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혼합인데 보충으로 80 먹던 애가 10~30으로 먹으니 걱정도 되고 젖꼭지를 아예 안물려고 해서 짜증도 나더라고요... 알아서 먹겠거니 하고 맘 편히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ㅡㅜ 뱃고리는 대체 어케 늘리는 건가요 ㅠㅡㅜ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혼합수유 하고 계신분들 있으신가요?!
완모하고싶었는데 제 모유양이 작기도 하고 아기가 많이 먹는 아기라 52일 여아 직수+분유 보충 하고있는데요 모유양은 없지만 젖몸살, 유선염같은것도 없고 아기가 유두혼동도 없어서 직수도 잘 물고 해서 거의 소화제처럼 먹이고 있어요ㅎ 막상 아기를 낳아보니 다른것보다 분유던 모유던 수유가 제일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아기 분유부터 젖병, 수유자세, 모유수유하는 분들은 모유양, 젖몸살 등등 아기 밥 먹이는것도 토할까봐 중간중간 트름하면서 먹여야 하고ㅎ 직수 후 보충수유, 유축까지 하면서 넘 힘들어서 울 때도 있었고 글도 몇번 올리고 위로도 많이 받고 했었는데 모유양 많은 분들은 막상 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단유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나는 양은 적지만 그래도 오래 길게 먹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완모생각을 내려놓으니까 유축도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될때마다 하고있어요. 또 남편한테 새벽수유도 나눠할 수 있고 저 혼자 외출도 다녀오고, 밖에 나가서 아기 배고파하면 임시방편으로 모유 먹일 수도있고.. 저에게 선택지가 많은 느낌이랄까 아기가 유두혼동 없이 잘 먹어줘서 고마울 따름이네요. 완모, 분유, 혼합수유 모두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고 각각 장단점들이 있는데 어떤 방법이 되었건 엄마가 행복한게 아이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오늘 육아도 잘 마무리하셨길 바래요!
댓글
11
73일차 맘이에요. 저도 낳기전엔 낳기만하면 펑펑 나올줄 알았는데 함몰유두에 젖도 안돌아서 꽤 맘 고생했었어요. 젖돌기 시작하고도 애가 물기까지도 시간걸렸고 결국은 니플쉴드쓰니 애도 잘 물더라구요. 모유먹으면 변이 좀 묽다고 하는데 초반엔 그것도 모르고 컨설트 하는분이 임신기간중에 임당이었어서 그런거같대서 그것땜에 또 속상해서울고 그랬던거 같네요. 지금은 어쨋든 메인으로 모유 직수하고 있고 밤에는 50미리정도 분유주고있어요. 충분히 배부르게 먹이고 밤잠은 푹 길게 자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다행히 애기도 잘 먹고 잘 자고 성장표에 맞게 잘 커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곧 육휴 끝나서 일 돌아가는데 다행히 유축할수있는 환경이라 1-2번은 유축할거같아요. 6개월은 먹이고 싶어서 복직후에도 3개월은 모유 위주로 할거같아요. 누구도 시키지 않았지만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해보고싶어서 제가 할수있는만큼 해보려고합니다. 육아가 이렇게 어려운지 키워보기전엔 아무것도 몰랐던거같아요. 그래도 우리 애기 베냇짓보며 힘내보아요! 화이팅입니다! 🙌
예전부터 아치님하구 비슷한 고민 많이 했어서 글 올라올 때 마다 공감도 되고 더 응원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치님이 뭔가 단단해지신것 같아서 괜히 제 마음이 너무 좋아요!! 저도 이 글 보고 더 힘내봐야겠다는 생각들어서 감사하기도 하구요 ㅎㅎ 우리 엄마들 육아팅이에요❣️


