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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이 잘못한걸까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안녕하세요 17개월 아기랑 24주 임산부입니다 24살에 남자 친구(28)를 만나 혼전임신을 해 동거까지 하고 지금은 26살 시댁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30대고요 오늘 남편이 쉬어서 저녁에 같이 자는데 아기가 맘 맘 주라고 해서 분유 타고 그랬거든요 근데 남편은 한 번을 내가 타서 줄까라는 말을 안 하고 자니깐 제가 분유 타러 가면서 잠만 처자고있네.. 했거든요 근데 남편도 혼잣말을 한 적이 있으면서 저한테 혼잣말로 뭐라고 헀다고 그러더라고요 나-내가 뭐라고 했는데 남편-지가 잠만 쳐 자네 했어 안 했어 나-지는 안 했어 이렇게 하면서 서로 싸우다가 남편이 (알아서 나도 얼마나 조ㅈ 까지 하는지 보여줄게)라고 아기가 옆에 있는데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전 서운해서 그렇게 말한 거지 나쁜 뜻으로 말한 게 아니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기 때문에 참는데 참는 게 너무 힘드네요 내일 쉬면서 병원도 혼자 가라고 하네요.. 결론.. 싸움을 서로 하고 저는 눈물만 흐르네요.

댓글

6

  1. ㅈ같은 소리하네 임신한 임산부가 열심히 육아까지하다가 짜증 좀 낼수도있지 남편 깨워서 들으라고 한 소리도 아니고 혼잣말 지가 쳐 들어놓고 ㅈ같은??? 저는 왜 애 둘 엄마라고 엄마만 참아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참지도 않고 ㅈ같다는 소리 막 뱉는데ㅡㅡ 감정적이면 안되긴하는데 임신중에 안그래도 호르몬 때문에 기분 오락가락하는데 참는 건 독일듯해요 일단 상황은 지나가버렸으니 화내진 못하겠지만 저같으면 남편이 정신차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듯해요 내가 참을 수 있는 범위면 대화를 시도해보는게 가장 베스트이긴 하지만 감정적으로 말고 이성적으로 ! "내가 말을 그렇게 해서 미안하다 그치만 그 상황에서 내가 화가 안나겠냐 나는 홀몸도 아닌데 그럼 다음부터는 이렇게 저렇게 해보자"하는 식으로요 저는 애기 새벽수유할때 남편 안일어나면 화나서 그냥 시간 딱 정해놓고 바톤터치하고 쉬는날도 시간 정해서 아빠랑 노는 시간을 만들고 그 외엔 제가 다 봤어요 아빠도 쉬긴 해야하니까 ~ 규칙이나 룰을 좀 정해서 싸우는 일을 줄이고 서로 막말하는 건 안하기로 약속해보도록해요 ㅠ 근데ㅜ진짜 글 보자마자 너무 화나네요

  2. 남자들은 시킨걸 해요 ㅋㅋ 자발적으로 할 거라고 기대하지 마시고 그때그때 필요한걸 요구하세요 일부러라도

  3. 부부로서 행복하려면 서로 존중해야 하고 그 존중은 말투부터,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건데 아무리 못마땅 했어도 , 남편분이 잘 못하고 있어도 잠만 쳐자고있네 라는 말투는 존중하는 말투가 아니잖아요 남편분 뿐만 아니라 누구든 그 상황에서 잠만 쳐자고있네라는 소릴 들었으면 기분이 나빴을거에요 기분나쁨을 표현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른데 남편분은 격한 말투로 받아치는게 방법인 사람인거고요(잘했단건아니에요ㅠ) 물론 지금까지 쌓인게 많았겠죠 그래서 그렇게 '툭' 나온거겠죠 그렇지만 제 생각엔 쓰니님이 화가나도 좀 참고, '나는 이렇게 너를 존중하고 있으니 너도 나를 존중해 주면 좋겠다'는 태도로 남편분에게 존경,존중,애정을 먼저 보여줘 보시면 어떨까요? 먼저 보여주기 시작하면 남편분도 바뀌어나가지않을까요? 부부관계도 인간관계인데 나는 안바뀌고 남부터 바뀌길 바라는 것 자체가 인간관계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4. 부부 상담한번 받아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쓰님이 남편분께 잠만 쳐잔다고 말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쓰님이 그만큼 쌓인게 많으신것 같고, 남편분도 얼만큼 ㅈ같이 하는지 보여주겠다고 하신거 보면 남편분도 쌓인게 많은것 같아요. 지금 많이 힘드실텐데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남편분이 더 도와주시면 좋을텐데요..

    1. subcomment icon

      받아보자고 하는데 남편이 싫자네요

    2. subcomment icon

      이렇게 사는게 아이들에게도 좋지도 않고 언제 둘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자해서 이렇게 지내고 싶냐고 나에게도 잘못이 무엇인지 알고싶다면서 먼저 숙이고 들어가보세요 아이둘 엄마잖아요.. 저 같으면 이런 분위기에서 하루도 못 살 것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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