네요ㅠㅠㅠ통안에 들어가있는 애기가 울다가 지쳤는지 숨을 거칠게쉬며 자고있는 모습을 보는데 눈물이 왈칵쏟아지더니 현재까지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그냥 단순히 열나서 입원한건데 너무 내가 유난인가 싶기도하고 그 힘든 검사들을 다 견뎌준 아기가 대견하기도하고 퇴원할때까지 잘 버텨줬으면 좋겠는데 태어난지 얼마 안된애기라서 그것도 걱정이고... 맘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계속 나네요ㅜㅠ 오늘 퇴원하고 산후조리원 입실하기로했는데 조리원도 취소하고 결국 퇴원하고 집으로 왔어요 애기가 병원에서 힘든시간을 겪고있는데 내가 조리원가서 조리나 잘 할수있을까 지나다니면서 애기들보면 괜히 맘아프고 그럴거같아 집으로 왔어요.... 부디 잘 버텨주길 바라는수밖에없겠죠?ㅠㅜㅠ
댓글
7
힘내세요ㅜㅠ 애기 건강하고 괜찮을거에요!!
에구..애기 건강히 잘 버텨줄거에요.. 저도 아기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로 들어가서 한 번 안아주지도, 한 번도 만져보지도 못했네요.. 가슴이 진짜 찢어져요.. 그치만 우리 아가 건강히 잘 회복할거라 믿어서 그만 슬퍼하려구요 힘냅시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라도 눈물펑펑.. 이렇게 글이라도 쓰고 개워내고 엄마들끼리 위로 주고받으면서 버틸 거 같아요. 힘든 사람한테 힘내라는 말 잘 안하는데, 우리는 엄마니까.. 힘내야죠. 아기도 잘 버텨주고 있으니 엄마도 지치지마시고 좋은 생각하면서 끼니 잘 챙겨드시고 잠도 최대한 주무세요. 그래야 아기 퇴원하고 사랑 듬뿍 주죠!!!! 지금 잔병치레하고 나중에 더 튼튼하게 자랄겁니다. 저도 응원할게요...!!
2024년 9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