탈퇴한 유저
핫 정말 감사합니다ㅜㅜ홍시님 댓글에 감동, 위로받고 오늘도 힘내서 아기랑 같이 누워있어요ㅋㅋㅋ 잘하려는 마음을 많이 내려놓고 그냥 많이 사랑해주려구요ㅎ 댓글 남겨주셔서 넘 감사핮니다!! 홍시님도 사랑넘치는 육아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67일차 마미입니다. 저도 모유양이적어 혼합수유 중인데 처음엔 호기롭게 6개월까지 모유수유하자였는데 막상 조리원가니 유축할때 겨우 30ml 너무 적은 양에 매번 수유콜다받고 유축을 매번하면 퇴소 시 80ml까지 늘려서 나왔어요. 근데 집에오니 피곤해서 그런가 다시 유축 시 30밖에 안나오더라고요ㅜ 그때부터는 울며 겨우 다시 맘잡고 유축하고 잘먹고 잘쉬려고 하니 120까지 늘렸는데 컨디션에 따라 80ㅡ100까지 왔다갔다ㅋㅋㅋ 근데 분유보충을 해서 아기 뱃고래는 늘어나고 아가가 깊게도 못 무는거같아서 마사지에 코칭도 다시 받아 지금의 목표는 100일까지만해보자로 바꼈네요ㅋ 엄마라는 이름이 이렇게 무게감이 있을지 몰랐네요ㅜㅋㅋㅋ 마미처럼 저도 조금 마음을 내려놓고 해봐야겠어요. 우리 같이 힘내보아요!


탈퇴한 유저
저도 집가서 산후도우미님한테 애기 맡기고 직수 게을리했더니 양줄고 양 또 다시 늘려놨더니 소양증 와서 약먹느라 직수못해서 젖이 말라버리더라고요ㅜ 흑 조금이라도 먹이는게 낫다는 마음으로 먹이고 있어요! 저희 엄마도 100일 즈음에 양이 훅 늘어서 그 때부터 분유는 안먹이셨다고 하더라고요. 혼합수유 정말 쉽지않지만 그래도 아가를 위한 마음으로 힘내봐용😆
저는 혼합수유 중입니다. 아가가 분유맛을 별로 안좋아해서 45일차 분유기준 600ml 이하에요...꼭 직수해야하더라고요. 그래도 얼마전부터 젖은 3시간 간격으로 돌기 시작해서 유축하는데 50ml 정도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매번 그런건 아니지만) 양 적을때는 많았으면 했는데, 좀 양이 느니깐 아가 언제 일어나나...외출(한의원 치료)했다가도 집에 얼른 가야겠다 싶고 그러네요 ㅜ 😂


탈퇴한 유저
우와 그래도 모유양이 꽤 많으신 것 같은데요..!! 저는 직수 물려도 애기 하루 총량 700-800 먹어요ㅎㅎ

직수 이외 700-800ml 먹는건 넘 부러운데요... 아가가 5.2킬로에 2주째 정체중이어서 걱정이긴 하네요ㅜ 분유는 한번씩 거부하고, 저녁에는 급하게 먹어서 젖꼭지랑 안맞아서 켁켁 거려 울고불고 난리고..직수하면서 자는걸 좋아하고..아빠는 못달래고ㅠ 꿈수유때 직수만 했는데 너무 안먹으니깐 분유도 되는대로 보충해보고 있는데...다행이도 먹더라고요 😢 100일까지 먹을까 했는데,, 분유 끝날때까지 가야하나 걱정될때도 있어요.. 그래도 모유 잘 먹어주니깐 엄마 존재감이 뿜뿜이네요 ㅎㅎ


탈퇴한 유저
아기 몸무게 정체면 걱정되시겠어요ㅜ 아기 밥먹이는게 정말 힘든 것 같아요 진짜.. 그냥 배고프면 알아서 먹는줄알았어요ㅋㅋ유축해서도 먹이실까요??

유축까지 할만큼 젖양이 돌지는 않았는데 최근 며칠은 갑자기 자주 돌아서 유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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