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한 달 전 제 얘기에요. 먹이느라 하루를 다 보냈었어요. 진짜 절망적인 말일 수 있는데 연하재활 할 때 "선생님 분유정체기 두달째에요" 했더니 "정체기 아니고 구강과 위장이 발달하면서 본성이 나온걸거에요"라고 하더라구요. 아기가 침샘이 발달하고 혀를 쓸 줄 알게되고 빨고 씹고 활동량도 늘어나고 예민한 아기들은 밥을 먹어야한다는 본능보다 예민함이 더 커서 밥을 안먹고, 입이 짧은 아기이거나 흥미가 없어서 끊어먹고 안먹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계속되면 습관이 될 수 있는 시기가 5개월 쯤 시작이라서 수유텀부터 해서 규칙적인 식사를 알려주고 밥에 흥미가 생기도록 해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못 잡으면 계속 먹이고 먹이고 또 먹이고 따라다니고 붙잡고 먹이는게 된다고...ㅠ 그땐 저는 수유총량 탈 수 안 올 정도로 600이상, 텀 3시간으로 잡고, 잠도 안자고 울면서 토하고 자지러지게 울어도 텀 무조건 지켰어요. 시간이 쫌 지나서 또 주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엄마가 주는구나, 조금만 먹어도 또 주는구나라고 알게 될까봐 안먹으면 버리고 텀 지키고 부족한건 밤 11시에 꿈수로 먹였어요. 끊어먹을때도 5분까지만 기다려주고 트름시키고 수유할 때 지정 범위를 만들어놓고 거기를 넘어서 가지 않도록 쉴때도 못가게 막고 쉬도록 했어요. 그리고 복합적으로 교정이 필요한것들 교정해서 끊어먹는건 지금 고쳤어요. 근데 지금은 그냥 안먹어요. 150까지는 나오는데 그 이상은 무리인 것 같아요. 거의 포기 상태로 그냥저냥 먹이고있어요.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가 너무너무 끊어 먹어요...
와... 죽겠습니다. 분태기 한 2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 온 이후로 제대로 먹은 날은 손에 꼽아요. 온도 올려서 괜찮아 지는가 싶다가 또 안먹고... 분유 바꿔서 괜찮아지는가 싶다가 또 안먹고... 이번에는 30, 40일케 끊어먹으니까 밥먹는 시간 기본 1시간이에요. 1시간 먹는다고 많이 먹는 것도 아닙니다. 100~170먹을까 말까예요. 첨엔 100먹으면 그냥 치우고 2시간에 한번씩 먹이자 싶었는데 40정도씩 끊어서 100을 1시간 내내 먹어요. 근데 자기 손가락 입에 넣고 헛구역질하고... 시간 지나면 괜찮겠지, 인내심을 가지자 싶어도 길어지니까 너무너무 지치네요ㅠㅠ 총량이 줄어도 텀을 늘려야될까요? 진짜 언제까지 끊어먹는걸까요ㅠㅠㅠㅠ
댓글
4

헉... 안그래도 이게 지속되면서 습관이 되면 어쩌지? 이유식때도 이러면 어쩌지? 고민이 많았어요. 누구는 텀을 길게 주라고 하는데 거의 총량을 700은 넘기라고 해서 그냥 150이상 먹으면 3시간에 한번 줬다가 100먹으면 2시간 뒤에 주고 이랬거든요... 역시나 버릇이 될 수도 있겠군요ㅠㅠ 이게 본성이었다니... 잘 먹는건 아직 미성숙해서 그랬다는게 어쩐지 슬프네요...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다는거니까요ㅠㅠ 저도 아기한테 끌려다니지않고 텀을 만들어서 지켜야겠네요. 경험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꿀떠기님!! 고민을 많이 하다가 꼭 초대하고싶어서 댓글을 달게되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오픈카톡 단톡방에 초대되어서 부방장으로 있는데 7월 베동에 귀염뚝딱님이랑 트윙클님, 태명이 짜장이었는데 조산하셔서 5월베동 가신 빙빙님 이렇게 4명이서 단톡 소통을 하고있는데 인원도 늘리고싶구 같이 소통을 하고싶어서 옛날 게시글에 댓글로 말씀드리게 되었어요. 혹시나 부담되신다면 절대 안들어오셔도 되요!! 비밀번호는 6767입니다. https://open.kakao.com/o/gy5T3S5g

혹시 생각 있으시면 놀러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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