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대 저렇대 보다는 엄마 이렇게해야해 로 말했어요 ㅎㅎ 저희엄마는 보육교사 하시기도 했고 조카둘도 키우셨는데, 엄마는 애기들 우는걸 못기다려 주시더라구요~ 안아서 키우시는걸 좋아하시기도 해서 ㅎㅎ 그래서 엄마 그냥 냅둬봐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제가 복직하기 전까지는 전적으로 제가 주양육자였는데, 복직하고서 맡기고 있는데, 확실히 엄마가 조카들 키울때보다 손이 덜간다고 좋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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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와 육아 문제
안녕하세요. 10월에 해외에서 출산 예정인 초산모에요. 감사하게도 출산 후에 친정엄마가 출산과 육아를 도와주시러 6개월동안 오시기로 했어요. 첫 아이이다 보니 육아서적도 읽고 유튜브 산부인과 의사들이 운영하는 채널들도 보면서 많이 공부하고있어요. 공부하다보니 제가 알고있었던 상식과 다른점도 있고 또 출산 과정도 한국과 제가 거주하고있는 국가랑 다른점들이 있더라구요. 엄마와 통화하면서 "책에서 이렇대~", "여기서는 이렇대~", "요즘에는 의사가 이렇대~" 등 배운 사실들을 공유했는데 엄마는 경험에서 나온 말들을 제가 부정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조금 안좋았다고 말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육아를 어떻게 도와줘야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저랑 갈등만 생길까 걱정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육아에 간섭할 생각도 없다고 하시면서요. 저는 그냥 새로운 사실들을 공유한건데 엄마는 경험에서 나온 엄마 말보다 제가 책에 맹신하는 느낌이 들어 엄마가 서운하셨나봐요. 저는 그럴 의도는 아니였는데 ㅠㅠ 혹시 육아 문제로 갈등이 생겼을때 다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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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 엄마가 와주시길 바랐지만 결국엔 안 오신게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ㅎㅎ 다른 의견을 유하게 받아들이는 성격이 아니시라 친언니는 몸조리를 엄마 집에서 했는데 안 싸우는 날이 없었다고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서로 대화가 통하는 사이인 것 같아 보이는데 함께 똑같은 육아서적 구매해서 읽기라던지 유튜브로 영상 같은 걸 보내드리면서 어머니께서 민망하시지 않게 헐 엄마 이거 봤어????와 이렇게 바뀌었대~ 이런 식으로 어이 없다는 듯 호들갑도 떨어보고...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해야한대~ 육아 너무 어렵다 이러면서 칭얼대기도 하면서 '나도 바뀐 육아 방법이 익숙치 않고 어려워서 걱정되지만 엄마가 있어서 안심이야' 라는걸 전달하려 노력해보는 건 어떨까요?👉🏻👈🏻
육아도 결국 트렌드가 있더라구요..! 특히 요즘엔 정보가 방대하다 보니, 그것에 맞춰 다들 그렇게 하는 분위기니까요~ 육아에 정답은 없지만 예전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의학적인 부분도 과거와 달리 연구를 통해 해소되기도 하고 용품도 많이 발전했잖아요~ 변화된 부분을 잘 이야기 하시면서 이야기 나누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전 친정엄마가 도와주시려고 산후도우미 공부? 자격증? 같은거 받으셨어요..! (저도 육아방식에 대해 의견 충돌이 있을까봐, 조부모 정부지원을 빌미로 ㅎㅎ 배우시도록 유도했어요!) 해외로 가서 도와주시기 전에 어머니께서도 그런 수업(?) 들으면 좋으실 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산후도우미 자격이 있으셔서 첫째 출산하고 산후조리 도와주셨는데요ㅎㅎ 오래전에 일하신거라 요즘 육아와는 방식의 차이가 있는것같아 출산전부터 '예전엔 이런거 어떻게 했었대? 요즘은 이렇게 바뀌었대~' 이런 식으로 엄마가 알고있던게 요즘은 이렇게 바뀌었다- 알려드렸어요. 완전히 100퍼센트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제 말에 따라와주셨던것 같아요! (어떤 부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의견충돌이 있었을때 '엄마가 했던 방법도 맞고 알겠는데 요즘은 이렇게 하는게 맞대~ 라고 말씀드렸더니 수용하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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