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임신때는 없던 우울증이 와서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요... 1일 1눈물... 시간지나면 낫겠지 하고있어요... 아직 41일차 애기라 힘들지만 같이 힘내봐요!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우울..
여태 살면서 우울증이라곤 없었고 냉혈인이다 할정도로 눈물도 별로 없고 감정기복도 없는 사람이었어요. 임신때도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출산 후 육아하면서 눈물이 마를날이 없네요. 다들 육아 잘만하는것 같은데 나만 왜이렇게 어렵고 헤매고 있는거 같은지.. 나름 회사에서 일잘한다고 인정받는 사람이었는데 육아는 너무나도 다른 차원이네요.. 관절이 원래도 약했는데 출산과 육아를 거치면서 어깨 손목 성한곳이 없네요.. 오늘 한의원가서 치료하고 오는데 예전같지 않은 컨디션에 우울하네요. 이 날씨쯤이면 매일 친구들 만나 야외에서 술한잔하면서 가을을 즐겼는데 지금은 외출도 자유롭지 않고 집이 감옥처럼 느껴져요. 이 우울감이 애기한테 전해지는것 같아 너무 미안해요.. 시간이 다 해결해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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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후검진 받고 골다공증 문 턱까지 왔으니 영양제 챙겨 먹고 운동 하라는 말 듣고 얼마나 우울하던지... 저도 원래 관절이 안 좋았어서 애기 낳고 온 몸이 다 쑤시고 성한 곳이 없네요 ㅠㅠ 요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날씨인데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 하늘만 보고 있는 것도, 아기가 요 며칠 짜증이 많아졌는데 이유를 모르겠는 것도, 열심히 육아에 참여하는 신랑에게 예민하게 구는 내 모습도, 그냥 모든게 답답하고 서럽고 슬퍼서 우울하고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그러네요... ㅜㅜ 다들 이렇게 아기 키우는건가, 나도 이렇게 컸나 싶어요. 그래도 육아 선배들이 100일까지만 참으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니까, 우리 100일 까지만 힘내보아여 🥲
43일차인데 밤에 아기안고 있다가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애기가 요즘 영아산통인지 저녁부터 시작된 울음은 밤늦게까지 그칠줄 모르고 먹이고 달래봐도 초보 엄마는 힘들뿐이에요. 너무 우니까 어떻게해야할지... 저도 눈물이 나고 허리랑 손목은 날이 갈수록 점점 아파오고 잠도 잘 못자니 예민과 짜증만 생기는 하루하루 우울.. 힘드네요... 이래서 산후우울증이 오나봐요..ㅠㅠ
육아가 쉬운사람은 몇없을거에요 못먹고 못자고 자다가도 뛰쳐나가야하는 24시간 대기조에 클라이언트는 자기가 원하는걸 말도 안해주면서 원하는거 해줄때까지 쉬지않고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는데 쉬울리가 없죠..저도 감정이없냐 인공지능이냐 소리듣던 사람인데 툭하면 눈물이 투두두둑 떨어지네요 두번째인데도 진짜 너무 힘들어요
저도 혼자 육아하면서 너무너무 우울해요..ㅎ 애기 재우려고 엄마가섬그늘에~ 불러주면서 울어요..ㅎ

헐 완전 공감...ㅋㅋㅋㅋ 엄마가..섬그늘에..흑흑...크흡 구우우울...따러어가며허어어언~~ㅠ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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