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신랑교육때문에 3주정도 친정와있는데 왜이렇게 집에가고싶은지.. 아기 낳고 아기에 관한건 예민해저서 엄마한테 좋게 말씀드려도 기분나쁘 신거 같고 ㅎ ㅎ 그래서 그냥 몸이 힘들더라고 집으로 가자....ㅜ 이런마음이 너무 듭니다ㅜ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여기다가 그냥 한풀이 ㅠㅠ..
요몇일 무리햇더니 코랑 목이 퉁퉁 아파서 병원갓다가 왔는데 애기도 요즘 콧물기가 있고 결국 저도 아파서ㅠㅠ 친정엄마아빠가 애기 데리고있는동안 병원가서 약타오고 잠도 잣는데도 호전이없길래 결국 오늘 밤 재워줄수잇냐고 물어봣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친정식구끼리 사이가좋고 애기도 일주잏에 많으면 2-3번 애기 데려다가 짧든 길든 봐주시고 계세요 근데 제 성격이 이상한건지..그냥 가족이지만 아쉬운 소리하는게 싫더라구여 근데도 아파서 죽겟어서 부탁드렷는데 왤캐 서럽죠..?ㅠㅠ친정엄마가 몸관리 좀 잘하라는 잔소리에도 눈물나고, 그냥 아쉬운 소리 하는게 싫더라구요 그럼에도 제가 안아파야 내일 애기를 볼 수 있기에.. 평생을 아쉬운소리 할 바엔 내가 힘들고 말지 라는 성격으로 살앜ㅅ는데 애기가 있으니 그게 잘 안되서 왠지모르게 속상하네요... 아픈게 죄네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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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되요ㅠ 아쉬운 소리도 좀 하고 엄살도 좀 피우고 해야지 엄마가 철인이 아니니까요ㅠ 혼자 이고 지고 가기엔 엄마가 넘 힘들어요 친정어머니 아버지도 내새끼 힘들어서 걱정되서 몸 챙기라고 하셨을텐데 엄마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해야되요~ 오늘 하루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애기랑 추억하나 만들 테니 엄마는 맛있는거 엄청 많이 드시고 약 딱ㅡ 때려드시고 편안하게 깊게 주무셔서 얼릉 나으셨음 좋겠습니다 우리 엄마 해야되자나요~ 얼른 쾌차하세요🫡🫡🫡
맞아요.. 뭐든 혼자서 다 잘해내고싶은데 또 저도 처음이니까🥺 흑흑 우리 엄마니까 같이힘내요오옹💛
아쉬운 소리 아니고 어리광부리는거라고 생각합시다!!! 울엄마아빠한테 아니면 어디다 어리광부리고 하나요..! 부모님도 손주 아무리 예뻐도 내 자식이 먼저더라구요 내자식 아픈게 속상해서 잔소리도 나오신거같아요ㅜ 아쉬운소리 했다고 속상해하지마시고 푹 쉬고 아픈거 얼른 나아서 내일 애기랑 재밌게 놀아주자구요!!!!!!! 애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랑 행복한 밤 보내고 올거에요 ㅎㅎ
아프니까 주책맞게 눈물줄줄나네욬ㅋㅋㅋㅋㅋ ㅠㅠ 속상하셔서 그런거 아는데 괜히 삐뚫어지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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