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애기 유두혼동 왔어서 며칠을 울면서 모유수유 포기해야하나 고민했는데요 엄마가 계속 시도하니 애가 따라주더라구요 최대한 먹기 불편한(?) 젖병으로 계속 사용하시고 중간중간 젖도 물려보셔요ㅠㅠ 한달쯤 됐을때 포기하는 심정으로 젖 물렸더니 그때부터 잘 먹어서 지금은 직수 완모중이에요! 이제 38일차에요!! 엄마가 이끄는대로 아기는 따라오는것 같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같이 울면서 ㅜㅜ 원인찾아서 해결해보고 (전문가 모셨습니다 가슴마사지하시는분들) 계속 시도하면 결국 완모되긴해요 저는 유축 -> 심한 사출, 젖양과다로 애기가 도리도리엄청하고 서로힘들게먹고 텀도못잡고그랬었는데 결국 완모됐어요 물론 그이후 제건강이슈로 완모못했지만요 ... 참 아이러니하게도 초반이 젤 힘든데 그것만 겪엌ㅅ네요 거의 ㅋㅋㅋ

저희 첫째가 그랬어요. 그래서 조리원에서는 제대로 못물리고 또 우는 소리 방해될까봐 울리지도 못하고 왔어요. 일주일만 조리원에 있었어서 집에 오자마자 한달 정도는 고생했던 것 같아요. 울더라도 계속 시도하고 젖병 안주려고 노력했어요. 맘 강하게 먹고 울리기도 많이 울렸네요 엄마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물리면 결국은 되더라구요. 50일쯤에는 반대로 젖병거부로 강제 완모해서 7개월 먹였어요. 첫 한달은 정말 매일 울며 물렸던 기억이 있네요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