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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낳고 남편이랑 관계 소원해지신 분들 계신가욤..ㅜㅜ

아기신경쓰느라 남편한테는 신경 하나도 못쓰고 남편이랑 대화할 기운도 없구.. 그 와중에 남편이 주말에 몇시간 약속 갔다와도 되냐고 물어보면 그게 그렇게 서운하고 그럴거면 애 왜낳았냐고 쏘아붙이게 되네요ㅜ 축구랑 헬스, 골프 좋아하던 남편인데 제가 아기 몇달 클 때까지는 좀 참아달라했거든요. 아무래도 거기에 에너지 쓰고오면 아기 볼 에너지가 없을테고 그것은 다 저의 몫이 되지않을까.. 싶은마음에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 지친달까요. 저는 어디 나가서 운동하고 올 여유는 생각도 못하는데 그 시간에 집안일이라도 한 번더하고 애기 빨래라도 한 번 더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극대노 하게되네요. 정말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주는 남편인데ㅜ 저도 제 감정 컨트롤이 안되서 너무 힘드네요ㅎ 이런 저 때문에 남편도 지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또 스트레스받고..!! 이러다간 진짜 남편이랑 애만 둘이 남겨놓고 멀리 도망갈 것 같아요ㅋㅋㅋㅋ 아기 낳기전에는 아기 낳고 왜 싸우지..? 더 돈독해질거같은데 생각했던 저인데ㅋㅋㅋ하 남편을 이해할 여유가 없네요 ㅜㅅㅜ

댓글

12

  1. 저는 제가 모유수유중이라 아기 맘마를 무조건 저만줘야하니까 제가 육아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수유텀이 아직 찗아서 ..) 남편은 새벽수유를 못도와준다는 미안함에 애기 목욕이나 응아치우기 힘쓰는 육아나 나머지 집안일 다해요 서로 미안하고 고마운상황 ..? 서로 하기 나름인거같아요 ㅠㅠ 그래서 가끔 어디 깄다와야힌다거히면 저도 기꺼이 보내주고 남퍈도 눈치껏 빨리 들어오고 이렇게 되는거같아여 그리고 요즘엔 애기가 수면패턴이 잡히고해서 밤에 푹자게되어서 서로 하루씩 번갈아 운덩다녀오기로했어요 ㅋㅋ 으쌰으쌰해서 같이 잘 살아내야죠 ㅠㅠ 모든부모님들 화이팅,,

  2. 저는 ㅋㅋ 남편이 어디 갔다온다하면 가기전까지 혼자 아기 보고가라해욬ㅋㅋㅋ퇴근하고 한두시간 보는것도 힘들다며 리스펙 한다면서.. 감히 주말에 어딜가??????!!!!!!

  3. 에효 저도 공감합니다.. 지금도 한판하고 와서 핸드폰 보다가 여기다 댓글까지 다네요..ㅋㅋㅋ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다들그렇듯 나 자신이 여유가 없다보니 남편을 둘러볼 보듬어줄 여유도 안생기네요. 몸이라도 멀쩡하면 몰라... 관절이란 관절은 다아파서 애 안고 일어나는거 마저 힘들지만 참고 육아 하는건데.. 저도 참 아기생기고 나서부터 남편이랑 사이가 영.. 무슨 전우? 직장동료? 같아진거 같아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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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남편을 보듬어줄 여유가 없다는거 완전 공감이요ㅜㅜ 왜 사람들이 전우애로 살아간다고 얘기하는지도 애기 낳아보니까 알겠어욬ㅋㅋㅋ 남편한테 사소하게 어디가 아픈지 말은 하지않지만 진짜 온몸이 쑤시는데 흑 저는 애기 하나키우는데도 이런데 쌍둥이나 둘셋키우시는 분들은 진짜 대단하신 것 같아요..!

  4. 저도 애기 보느라 힘들긴 하지만 남편도 일하느랴 애기 돌바주랴 집안일 해주랴 남편도 스트레스 풀곳도 있어야하니 적극적으로 골프 보내줘서 일주일에 두번은 필드 나가요ㅎㅎ제가 이렇게 편하게 보내주는대신 고마워 하면서 더 많이 도와주려고해요!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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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한달에 두번도 많은거 같은데 일주일에 두번이요?! 저도 제 몸과 정신에 여유와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5. 엄마는 엄마대로 아기 주양육자 역할, 몸회복, 호르몬 날뜀으로 예민하고 아빠는 또 아빠대로 일다녀오고 아기 같이보고 그러다보니 서로 많이 지치는거같드라구요. 저도 첨에 한달은 너무 서운하고 눈물만나고 그러다가 또 자는 모습보면 그래 저양반도 지딴에 최선을 다하는데 힘들것제 싶어 측은지심을 가지자 또 맘을 먹어보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위로가 될지모르겠지만..저희집 양반은 애기 5주차쯤인가 드라이빙 게임기 사고싶다고해서 샀어요.. 삼십만원쯤 할거같은데..ㅎㅎㅎ 참 철없죠? 그러고 게임 한번 했어요 애본다고 시간없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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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유저

      남편 피곤한 얼굴보면 측은지심이 생기다가도 조금만 헛소리하면 가슴이 답답하네요ㅋㅋㅋ 저희 남편 저보다 8살 많은데 나이 많으면 뭐하냐고 나잇값못한다고 뭐라고 하게돼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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