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보냈어요! 가서 잘 놀고 엄마도 쉬고 좋아욧

저는 10개월에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 했어요..일때문도 있었지만,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일단은 어린이집에서 가지각색 활동을 합니다.( 사실 제가 집에서는 불가능 한) 빨리 보내면 좋은점 나쁜점 다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보낸것에 만족 합니다..~

맞벌이라 어쩔 수 없이 보내지만 가능만 하다면 엄마아빠 가족들 품안에서 2-3년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다면 아기에게는 가장 좋은 것 같아요. ㅠ 가정보육의 장점은 '내가 충분히 사랑받는구나', '내가 중요한 사람이구나' 오로지 인정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에서 부모님이 아닌 어른들 눈치보면서 사회생활하지 않아도 되지요 ㅠ 물론 엄마아빠가 주변 가족 도움 받을 수 없고 멘탈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면 그것보다 중요한건 없기 때문에 어린이집 몇시간 씩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 아기는 14개월이고 7시간씩 어린이집에 가있는데 4시간 정도 보낼 수 있다면 아기에게도 엄마아빠에게도 좋을 것 같다... 생각들었어요.

저희는 최대한 가정보육을 하기로 했어요 ! 저도 남편도 일하지만 시간이 자유로운 프리랜서&재택근무 가능한 덕분이라 상황에 맞게 키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

10개월째인 3월부터 다녔는데 프로그램도 너무 많고, 얼집 다니고 행동발달도 빨리지고 완전 만족해요. 지금은 얼집 유아식 너무 잘 먹고, 얼집은 아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