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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 아침 저녁어떻게하세요?

저는 임신10주차에 2살 첫째를 키우고있는 가정주부입니다. 첫째는 현재 가정보육중이구요~ 먹덧이라 하루세끼 밥을챙겨먹어야 속이 울렁거리지않습니다 첫째밥은 국이나 아이반찬 한두개 만들어먹이구요 ~ 그냥 제 몸만으로도 지치는데 집안일에 첫째케어에 하루하루 버티며 살고있습니다 남편은 일이바빠 아이잘시간쯤 들어오기에 저녁먹이고 씻기고 나면 남편이 퇴근합니다. 문제는, 남편이 아침에 과일을 갈아주길바라고 저녁밥도 차려주길 원한다는겁니다 임신하기전엔 당연히 그렇게 했지만 현재는 아침은아예못해주고 저녁만 뜨문뜨문챙겨주고있습니다 남편은 할수있으면서 힘들다고 안해주는거라고 서운해하는데 저는 그런남편의 생각과 말이 서운하네요~ 하려면 할수있죠 그냥 제가 조금더힘들면됩니다. 근데 저는 남편도 제가 힘든걸안다면 밖에서 주스정도 사먹는거정도는 할수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너무 남편을 홀대하는걸까요 다른분들은 남편 밥 잘 차려주시나요? 알려주세요ㅠㅠ

댓글

10

  1. 저능 출근할때 아침부터 믹서기소리가 민폐일거같아서 전날 저녁에 무가당요거트 + 냉동블루베리 + 알룰로스 뿌려서 전날 갈아두고 냉장보관 해뒀다가 아침에 먹었어요! 저녁은 밑반찬 + 국남은걸로 차려줌 안되나요ㅠ 거참 남자들 결혼전엔 뭐먹고 살았나 몰라요^^

  2. 임신초기에 입덧때문에 얼마나 힘든데 임신관련책 이나 유튜브좀 보여주세요. 저희남편도 회사갔다와서 다 차려주고 치우는데 이때가 힘들때란걸 아니까 오히려 잘먹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요!

  3. 진짜 글보다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요..하아.. 그렇게 드시고 싶으시면 직접 갈아드시던가 사드시던가 하세요.. 남편분 진짜 너무하시네요 솔직히 임신안해봐서 모르실수도 있는데요 와이프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도 그런소리 하는 남편은 진짜 욕나와요.. 같이 애 만들어놓고 힘들땐 서로 이해해주면 안되나요? 저도 임신이 처음인 10주차 임산분데 임신 초기 진짜 힘듭니다.. 힘들다 얘기만 들었지 겪어보니 진짜 다신 임신 하기 싫을정도에요.. 모든 엄마들 진짜 존경해요진짜.. 남편분 그런걸로 서운해 할시간에 와이프 어떻게 하면 덜 힘들게 할지 그거 고민하세요

  4. 댓글 하나하나에 죄책감과 억울함이 조금은 줄었네요ㅎㅎ 남편은 빵이나 밥 죽 차려줘도 속 더부룩하다고 안먹어요 그래서 과일갈아달라고 하는건데 그마저도 늦잠자서 그냥 털어넣고 나가는게 일상입니다 ㅠㅠ 우리남편 좀 더 와이프 배려하는거 배워야겠어요! 답글감사합니다~

  5. 다들 대단하시네요 ㅜㅜ 전 입덧 시작한 뒤론 아예 주방에 안들어가요. 냉장고 여는것도 차갑고 냄새나서 싫어서요.. 자연스럽게 남편이 설거지 다 하고 주방 치우는거랑 알아서 저녁 차려먹는걸로 바뀌었어요...^^; 물도 갖다달라고 하고 과일도 알아서 찾아먹는걸로요; 설거지도 자기 스타일대로 하던 사람이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나하나 다 써서 싱크대에 붙여주었구요;; 임신 전에는 몇년간 새벽마다 일어나서 아침 과일하고 점심 도시락 싸서 보냈었는데 이젠 알아서 컵밥 시켜서 갖고다녀요^^;; 안쓰럽긴하지만 함께 힘든과정 나누는거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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