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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 심리적부담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저는 12월 중순 출산 예정을 앞둔 예비맘입니다. 9/1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가서, 집안일/요가/남편아침밥차려주기 주로 하는데 원래 체력도 좋았는데 잠도 많아지고 허리도 아프고 점점 배도 불러오고 달라지는 모습을보니 우울합니다… 남편이 아침 출근할 때 전화하며 이야기를 종종하는데, “ 임신 막달 전달까지 두달전까지 일하시는분들은 대단하다.” 이러는데…저는 왜이렇게 이말이 싫고 서운할까요… ㅠㅠ 저는 일을 하고있지않아서 자격지심이 생긴거일까요…? 사소한 말이라도 상처로 다가와서 너무 힘드네요

댓글

9

  1.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좀 버틸만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 전 경제적인것도 고려해서 참고 다니지만 솔직히 아직까지는 참을만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들면 무조건 쉬어야죠. 남편분도 글쓴이님 힘든 거 아실거예요... 힘든 걸 이해하기 때문에 그런 얘길 하신게 아닐까요

  2. 전 제가 얘기하는데... 이몸으로 일하는사람은 진짜 대단하다...

  3. ㅜㅜ산모만다틀리긴하죠ㅠ저는나이도있고ㅜ직업상ㅜ무거운거들구왓다갓다하는직업이라서ㅜ임신하자마자관뒀어요..신랑도관둔라구했구요ㅜㅜ근데아기생각해서스트레스넘받지마시구..신랑한테도..내가쉬고싶여서쉬구있냐?ㅡㅡ나홀몸아닌다..너자식지금품고있어서..맘적으로심란하고곧출산있데..넘힘들다..이렇게얘기해보세요!누가일을안하고싶여서ㅜ안하는거아닌잖아요ㅠ그거체험하는거입히고신랑한테체험을해보라구해요!

  4. 일하지말고 쉬어라고해야 맞는거아닌가요,, 임산부자체로도 얼마나힘든건데 무슨 집안일에 밥차려주고 그게당연한건줄 아나요ㅠ 역시 안겪어보면 몰라요~~ 저는초기때 하도 아픈게많아서 식겁하던데. 티를쫌팍팍내주세요. 앓는소리도하시구요~ 가만히있음 모릅니다

  5. 임산부와 엄마가 된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한 거예요! 지금까지 일해 온 것도 대단한 거구요. 그런 얘기하면 내가 어떤 기분이 들어서 힘들다는걸 신랑에게 진지하게 얘기해주세요. 차분하고 명확하게요. 산전이든 후든 결혼할 때 처럼 인생에서 큰 변화의 산 앞에 서 있어서 싱숭생숭한 마음인 거라 생각해요.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 저도 임신 전에는 하루 5시간씩 자면서 새벽운동,출근, 저녁운동에 집안일까지 다 하던 사람이었는데 임신하니 운동하면 할 수록 애가 자꾸 내려와서 중단하고 출근 빼면 하루 온종일 누워있고 심심해요. 저도 인생의 낙이 사라진 것 같아서 쓸쓸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 즐겁게 지내려고 하고 있어요. 운동하고 집안일 하고 남는 시간엔 도서관이나 집에서 책 읽으면서 시간 보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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