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기간동안 지하철 버스 합쳐서 딱 두번 양보받았네요 ㅋㅋㅋ ;; 뭐.. 인식 진짜.. ㅋㅋ 겉으로 너무 안힘들어보여서 그랬거니 합니다..
자유 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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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임신하고 알게된 신기한 사실
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이전엔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가장 큰 부분이 와이프와 전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전엔 몰랐는데 임산부 배려석에 임산부가 아닌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앉아있더라구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앉아있는데 특징을 하나 찾았어요 보통 상식적으론 서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으면 혹시나 임산부가 탑승할걸 생각해서 두리번 거리다 비켜주는게 상식적일것 같은데 공통 특징이 다들 자는척 하고 눈을 감고있더라구요 보통 지하철 타시는분들 대부분이 핸드폰을 하고있는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많은 임산부배려석 탑승중인 임산부 아니신분들은 대부분 눈을 감고 모른척 하려 하십니다 제발 우리나라도 이런부분에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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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 마음 잘 알겠지만 인식 안바뀝니다. 저는 임신 중일 때 지하철 자리 없어서 노약자석에 앉다가 눈칫밥 먹기 일쑤였고, 아이 출산 후 버스 이용할 때는 계속 아이 발만지고 손만지며 이러쿵저러쿵 하고, 마트•백화점 등 가면 엘베 탈 때 에스컬레이터 타도 되는 사람들이 굳이 아이 유아차 타고 있는데 막 밀어넣기 바빴어요.(이럴때 몇번이고 엘베 보낸 적 많았고, 아이 발목 몇 번이고 꺾일 듯한 경험 수두룩했음) 인내심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이래서 아이 안낳고 사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윗 댓처럼 인류애 바라지 마세요..
버스나 지하철이나 짜고치는것처럼 눈피하고 안비켜주고 임신했을때 대구 중앙로역에 엘리베이터 줄이 긴데 엄청 오래 줄 서서 기다렸는데 제 뒤에 있던 할머니 무리 문열리자마자 저 밀치고 다 타고 단체로 눈 피했고요. 아기 낳고도 백화점이나 병원도 그렇고 어디 엘리베이터 타려니깐 유모차보다 사람들이 먼저 타요. 제 옆에 목발사용하시는 아저씨도 한분 계셨는데 목발짚고 에스컬레이터 타러 가시는것도 제가 봤지만 도와드릴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딜가든 아기띠는 필수고 디럭스유모차 안사길 잘했다싶어요. 아기 낳고 어디 나가면 인류애가 더 떨어질겁니다ㅎㅎㅎ

탈퇴한 유저
임산부석 앉은 분들은 거의 양보 안 해주시는 것 같아요.. 오히려 다른 자리 앉은 분들이 양보 많이 해주시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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