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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거의 혼자 육아하시는 분들,,,어떻게 하루를 버티시나요?

거의 혼자 육아하시는 분들,,,어떻게 하루를 버티시나요?

문득.. 1년가까이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쭉 혼자 육아해오다 보니 지난 날을 되돌아 보는데 홀로 쉰 적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남편은 그래도 가게에 가면 애 없이,개 없이 있을 수 있고 집에 퇴근하고 오면 새벽에 작은 방에 들어가서 게임이든 술이든 개인 시간을 조금이라도 갖는데 저는 애 재우고 나서도 애가 깰까 노심초사하며 항상 제대로 쉬질 못하거든요 기침 한번도 편하게 못하구요,, 에고 이 글도 쓰다가 가오니 깨버렸네요 ㅠ 여태 애 잘때 이유식용 닭고기 준비하다가 겨우 앉은지 10분도 안됐거든요ㅋㅋㅋㅋㅋㅋ 하,,갑자기 너무 지쳐요... 나는 대체 언제 편하게 쉬어보나..싶고...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쉬지도,먹지도 못하고 쭉 달려와서 그런지 몸도 다 망가져서 요즘 찬 물 조금만 닿아도 손가락도 다 아프더라구요. 매일 밤 파스없이 잠을 못자고요... 카페가서 마시는 커피 한 잔조차도 30분 컷에다가,애 데리고 가서 마시고..😭 남편도 출근 전에 한시간 좀 넘게 최대한 같이 육아하다 갈때도 있지만 거의 혼자하는게 커서 진짜 홀로 외로운 싸움하는거같고... 가끔은 너무 힘들고 멘탈이 약해져서 숨도 제대로 쉬기 힘들더라구요 😢 그래서 문득.. 저와 같이 혼자 육아하는 시간이 더 많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루하루를 보내시는지,, 어떻게 견뎌내시는지... 궁금해서 이 글 써봅니다,,, 😭😭 에고 가오니가 칭얼거려서 다시 육아 현장으로(?) 가봐야겠네요,,, 다들 육아팅하시구 굿밤이에요 🥹🌙💛

댓글

25

  1. 요샌 화장실도 편히 못가서 방광염 와부렀고여... 규칙적이던 생리가 일주일이나 늦어져서 내가 힘들긴 힘들구나를 느꼈어요 ㅋㅋㅋ 그냥 죽지 못해 살아가는 느낌입니다🥹 순딩이던 맑음이 요새 엄껌 미쳐버리고 제가 익룡새끼를 낳은건지 ㅠ 이젠 도저히 외식도 못할거 같아서 넘 서글퍼요 ㅎ 빨리 걸었음 좋겠다 싶었는데 막상 걷기 시작하지 언능 의사소통 됐음 좋겠다 이러고 있네요 ㅠㅋㅋㅋㅋ

  2. 저도 남편쉬는날빼곤 기상부터 밤잠까지 애기들과 저뿐인데 그냥 아침식사끝났다 낮잠끝났다 목욕끝났다 밤잠자자 이렇게 아무생각없지 살아가는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째가29개월인데 20개월만되도 정말 편해지는걸알아서 9개월만 버티자! 하는마음으로 살아가요!! 힘내세요!!!

  3. 가온맘님 마음이 뭔지 알 것 같애요😭 아가들은 크지 클수록 더 나만의 시간(?)이 없어지더라고요 안그래도 예민한 앤데 조금만 시끄러워도 깨고 편하게 자본적도 없는것 같네요 그래서 좀 이르지만 어린이집 보내면 좀 내시간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 어린이집 단체 생활이다보니 질병 노출에 쉬워서 참 힘드네요🤣 그래도 가온맘님 매번 두아들 케어하는거 보면 대단하고 이정도면 엄청 버티고 힘낸거 누구보다 베동 엄마넴들 다 아실꺼예요 그러니 이제는 조금씩 가온맘님 자유도 있었음하면 가오니도 천천히 어린이집 가는거 나쁘지 않을 것 같애요

  4. 가온맘님 오랜만이예요💕 가오니랑 개아들 둘 키우느라 넘 힘드시쥬 ㅠㅠ 저도 남편 매일 새벽출근하고 야근이 일상이라 제가 다 했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이들더라구요.. 육휴중이었는데 회사 짤려서 전업이라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죄책감 들었는데 이러다 죽겠다 나 살고싶다 해서 어린이집 대기 걸어둔 곳 상담 겸 갔다 원장님이 엄마 좀 편하게 해드릴게요 하는 말씀 듣고 울고 왔잖아요..ㅋㅋ 지금 어린이집 보낸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예민한 아이임에도 적응을 잘 하고 있어서 9시 등원,3시 하원 하고있어요! 제가 여유로워지니 아이를 보는 시선이 부드러워지더라구요 하원 후 오면 정말 모든 시간을 집중해서 아이랑 보내는 제 자신을 보고 보내길 잘했다 싶어요!! 아이도 또래 친구 만나니 재밌게 잘 놀고와요 ㅎㅎ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말고 시간제 한두시간이라도 맡겨보세요 엄마가 조금이라도 편해야 아이를 잘 볼 수 있더라구요 육아 장기전이예요 지금 지치면 앞으로가 힘들어요 ㅠㅠ 조금 편하게 해요 우리🫶🏻

  5. 공감가는 댓글들이 왜이리 많나요ㅜㅜ 저도 평일에는 혼자, 주말에는 남편이랑 같이 보고 있어요 !! 여태 잘 버텨오다가 진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한계에 다다른거 같다는 말 공감합니다 ㅜㅜ 저는 곧 복직이라 이번주부터 어린이집 1시간씩 보내고 있는데 애 없는 집이 어찌나 허전하던지 ㅎㅎ 곧 복직하면 진짜 하루에 1-2시간 볼 수 있을라나 싶어서 이 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지만... 가끔씩 훅 올라올때는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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