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부모님만 다녀오고 아기는 산책정도만 다녀도 되지 않나요...? 친정엄마가 아기 아플까봐 걱정돼서 얘기하는거 이해가 가서 굳이 싸우면서까지 아기를 데리고 교회를 꼭 가야해! 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라면 아기 데리고 교회가는게 싫으면 그 시간에 아기 봐달라고 할 것 같아요
2024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98일 아가 외출
하..글 쓰려니 정말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 그냥 제 하소연 하는글입니다... 친정과 시댁이 저희 집에서 차로 10분거리 내로있어서 친정엄마가 애기 신생아때부터 매일 봐주시러 오다가 요즘은 조금 커서 주4일 오시는데 아기 외출하는걸로 너무 뭐라하네요... 사실 외출은 70일 조금 지나서부터 유모차(눕혀서) 태워가지고 잠깐 마트 (걸어서 10분 거리) 다녀오고 그랫는데 이때도 친정엄마가 잔소리 하긴했어요.. 저는 집에 박혀있으니 스트레스 받아 미칠것같고 또 저랑 남편이랑 시댁은 기독교라 일요일마다 교회를 가는데 70일 넘었을때 남편이랑 제가 12월달부터 애기데리고 교회 갈거다 했는데 절대 못가게 하더라구요... 거기가서 바이러스니 감기니 애 아프면 안된다고... 그런거 치고는 예방접종이랑 검진하러 바이러스 득실한 병원도 다녀왔고 50일 촬영하러도 스튜디오까지 가는데 1시간 넘고 그런 거리도 왓다갓다햇는데.... 그래서 애기는 집에 있고 남편이랑 저랑 바통터치하면서 교회가고 그랫습니다 예배가 1부,2부,오후예배 요렇게 나눠져 있어서 남편이 섬기는 일이 많아 오후예배 전에 오면 제가 오후예배가고 요렇게 번갈아가면서 가다가 12월 둘쨋주에 애기데리고 교회가서 인사드리고 집에오고 이땐 엄마한테 얘기 안하고 그냥갔고 오늘 오전에 교회 간 사이에 엄마가 저희집에 와서 먹을거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가셨더라구요 부제중 전화 와있구 안그래도 냉장고에 먹을게 많아서 다 못먹고 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반찬 요런거 해오지 말라고도 했는데 기어코 와서 넣고 가셨더라구요 반찬해주는건 너무 고마운데 저희가 잘 안먹서 반찬 하나가 한달동안 갈 때도 있습니다...결국 곰팡이생겨서 버리는게 절반이상이라 돈도 아깝고 반찬하지마라고... 했는데... 암튼 오후에 엄마한테 다시 전화와서 받았는데 받자마자 애기데리고 어디갔냐면서 화를 내는거에요 저도 더이상 못참아서 교회왔다고 얘기햇는데 거기 환기도 안되서 애기한테 안좋다고 뭐러하는대 너무 짜증나서 여기 문 다 열어놓고 환기 시킨다 사람없을때 문 다열고 환기시키고 사람들 있을땐 히터켜서 문닫아놓고 나는 예배당 문쪽에 앉아서 갑갑해 할 자리 아니다라고 하니 그래서 몇시에 집에가냐 묻더니 3-4시 쯤 집에 갈거다하니 도대체 애를 대리고 몇시간을 밖에 있는거냐면서 또 뭐라하더군뇨... 결국 못참고 화내면서 대화를 끝냈습니다 내일 엄마 오시는날인데 엄마 얼굴보면 화가 치밀어 오를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맘같아선 이제 애기 안봐줘두된다고 집에 오지말라하고싶고 외출하는건 애기 부모인 우리가 알아서 판단 할 문제고 극한의 상황처럼 혹시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아프더라도 남편이랑 제가 감당해야 할 일이고 언젠간 식겁해가면서 격어봐야할 문제인데..물론 아기가 안아픈게 최선이긴한데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까진 엄마한테 받은 면역으로 산다고해서 조금씩 삼책하면서 바깥공기도 쐬고 세상이 어떤지 구경시켜주고 싶은데 저희 엄마는 왜이러는 걸까요.. 다른 비슷한 또래 애기들은 사람 많이 다니는 백화점도 가는데 저희엄만 이런반응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시댁에선 아무 얘기도 안하시는데 왜 저희 엄마는 난리난리를 치는걸까요.. 외출하는게 이렇게 잘못된건가요..? 