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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베동

/ 자유주제

지하철에서 겪은 일..🥲 작은 위로가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31주 3일차 출산을 60일 남겨둔 꾸리엄마에요. 오늘 퇴근길 있었던 일 입니다. 1. 퇴근길 만원 지하철을 탐 2. 임산부석으로 갔음 3. 임산부석에 커다란 백팩이 올려져있음 4. 두리번거리며 주인을 찾음 5. 주인으로 보이는 중년 남성에게 "가방 주인이세요? 가방 좀..."이라고 말함 6. 가방주인 왈 "가방이 무거워서요" 7. "저 임산부인데..."라고 말하며 뱃지를 보여줌 8. 가방주인 "이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어찌들고 가라고 허허^^" 9. 여기서 어이없어진 저는 더이상 말하기 싫어서 건너편 임산부석을 봤으나 다른사람이 앉아있음+만원 지하철이라 움직일수 없었음 10. 임산부석 옆 일반석에 앉은 여성분 "바닥에 내려놓음 되잖아요"라고 말하심 11. 가방주인 "아 무거운데 이걸 어찌 들고가라고.." 꿍시렁하며 가방을 맴 12. 겨우 임산부석에 앉음 13. 임산부석 옆에 가방주인 서있으면서 3-4회정도 제 옆머리를 침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일이었어서 그냥 무시하고 넘어 가려고했어요...ㅠ 근데 제가 내리는 역에서 같이 내리시더군요. 퇴근길 장보느라 이리저리 빙빙 돌아 집에 무사히 오긴했지만... 집까지 오는 길에 몇번이나 뒤돌아봤는지... 헤코지당할까 너무 무서웠어요ㅠ 놀란가슴 진정시키고, 위로받고싶어 글 씁니다ㅠㅠㅠ

댓글

5

  1. 옆에 여성분이 그래도 말씀해주셔서 다행 ㅜㅜ 주변에서 모른척하면 더 서러워요 ㅠㅠ맞는말씀해주셨네요 상식적으로 바닥에 놔야죠...들지도 못하는 짐 왜 가지고타...

  2. User profile Image

    탈퇴한 유저

    본인도 자식이 있지않을까요??? 인성참...그래도 대신 말씀해주신 여성분이 계셔서 그런 좋은 사람만 생각하시며 잊어요!!! 임산부좌석 때문에 저도 난감한적 종종 있는데 오히려 다른분이 양보해주시고 해서 그 마음을 더 기억하려고해요 좋은 밤 되세요 :)

  3. 어머나.. 얼마나 놀라고 마음이 안 좋으셨을까요.. 그 아저씨 못됐다 정말! 그래도 옆에서 여성분이 도와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오늘 일은 잊고 편안히 잠드셨으면 해요.

  4. 와 진짜 그 분 벌받으면 좋겠어요ㅠㅠ진짜 고생하셨고, 일반석에는 가방 못올려두면서 임산부석에 올려두는건 어쩜그리 자연스러운지 모르겠네요ㅠㅠ

  5. 하아.. 할말하않ㅎㅎ 마음이 아픈사람이니 측은지심으로 넘기셔요 오늘처럼 현명하게 잘 넘기심이 아가에게도 좋은 영향으로 남을거에요 :) 오늘 하루도 고생많으셨어요 푹 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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