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초기때 부부둘다 예민해질순있는데 양가부모님께 감사드리지는못할망정 시간운운하며 나는이러는데 너는시간약속어찌고저찌고.. 걍 양가부모님도움받지마시고 남편도 애기아빠면 특히 백일도 안된 아기면 일끝나고와서도 잠은 솔직히 좀 못잘생각을 해야지.. 아내육휴쓴것가지고 머라머라. 글고 남편말하는게 하나하나 주옥같네요 아 댓글쓸수록 화나요...ㅋㅋㅋ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씁쓸하네요(새벽수유, 양가도움 받는걸로 싸움)
울 아가 지금 67일째, 초반부터 지금까지 시어머니가 월~목(필요시 sos칠때만 오심, 정기적으로 오시는건 아니고 금~일은 울 엄마가 있어서 안오심)울엄마 금~일 이렇게 봐주셨음 시어머니는 주부, 남편이 어머님한테 sos치거나 내가 저녁에 혼자 애기 봐야할 상황이면 새벽에 같이 자고 수유 도와주시고 오전에 가심(남편 4교대로 야간때는 새벽에 혼자 있어야하는 경우 있음) - 어머님은 남편이랑 수시로 카톡으로 연락하면서 언제 울집 올지 연락 하는 것 같음, 남편이 나한테도 어머님 몇시에 와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보고 어머님께 전달하는편 - 어머님은 우리집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사심 - 아들한테 꼼짝못하심 울엄마는 회사원, 금욜 회사 끝나고 오시는데 시간은 안정해져있음, 금욜날 회사 비상 걸리면 못오는 날도 있었음 - 근데 엄마랑 나는 울집에 몇시에 오고 언제오고 이런 카톡을 잘안함.. 엄마가 당일에 연락와서 ‘지금 장봐서 갈게’ 하면 아 오는갑다함 - 엄마 회사는 우리 집과 차로 2시간 거리, 그래서 금욜은 오시더라도 좀 늦으심 ————————————————————————— 어제 남편이 야간근무 끝나고(잠 거의 못잤다고 함) 오늘 13:00쯤 집와서 점심먹고 18:00까지 쉼 근데 나도 어제 잠을 설쳐서 비몽사몽이라 남편한테 ‘와 오늘 힘들다’이러니까 자기가 어머님께 sos친다고 함 오늘 어디 가셔서 늦게 오신다고 답변받고 남편은 쉬고 나는 애기 돌봄 어머님이 18:00쯤 오셔서 남편한테 ‘오늘 oo이 힘들어보이니까 너가 애기 데리고 자라’이렇게 말씀해주셔서 나도 ‘그래 오빠가 한번 데리고 자볼래?’ 이랬는디 ‘난 어제 일했잖아’이러고 급정색하면서 방으로 들어감 어머님은 남편 눈치보시더니 화제 돌리며 애기한테 말걸고 나는 빡쳐서 방 들어가서 뭘 또 정색하냐고 좀 피곤해서 힘들것 같다고 하면되지 이러니까 갑자기 ‘너가 못보겠으면 어머님 오시라고해’ 라며 또 빡치게함 근데 여기서 내가 뭔말하면 바로 싸움날거같아서 그냥 거실로 나옴 어머님은 애기 좀 봐주시다가 집으로 갔고 엄마한테 ‘오늘 저녁에는 못오지?’라고 카톡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움 (근데 원래 울엄마가 카톡 읽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ㅎㅎ..;; 나는 그냥 오늘 못올란갑다 했음) 남편이랑 서먹서먹한 상태에서 아기 목욕 시키면서 서로 말걸면서 자연스럽게 또 넘어가는구나 했는데 아기 로션 바르고 있는디 갑자기 자기가 요즘 살이 엄청 쪘고 손도 저리고 어쩌고 저쩌고 자기가 지금 상태가 매우 안좋다며 짜증난다고 함 그래서 내가 우쭈쭈 해주면서 엉 진짜 힘들것다 병원 한번 가봐야할것같아 고혈압 이런거 아닐까? 이렇게 반응도 잘해줌 그러다가 ‘아니 어머님 오늘 오시는거야? 나 어머님 오시면 우리집 가서 좀 쉬고싶은데’라며 급 얼척없는 말을 시전하기 시작함 자기가 회사일을 끝나고 집에서 푹 쉬고싶은데 아기가 태어난 후 그게 안되니까 자기 몸이 더 망가지고 있는것같다며 얼척이 없었지만 침착하게 엄마한테 아까 카톡해봤는데 답이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니까 자기는 솔직히 이런게 이해안된다며 자기는 엄마한테 몇시까지 오라고 하면 딱 그때 오는데 왜 너는 장모님한테 그렇게 못물어보냐며 급발진 하기시작스.. 내 입장에서는 엄마가 평일에는 일하고 금욜 저녁부터 일욜까지 풀로 있어주는것도 고마운데 정확히 몇시에 올건지를 물어보기가 미안하고 혹여 엄마가 연락이 없더라도 내가 먼저 물어보는것도 미안하다 어련히 엄마가 내 생각나면 와줄건데 재촉하는 것도 싫다고 하니 그러면 ‘이제 우리엄마한테도 몇시에 와달라고 말 안할게’라며 또 급발진 그 후 내가 덩달아 화내거나 울 줄 알았는데 (이런 상황 너무 많이 겪어서 오히려 덤덤해짐) ‘그래 그렇게 해’ 이러니까 더 화가 뻗쳤는지 갑자기 ‘너는 여러사람 도움 받고 있는거야 내 회사 동료 와이프만 해도 혼자서 다 했다고 하더라 내 회사 동료도 새벽수유 한적 없대 그런데 내가 이런얘기 너한테 하면서 독박육아강요하디? 아니잖아 나는 너가 원하는 시간대에 엄마 불러주면서 너 도와달라고 하잖아근데 너는 어제 잠도 못자고 일하고 온 사람한테 새벽에 너가 데리고 자라는 말이 나오냐?