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옛날에 임산부뱃지하고 앉아있는데 어떤아주머니가 할머니한테 자리양보하라더라구욬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민원넣었더니 답변이 임산부석은 배려석이라 비켜라마라 강요할수없는 자리다고 답변오더라구요 ㅋㅋㅋㅋ 걍 더럽고 치사해서 안앉아서 갔어요 ㅌㅋㅋ 신랑한테 이야기해서 그뒤로는 집에 차타고 다녔어요
자유 베동
/ 자유주제
임산부좌석 저같이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6주차 임산부에요 임신 전부터 지인이며 인터넷 글을 보면 임산부좌석에 앉아놓고 만삭의 몸을 보고도 안비켜주는 사람들때문에 힘들다는 사람들을 많이 봤어요 그걸 보면서 저는 임신하면 다 비켜달라해야지~ 했더니 말 뿐만 아니라 신체공격하는 사람때문에 그러지 말라하더라고요 근데 임신하고나니 짜증과 화가 많아지더라고요 항상 옆에서 도와주는 남편을 감정쓰레기통 만들게 하고싶지도 않구요 그래서 저는 전철과 버스 타기 전에 공격력을 full로 올려놔요 물론 신체에 위협이 가해지는건 조심해야하죠 근데 저는 저한테 말이든 신체든 인신공격하는 사람들한테 한마디도 못하면 집에가서 "으~ 한마디 할걸!!!"이라며 더 스트레스 받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 임산부좌석에 앉아있는 사람들과 싸울 준비가 되어있어요 보통은 임산부좌석인지도 모르고 앉아있는 할저씨 할줌마들이 많더라고요 방금도 할저씨~할아버지 중간에 있는 사람한테 비켜달라했더니 눈 동그랗게 뜨면서 뭐 어쩌라고 하는 식으로 쳐다보길래 "여기 임산부 좌석이여서요~"하면서 아래를 가리키니 한참을 좌석 밑에 적혀있는 "여기는 임산부 좌석입니다 양보해주세요"를 읽고는 비켜주더라고요 제가 앉자마자ㅋㅋㅋ "아니 왜 노인이 앉아있는데 와서 그래?!?!" 하길래 "저쪽은 임산부가 이미 앉아있고요 저기 노약자석 가세요" 라고 하니까 중간에 말끊으면서 "알았어알았어!!"하면서 다른데로 가더라고요 임산부 여러분 임신초기부터 출산까지 그리고 육아도 쉽지않아요ㅠ 그러니 나라에서도 당연하게 만들어준 자리를 당당히 요구하세요 임신한게 유세냐! 라고 공격하는 몰상식한 사람들과 싸우세요 괜히 힘들게 출퇴근 열차와 버스에서 몸힘들게 있는 것보다 몰상식한 사람들과 싸우는게 더 태교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임산부를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에서 도와줄거에요 안도와주면 "🐶새끼가 임산부 친다!!!" 소리치세요 그냥 소리치면 사람들이 안도와주기때매 욕해야해요 사람들은 보통 그 "🐶새끼"가 누군지 보려고 소리친쪽을 본대요 그러니 임산부석 당당히 요구합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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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강요할수는 없는 자리이긴 하죠 그래서 택시타고다니고나 차타고 다니시는분이 많아지는듯 해요ㅠ 노인도 환자도 임산부도 배려받는 사회가 됐음 좋겠네요ㅠ
너무 멋있어요!!!

아닙니다! 몸을 지키려는 것 뿐! 임신해보니 임산부는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멋있어요ㅜㅜ 전 요새 세상이 무섭다보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ㅜㅜ 비어있으면 어찌나 편한지.. 비켜주시면 감사하다하고, 안비켜주면 포기..ㅠㅠ..

맞아요..세상 무섭죠..ㅠ 근데 윗댓글중 한분 말처럼 그런사람들은 강약약강이어서 좀 쎄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면 뭐라뭐라는 하지만 깨갱해요 그러니 나오라고 한번 더 말씀하세요 저는 싸울각오로 얘긴해요 남편은 1호선에 빌런이 많으니 말리지만 저는 깽값받을 각오로 하긴해요;; 원래 저도 말 못하는 순한 사람이엇는데 사람이 이렇게 변하네요;;ㅋㅋ
전 아직도 쭈뼛쭈뼛 얘기못해요 진짜 출근할때마다 너무 힘든데 꾹 참고 못본눈 합니다 앞에 서도 안비켜주고 옆에 사람이 얘기해줘도 일어나시지 않기를 두번 보니 마음 비우고 항상 타요

아휴...진상 중 진상을 만나셨군요.. 그런 안하무인만나서 포기하실 수 있겠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다음부터도 계속 말씀하세요ㅠㅠ 우리는 이미 몸이 힘들자나요ㅠㅠ
요즘은 임신하면 유세맞아요~ 종종 대중교통에서 애국자한테 배려하는게 맞지해주시던 어른들한테 어찌나 위로를 얻었는지🥹 인상 팍 쓰고 요구할 건 요구합시다!

어른을 만나셨네요ㅎㅎ 요즘 나이먹은 사람만 있어서 어른 만나뵙기가 쉽지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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