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애 맡기고 친정 가버려보세요. 혼자 애 하루종일 봐보면 밥하나 차리는게 큰 일이라는 거 깨닫게 되시지 않을까요.
자유 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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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남편 밥 어떻게 차려주시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막 20개월된 남자아기를 보육하고 있습니다 .친정 시댁은 타지역이고 남편과 함께 윗지방으로 올라온 상태라 친구도 없는 상태에 육아휴직중이구요..ㅠㅠㅠ 아기는 다음달에 새학기 입소해요. 출산하고나서 호르몬때문인지 수면부족때문이었는지 엄청 예민해지다가 아기가 통잠 자고 새벽수유 끊은 이후로는 점점 좋아지다가 요즘엔 저도 모르게 남편한테 자꾸 툭툭거리게 되고 말투도 다정스럽지 못하거든요,, 남편이 저보고 말투 문제있다고 사회생활 안해서 그런가 대화를 할 수준이 안된다고 그럴정도에요 . 사실 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고운거니까 제가 퉁명스럽게 대답하고 한거는 제가 백번 잘못했죠 .. 🥲 일단 서론이 길었네요 여튼 위에 일로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하니 이것저것 안좋게 보이기시작하나봐요.. 제가 좀 게으른건지 ㅠㅠㅠ 아기밥은 다 차려먹여도 제 밥은 정말 하기 귀찮더라고요……… 아기 밥 해먹이고 정리하고 놀아주고 집안일 하다보면 밥 생각도 없어지고 … 그래서 뭐 저는 밥을 하루에 한끼? 많으면 두끼를 먹는데요..(라면, 샌드위치, 커피, 빵, 밥 등..) 남편은 아침에 제가 밥 안차려주니 회사에서 구내식당 먹고 점심엔 직원들과 맛있는 밥 먹으러 나가고 저녁엔 구내식당먹고 오거나 집에 먹을거 있으면 집에 와서 밥을 먹어요. 근데 왜 자기 밥은 안해주냐고.. 자기한테 맛있는 밥 해주기 싫냐고 그러는데…그리고 주말에 집에 반찬이 없으니 매번 포장 배달 시켜먹는것도 싫다고 간단하게 먹자고 하는데.. 다른 집안들은 어떠신가요…?? 제가 남편한테 아기 어린이집 다니면 이제 밥 해야겠다 라고 했는데도 저런말을 하길래 넘 속상해서 작성해봤어요 ..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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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아침을 안먹어서 그냥 출근시키구요! 저녁 시간이 애매해서 평일에는 남편 퇴근 전에 제가 저녁 준비해놓고 대신 주말에는 거의 남편이 해주거나 같이 준비해요! 산후우울증은 아기가 아니라 남편때문에 걸리는 거예요😁 제가 매일 남편한테 얘기하거든요
집에 일찍와서 와이프 밥이랑 본인 밥을 챙겨야 맞는거 아닌가 남편 좀 혼내줘야겠어요
전 퇴사하고 쉬고 있는데 남편이 퇴근하고 본인이 차려먹고 제가 타이밍 놓쳐서 못먹엇으면 제꺼도 차려줘요. 남편이 만들어주는편인데 만들기 힘들면 배달시켜주더라구요. 근게 남편분 말하시는게 좀.. 너무하신것 같네여
저희집은 저는 아침에 일어나지도않아요 점심 도시락싸주는데 전날 미리싸두고 제점심은 거르거나 간단히 대충먹는둥마는둥... 저녁은 그래도해주려고 (남편 먹이는재미에 요리하긴해요) 퇴근1시간전부터 애기보면서 슬슬하면서 밥차리고나면 밥먹을힘도 없어서 K.o로 죽는시늉하니깐 그 이후로는 남편이육아 마무리까지 해줘요... 서로서로 같이배려하고 이해하고 해야될거같아요 아들하나키우는데도 출산전-15키로 빠져버리니깐 남편이 힘든거알고 많이도와주려고는 하네요.. 엄마가힘든거 알아주셔야 할텐데..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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