‘ 라며 언성높임 (사실 말로만이라도 oo이 고생많지.. 근데 내가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서 못할거같다 미안해 대신 내가 내일 일어나서 할게 라는 대답듣고 싶어서 새벽수유 언급한것도 있는데 괜히 언급했다가 (비속어 시킬생각도없엇다 시불롬아) 짱나네여..) 그래서 그냥 병먹금하고 그래 오빠 힘든거 알아 오늘 쉬어 이러고 대화가 끝나나 했음 근디 뭔가가 계속 화가 났나봄 장모님도 딸 생각해서 와주시는 것 고맙고 나도 건강한 세끼 먹고 감사한데 상식적으로 사위까지 있는데 오실거면 연락을 미리 주셔야하는거아니야? 이러면서 급 우리엄마까지 까버리는 인성..?(저번에 1번 연락안하고 찾아온적 있는데 그게 트라우마인지 매번 이랬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던것같음) 자기는 울 엄마가 오면 어쩔수없이 불편하고 잘 못쉰다는것임 내가 얼척이 없어서 일단 알았으니까 그만 얘기하자 하고 걍 사이 서먹서먹해지면서 각자 방에(나는 아기방 자기는 큰방) 들어가서 난 아기 놀아주면서 재우고있었음 그러다 남편은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온것같았음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디 또 내 방문을 열더니 ‘이제 아무도 우리집에 부르지마 오늘 새벽에도 내가 애 볼테니까 줘’라며 위협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애를 뺏어가다싶이함 내가 첨엔 안주려다가 그냥 그래 오늘 데려가서 재워 하고 또 무마시킴 나는 양치하고 자려는데 쉬불롬이 한 10분 뒤 애기 우니가 갑자기 또 내방문 열면서 ‘그리고 니는 육아휴직 취소하고 복직해 애도 못보는데 뭐하러 쉬냐 걍 민간 어린이집 보내’ 라면서 나를 또 건듦 이때는 나도 빡쳐서 ‘걍 애기 줘 그리고 언제 내가 애 못본다고 했냐? 새벽수유 말 한마디 꺼냈다고 이러는거지?’ 이러니까 ‘니가 도움이 필요하대서 우리엄마랑 어머님 다 끌어들이고 우리 엄마는 그나마 내가 오랄때 오는데 어머님은 뭐냐 오고싶을때 오시고 걍 아무도 안불렀으면 내가 이렇개 스트레스 받을일도 없지’ 니가 지금 솔직히 많은 사람 도움받고 겨우 하고있잖아 아니야? 그럴바엔 아무도 부르지말고 니도 하지말고 걍 타인한테 맡겨 진짜 짜증나게’ 이러는거이.. 내가 언제 애기 못본다고했으며 쉬불 나름 잘하고 있고 도움받고 있다고 해도 내가 자는게 아니고 애기 봐주시면 난 다른 집안일 하면서 공생하고 있는거지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어머님이랑 울엄마 오면 맡기기만 하는거같냐 이러니까 아니 모르겠고 그딴식으로 할거면 육아휴직 취소하라고 이러면서 완전 말이 안통하는 지경..까지 이름 난 손이 덜덜 떨리고(너무 화나서) 애기는 밥주라고 울고있고 그냥 오늘 서로 대화가 안되니까 나중에 침착할때 얘기하자고 하고 분유타서 방으로 들어온 상태임다 지금 피곤한데 자기한테 새벽수유 얘기 꺼냈다고 이러는거냐 물었는데 그게 아니고 내가 양가 도움을 받으면서 특히 울 엄마가 정확히 오는건지 안오는건지 몇시에 오는건지 모르니까 그게 스트레스여서 폭발한거랍니다 휴 울엄마한테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괜히 엄마한테 미안한 밤이네요.. 이렇게 휴전상태인데 낼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휴.. 그리고 원래 낼 아기 데리고 잠깐 드라이브 가기로했는데 짜증나서 못가겠다고 해서 낼도 집에만 있어야겠네요 우울쓰..
댓글
26
개빡텨요..........
처음부터 둘이 해서 둘 다 힘든 상황 지나고 양가에서 도움 주셨으면 작게나마 어머님들이 도와주시는 거에 대한 고마움이 있을텐데 .... 도움받는게 당연시 하다보니 남편분께서 보는 시야가 많이 줄어들었나봅니다 ---------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마인드구요 누구는 늦잠 낮잠 안자고 싶나 애랑 단둘이 12시간 있어봐라 싶네요 ...... 독박육아 못 해서 안하는거냐 어디 그딴 말을 들먹이냐 대신 소리 질러주고ㅜ싶어요 ㅠㅠㅠㅠㅠㅠ 남편새끼 너무해!!!!
저같으면 아기 데리고 집 나올 것 같아요.ㅠ

탈퇴한 유저
저희 남편 4교대이고...야간하고 담날 집와서 낮잠 잠깐자고 일어나서 남편이 쭉 봤어요... 당연히 밤수유도 하고... 담날 휴니까... 전 친정에서 그맘쯤 몸조리했는데도 친정으로 퇴근해서 와서 봤어요. 전 100일 전까지 출산우울증도 있긴 했는데, 전 맘님이였다면 진심 너죽고 나죽고...엎었을듭ㅠㅠ 다 큰 성인이 말상대 안해주니 괜히 트집잡는거 너무 꼴뵈기 싫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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