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보고나니 속상하네요.. 저도 임신했을때 이사준비, 아이용품, 방꾸미기, 집안살림 전부 혼자했고 병원도 남편이 한번도 같이간적이 없었어요.. 아이태명도 심지어 아이 이름도 혼자 지었고 막달때 출산전날도 남편은 술마시고 밤늦게 들어왔죠 출산때 진통와서도 너무 아픈데 저는 혼자였습니다. 조리원 퇴소 후에도 젖몸살에 회음부통증에 죽을만이였는데 남편은 없었어요 늘 이유는 돈벌어야되니까 였지만 일, 술, 모임 , 잦은해외출장으로 그때 외로움이 너무 사무치게 힘들었네요 저도 계획후에 찾아와준 아기인데 아들이라 싫다는 남편표정이 아직도 생각나요 저도 같은생각을 했었어요 산후우울이 오고 아기가 울어도 달랠힘도 없이 방치한적도 있었고요.. 그렇게 지금은 애기가 벌써 6개월차인데 절 가장좋아하고 웃습니다. 지금 남편을 만난걸 뼈저리게 후회하지먀 아이가 너무 예뻐요 자책하지마세요 엄마는 강하지먀 엄마도 사람이잖아요 아플수있고 후회할수있어요 가까이살면 안아주고싶네요 언젠가 이 힘든시간도 지나가고 그때는 이순간이 그리울수도 있을꺼에요 힘내시고 저희 화이팅해요ㅎ
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34주 우울 자괴감
신랑이 투잡하느라 저한테 신경을 전혀 못써줬어요 다이해햇죠 밤낮 휴일없이 일하고 힘들어하는모습보면 안쓰럽고 근데 30주넘어가면서부터는 임신한후로 행복했던적이없는거같아요 항상 혼자였고 집안일은 점점힘들어져가는데 남편은 손가락하나 까딱안하고 병원도 혼자다니고 내몸변화며 애기크는과정이며 다 혼자서만 안고가니 이제와서 남편한테 서운하고 속상하고 다른집은 아무리바빠도 임신한 마누라 챙긴다는데 관심조차 주지않고 조그만한 스킨쉽하나없고 사랑하는건지조차 의심스러워지고 자기만생각하고 말한마디 이쁘게하지않는 남편이 너무 미워요 요즘 매일울고 우울하고 정말이런생각하면안되지만 임신한게 너무 후회가되요 사고친임신도아니고 계획후에 빠르게찾아와준 아기인데 너무너무미안하게 요즘 임신을 계획하고 가진것에 후회가 되네요.. 미친거죠 이제 엄마감정 다느낀다는데 저는 엄마자격없는거같아요 결혼도 아기도 제선택이였는데 저는선택하면안되는사람인가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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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생각이 어찌안들수있어요 당연한생각이고 또 슬플땬 슬퍼해야디 우리아가가 슬픔도 감추고사는 사람이었으묜좋겠어요? 지금 호르몬도그렇고 몸상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진짜 최고로힘들때에요.. 괜찮은척만하지말고 한본 크게울면서 솔직한감정을 얘기해요 이해는하지만 나도 이시기 내반쪽인너에 관심과 사랑이 많이 필요하다 혼자인것같은기분이든다 얘기해요. 남자들은 멍충이라서 몰라요 제남편도 진짜 제가 엄청노산이라서 벼라별걸다봐놔서 마스터경지라서 이해하는거지 진짜 보고있으면 저걸 어따써먹나싶어요.. 힘내요 또이쁜아가나오고나면 다른세계가열릴꺼고 그누구보다 소중한사람이 생길꺼에요.. 부디 힘내요
저도 하루종일 혼자있다보니 산전우울 와서 산전우울에 대해 공부? 하고 저 스스로를 이해해주기로 했어요 힘들고 부정적인 감정을 외면하기보다는 나스스로한테라도 알아줬어요 알아주기만 해도 힘이 되는데 주변에 말하면 힘내라 엄마는 강하다 엄마는 어쩌구 이런얘기밖에 안돌아오고.. 힘내란 얘기가 그렇게 듣기 싫더라구요. 오히려 더 우울해졌던것같아요 임신하자마자 모성애 생기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내 자신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더 우울하고 싫고.. 물론 남편도 바쁘고 피곤하겠지만 남편입장 생각 전에 임산부인 나스스로를 먼저 생각해주기로 했어요 남편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장 중요해요 그래야 행복한것같아요
ㅜㅜ투잡뛰시면..남편분도엄청힘들여하구하실거예요~따뜻한위로한마디해주세요~남편분한테..고맙다구요~그리구신랑하구도얘기를해보시거나..얘기할시간없으시면..편지나..연락으로얘기해보셔요~오늘남편분한테~너무힘들지?그래도늘고마워라구문자라도보내보세요~그리구님도힘내시구요!곧출산이시잖아요~
저랑 환경이 너무 비슷하다못해 똑같네요.. 저희도 맞벌이하다가 임신하고 첫째기도 하고 너무 피곤해서 바로 일그만두고 쉰후로부터 사회생활이 단절되니 첫 한달좋고 그뒤론 심심하고 우울하고 남편은 돈걱정땜에 투잡시작하고 나서는 많이싸우고 모든 환경을 임신탓많이하며 흘러가듯 살다보니 현제35주차네요 다들 힘내라고하는데 힘안나는거 알아요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더라구요 요즘 막달되니 숨쉬기도 힘들고 언제낳나는 여전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제 얼마안남앗다 하며 하루하루 간신히 살고있어요..! 그냥 정답없어요 하루하루 잘 벼텻다 스스로를 칭찬해줍시다 언젠간 끝이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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