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도우미가 글로 가셨나요? 저희 아기 상황도 그렇고 도우미 이모 반응까지 너무 똑같습니다. 애기가 토끼잠 자니까 소리에 예민해졌고 당연히 심하게 칭얼되면 안아야하는데 ㅡ 엄청 예민하다. ㅡ 벌써 손타서 애 어쩌냐 ㅡ 엄마 젖이 부족해서 덜먹고 덜잔다. (이모님 보는 앞에서 유축했고 아기가 빠는 시간 15분만큼 110-120ml 잘 나왔는데도 다음날 젖양이 부족하다. 또 말하심)
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산후도우미분들 애기 잘 달래고 재우시나요?
저희 애 울 때마다 우는 거=잠투정, 배고픔 이 두 개로 치부시켜버리시던데... 오늘 2시간 동안 애기 토끼잠 자고 계속 칭얼거리다 거의 30분 넘게는 강성울음으로 울었거든요. 졸린 건 맞는데 뭔가 아기가 불편하니까 못 자고 우는 걸텐데.. 하도 안 되니 결국 저한테 애기 데리고 와서는 자기 일하면서 이런 애 처음봤다, (아니 몇 시간 내내 우는 애도 있을텐데..) 애 어디 아픈 것 같다, 아까 변도 지리지 않았냐 (모유수유 중이고 변지림은 흔하고 정상적인 반응인데..) 라고 하면서 저한테 애기 넘기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배앓이 하는 거 같은데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냐 물어보니 글쎄요.. 인터넷 찾아봐야겠네 라고 하시는데... 아무리 엄마 세대 분들이라지만 너무 전문성도 떨어지고 애 울면 애탓, 엄마탓(젖이 부족하다는 둥..) 하고 그러시나요? 이제 며칠 안 남았는데 진작 교체하지 않은 게 너무 후회되네요ㅠ
댓글
11

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또 웃긴 건 저희 애가 응가를 연달아 두 세번 했더니 '엄마 젖이 많나봐. 애가 잘 싸네~' 이러심ㅋㅋㅋㅋ....이래고 내 젖 저래도 내 젖...뭐만 하면 애탓 젖탓 하니까 저도 이젠 정말 그러나 싶어요

저희는 결국 바꿨어요. 목욕을 3일 모두 애가 자지러지게 우는데 이모님 여유가 없어서 애를 달래는 멘트 단 한마디도 못 하시고 그냥 씻기기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외출하는걸 이모님이 불안해하십니다 ㅋㅋㅋ 집앞 동사무소 가는데도 " 꼭 가야하냐. 뭔일있음 전화하겠다." 하시더니 진짜 자던 애 깨서 울자마자 전화하시더라고요. 달래주지도 않고
저두 어제까지 도우미 이모를 썻는데 마니 다르네요 그분들은 다 교육을 받으시기때문에 웬만한거는 다 아신다고들었어요 저두 15일썼는데 정말 잘하시고 아시는것도 많드라구요 모르는거 있음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계시는 동안에는 제가아가를 거의 안아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청소부터식사까지 다챙겨주시고..그래도 모르는게 많다보니 요즘엔 서점에서 육아책사서 공부하고 잇어욤~~
산후도우미는 산모의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이 최우선이고, 또 일정 교육만 받고서 일하시는 거다보니 어쩔수없이 아이에 관해서는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ㅠ 본인의 경험 안에서만 데이터가 있으시니까... 저도 그 점이 걸리다보니 병원에 딸린 조리원 다닐때 그 안에서 의사선생님이나 신생아실 선생님들이 진행하시는 신생아교육수업 들으러 열심히 다녔어요. 거기서 배운 걸로 여즉 집에서 잘 써먹고 있어요~

혹시 강성울음을 하는게 배앓이인지 잘 살펴보세요~ 배앓이면 팔에 아이를 엎드리게 해서 안으면 조용해지거든요. 그 뒤에 배마사지 해주고 재우면 돼요!

팔에 아이 엎드리게 하는 자세가 뭘까요ㅠㅠ

한쪽팔 전체에 애를 엎드린 채 얹어두는 자세를 말해요! 팔꿈치쪽에 아이 머리가, 팔 전체가 아이몸과 나란히 배를 누르며 지나고, 손은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아이를 잡아주면 돼요. 복부에 적당한 압력이 들어가서 아이가 편안해할거예요~

아 이해했어요! 저도 애기 속 안 좋아보이면 배 위에서 터미타임시켜 복부 압박 주는데 그거랑 같은 원리인가보네요! 한 번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산후도우미도 완전 전문가는 아니라서ㅠ모르실수있을꺼같아욤

네ㅠ저도 당연히 애기 우는 거야 진짜 전문가들도 100퍼 이해는 못 한다 생각하는데 일단 이 방법 저 방법 해보고 고려하는 게 아닌 무조건 잠투정, 배고픔이라고만 하니까 넘 답답하네요.. 그러고선 안 자면 애 탓, 엄마 탓으로 돌리는 것도 황당하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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