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는 진짜 딱 또래를 키우는 모임이라 좋아요
2022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다들 안녕하신가요??
처음 아기 임신하고 낳은 후에도 참 많이 들락거렸던 베이비빌리에 너무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제가 지난날 써둔 글을 보고 이런 고민을 했었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로요..! 아마도 저와 아기가 안녕하다는 뜻이겠죠? 잘 먹는지, 잘 자는지 걱정했던 우리 아기는 이제 엄마가 주사 맞으러 갈 때 “엄마 내가 손 잡아줄게요” 라고 말해주는 든든한 아이가 되었답니다. 오늘 낮에만 해도 기저귀 안간다고 떼 쓰다가 아빠한테 호되게 혼났지만..🤔 먹는거 자는거 걱정할 때 생각하면 많이 컸네요. 요즘 가끔 더 어릴때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잘 기억이 안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경험자들이 출산했던 기억도 잘 안난다고 할 때 못 믿었는데, 진짜 출산 기억이 잘 안날 정도로 정신 없이 살고 있어요. 매일같이 크고 있는 우리 아기와 더불어 크고 있는 나..! 또 몇년 후에는 지금 이 순간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겠죠..🥲 요즘은 화 참느라 눈물나다가 또 커버리는게 아쉬워 눈물 흘리기도 합니다. 이 소중한 시간들 하나도 남김 없이 기억하고 싶네요! 자랑보다는 고민 있을 때 오던 곳이라.. 22년 9월 베동 게시판이 뜸해진 만큼 여기 오시던 모든 분들이 안녕하시길 바라며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들 모두 매일매일 소중한 시간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 횡설수설한 새벽 네시네요 🙃
댓글
3
아직 갈길이 구만리지만 함께 힘내보아요~^^
뭐지...왜 뭉클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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