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신 11주차인데 계획했던것보다 아가가 빨리 찾아와줘서 감사하지만 또 그만큼 갑자기 변경해야하는 계획과 일정도 많아서 살짝 아쉬운 마음도 있었어요~ 그리고 임신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땜에 매일매일이 힘들다는 생각에 아가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랬는데 엄마가 행복해야 아가도 행복한거니까 우리 행복부터 챙기게요🫶🏻 아가는 엄마가 행복하면 쑥쑥 잘 클거예요 힘내요❣️
2025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안녕하세요, 아기를 정말 원해서 가지시는 분들도 많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저는 마음에 준비가 100% 된 상황에서 아기가 생긴건 아니에요. 한방에 아기가 생기고 나서 입덧도 힘들고 회사 가는것도 힘들고 하면서 남편한테도 짜증과 불평이 늘었어요 ㅜ 아기를 원하던 친구가, 평생 너한테 사랑을 줄 세상에 영원한 네편이 생긴거잖아~라고 했는데 요즘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그런 소중함을 아직 잘 모르겠고 ㅠㅠ 온라인에 이모저모로 행복해하는 엄마들을 보니 내가 모성애가 있는것 같지 않아보이고,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도 싶고. 해외에서 임신하다보니 주변에 커뮤니티도 찾기 어렵고 한국 가을 날씨도 너무 좋아보이고 그립고.. 호르몬적으로 우울한 감정이 이때쯤 오는건지, 어떻게 좀 환기 시킬 수 잇을까요? 그리고 아기에 대한 정보나 좋은 엄마가 되기위한 온라인 강의라던가 그런거 알고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릴게요~
댓글
5
임신은 정말 쉬운 과정은 아닌거같아요. 저는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첫째 때 임신 소식에 왜 다들 축하한다고 하는지도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ㅎㅎ 그런데 낳고 기르다 보니 그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지금 당장은 우울하고 심난한게 당연한 것 같아요. 저는 두번 째 인데도 또 그래요 ㅎㅎㅎ 너무 스스로를 자책마시구 그냥 이 시기가 이런가보다 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둘째까지, 대단하세요~ 이시기가 그런가 보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넘겹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아기 때문에 제가 불편하고 힘든게 너무 싫고 속상했는데 그냥 나는 나대로 잘 지낼게, 너도 힘내서 크렴~ 생각하며 지내요..ㅎㅎ 굳이 노력하지 않아요. 그리고 내가 모성애가 없나?라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으려 해요. 어떻게 갑자기 없던 모성애가 툭 튀어나올 수 있겠어요. 그쵸? 먹고 싶은 거 드시고, 임신 후 체력이 전과 같지 않으니 푹~ 쉬며 편히 생각하고 지내세요.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해 주세요! 토닥토닥👍

ㅠㅠㅠㅠ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마음을 어루만져주신거 같아서 눈물이 폭풍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