저희 친정 아빠도 재가 애기데리고 외출한거 듣고 애기 감기걸리면 어쩌냐면서 이러던데... 저 진짜 처음 외출할때 어떻게 나갔냐면요 애기 바디슈트긴팔 + 외출 우주복 + 패딩우주복+담요+ 유모차에 방풍커버까지 씌워서 나갔거든요 집에와서 보니까 애기가 땀 흘렸더라구요.. 손수건으로 땀 닦아주고 목욕했는데... 그래서 아빠가 외출할때 저렇게해수 나가니 땀 흘렷더라 얘기하몀서 성인으로 치면 히트텍입고 외출복입고 롱패딩입고 이불들고 비닐하우스 들어가서 침대에 눕는거랑 똑같다고 비유해줬거든요... 그러더니 암말 안하더라구요... 지금 외출하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교회는 실내에서 계속 있고 밖에 싸돌아 다니는건 마트 잠시 가는거나 시장 구경하러 데리고 나가는거 뿐인데...뭔가 친정부모님 턔기하는거 보면 제가 정신나간 엄마인것같이 얘기하는데 이것땜에 산후 우울증 다시 오는거 같네요... 내일 친정엄마 오면 뭐라 말해야할까요...ㅠㅜ 쓰다보니 12시가 넘어버렸네요... 답답해 미치겠어요... +애기봐준다고 집에와서 밥먹으면서 얘기한게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남편이 시어머니께서 설날에 같이 시댁식구들 보러 가자고 얘기했데요 이때 외출 조금씩하고 있엇고 내년 설날이면 4개월 넘어서 저도 가면될거 같다고 전해드리라고 했는데 친정엄마한테 내년 설날에 애기 데리고 시댁쪽 식구들 인사드리러 가기로 했다 얘기하니까 노인네들 마스크 끼고 만나게 하라면서 이러는거에요... 저는 이 노인네들이라는 단어가 엄청 거슬려서 그럼 외할머니도 노인네인데 단어선택좀 가려서 하라고 한 소리 하려다가 참았는데... 노인네들보단 어르신들이라고도 충분히 말할 수 있는데 물론 제가 공부해온 길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을해서 뭔가 더 예민하게 받아들인 부분이 있지만 듣자마자 화가 치밀어오르더라구요.... 이롤줄 알았으몀 그냥 한소리 할껄 그랫어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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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친정엄마가 많이 도와주러와주시는데 애기랑 외출햣다하면 걱정하시더라고요ㅜㅜ 할머니의 사랑이란,, 근데 제가 너무 답답+언제까지고 아기 집에만 잇을 수 없어서 마트, 산책, 대형쇼핑몰 다 가고잇어요 유모차업어서 아기띠하고요!!! 얼마전에도 대형마트 좀 멀리잇능곳 갈꺼다 하니까 애기봐주신다하셔서 됬다고 데리고 갈거라고햇어요 ㅎㅎㅎㅎㅎ 전 아기키우는건 다 부모의 책임이기때문에 잘 말씀드리고 푸셧으면 해요ㅠㅠ 당연히 저희도 나가면서 걱정하고 준비 철저히하는거잔아용!!!!!! 우리 아기 관련해선 우리가 세상 제일 고민하고 걱정해서 키우는데,,,, 북유럽은 아기 건강해지라 일부러 바깥에 두고 재운다고 하고 너무 집에만 잇아면 더 면역 떨어질거라 생각해요 전ㅋㅋㅋㅜ
저도 교회다니고 있는데 첫째는 100일조금 전부터, 둘째는 70일?쯤부터 교회 같이 가고있어요! 아직 애기가 어리니까 사람들이 만지지는 않는 편이기도 하고 환기가 잘 안되긴 하지만 정 불안하면 방풍커버 씌워두면 되구요 무튼 부모가 결정하는거지 제3자가 외출해라마라 할순없는것같아요. 언제까지 집에서만 있을순없는거잖아요
저도 50일이후부턴 잠깐씩 나가고 그랬는데 사람많은곳은 유모차커버 씌워서 차단해놨어요 ㅠㅠ
아가 데리고 교회 진짜 비추요 ... 저희 남편도 절실한 기독교인이라서 100일 전에 몇번 교회 같이 아가랑 갔는데 작은 유아실에 감기걸린 아가들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지 다녀올때마다 아파서 진짜 진땀을 뺐습니다 ,,,, 통풍이 안되는 방에 감기걸린 아가들이랑 같이 있어서 하아 ,,, 차라리 밖을 잠깐 데리고 나가는 건 엄마도 답답하니 햇빛 따스할때 자외선만 가리고 산책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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