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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다들 많이 다투시나요..?

너무 답답해서..글을 써봅니다 저희 남편은 저를 만나기 전, 사내연애를 했고 2020년도에 헤어졌습니다. 다른지점이지만 전체교육때는 보는 상황이라서 2023년 저희 결혼소식을 듣자 상대방이 저를 네이버블로그, 인스타, 카톡으로 괴롭혔어요 거의 저를 스토킹하다시피요.. 그러다 결국 서로 법적 공방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남편이 업무 스트레스도 있었고 회사에서는 벌금이 확실히 나오지않는 이상 징계위원회를 열 수 없다해서 남편이 2024년 3월에 퇴사하게됐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애국이가 찾아왔구요 그 이후엔 남편이 평소 하고싶었던 사업을 아는형이랑 동업을 했고 저는 임신도 한 상태고 여러모로 반대했지만 남편이 하고싶다해서 응원했었고 3달만에 동업을 깨고 나왔습니다 결국 지금 연봉이 조금 낮은 회사를 다니고있고, 더 나은곳을 가기위해 한국사 및 토익 공부 중이구요. 오늘 애국이가 이제 80일 가까이돼서 빡쎈 수면교육까진 아니더라도, 이젠 재워서 눕혔는데 칭얼하면 울고 5-10분은 기다려줬다 안아주려는 시도가 있었어요 저는 이게 큰 방치라고 생각하지않았어요 근데 5분 칭얼거리자 남편이 들어가길래 제가 "조금 기다려보자"했는데 무시하고 안고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좀 내버려두지~이랬더니 짜증내면서 "아알았어" 이러고 툭 아이를 침대에 눕히더니 "어,자" 이러고 아이한테까지 성질내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방에가서 아이를 안고 다시 재우니, 화를 내며 왜 다 제 맘대로냐부터 시작해서 남편 입장은 -본인은 늘 지적받는다 -저는 아이를 방치해뒀다 -본인 인생은 뭐같다 -본인은 다 항상 참고있는데 너무 화가난다 제가 제 나름의 수면교육 시도를 설명하고 만약에 남편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면 조율하자는건데 왜 언성높이는지 모르겠다 싸우자는거냐했더니 맞다고 하길래 왜 화났는지 물으니 본인 의지대로 하는게 없다며 회사도 저때문에 그만뒀다고 말을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울면서 본인도 가만히 있을테니 저도 일주일동안 본인 좀 내버려두라하네요.. 제 다른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나름 참 많이 견디고 씩씩하게 지내왔는데... 저만 이렇게 남편이랑 갈등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잘지내고 계신가요?

댓글

5

  1. 삭제된 댓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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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아무래도 본인이 책임져야하는 사람이 있는데 본인 모습과 현실에 실망감?이 컸을거라 생각들어서 안쓰러운데.. 이렇게 화로 돌아오고 싸우면 아이 나몰라라하고 연락두절이 돼버리니까 저한테도 쉽지않네요 ㅠㅠㅠㅠ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2. 아이구.. 많이 힘드셨겠어요 아이키우는것만 해도 힘든데.. 남편까지 신경쓰게 만드니말이에요 육아는 주양육자의 말이 가장 중요하니까 일관성을 위해 남편에게 아내분 말을 따라주라고 해주세요ㅜ 수면교육은 일관성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아기가 혼란스럽지 않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남편에게 말해주시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수면교육은 아내분이 하겠다고 하시는건 어때요?? 몸이 조금 힘드시겠지만.. 이 부분에서 다툼이 일어나면 서로가 피곤해지고 힘드니까요.. 신경쓸 일이 많으셔서 힘드셨겠네요 남편분이랑 아기랑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시길 바랄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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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저도 일관성있게 지금은 그래도 안지않으면 못자니까 안아서 재우고 -> 눕히고 -> 울면 5분10분 기다렸다가 안아주고 이런식으로 반복했으면하는데.. 방치한다부터 시작해서 과거얘기 그리고 본인 퇴사이유까지 제 탓이되니까.... 속상하네요

  3. 남편분이 육아 참여도가 높은 편이면 수면교육이든 어떤일이든 먼저 상의하고 결정을 내려 한 마음으로 하는게 여러모로 도움되더라구요. 아이가 울면 스트레스지수가 더 올라가고 덜 올라가고 각자 차이가 있는데 (저는 제가 못 견디는 편 ㅠ) 이걸 견디면 마음의 결단 같은게 필요하긴 해요. 그리고 육아로 잠이 줄어들고 피곤한 상황에선 서로 배려하는 차원에서 말이라도 좀 예쁘게 하자.. 라는 합의가 생기면 좀 덜 부딪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노력하고 안하고 차이를 확실히 느껴서 몇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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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저도 그래서 평소에 육아관련 이것저것 공유하는데 엄마아빠 마음이 참 다른게 남편은 그정도 찾아보고 읽고 이러는 관심까진 없고 그냥 아이가 이뻐서 많이 안고있는게 즐거운?ㅎㅎㅎ 그래서 막상 저한테 중요한 부분들인 아이 교육이랑 성장 관련해서 부딪치는것같아요... 댓글 감사해요 ㅠ 더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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