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번으로 하고있어요~ 저는 출퇴근이 멀어서 아빠가 8시 반에 아침 등원 시키고, 할머니가 4시에 하원해오셔요! 저희는 저녁 연장반이 없어서 ㅠㅠ 아침에 매주 선생님 바뀌지만, 자기만 특별대우 받는다고 생각해서인지 좋아해욯ㅎ 선생님이랑 1:1로 있을 시간이 없어서 그런건지! 고로 저는 9-4추천합니당~ 10-5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단축인거 같아요! 워킹맘 화이팅입니다!!💪

저도 복직할 입장이라 감정이입돼서 고민하게 되네요🤣 좀더 고려해 볼 요소들이 있는데, 1번으로 마음이 기울어지시면 복직 전에 미리 보내보시는 거 어떠신가요! 저 건강검진 때문에 8시에 보내본 적 있는데, 그때 다른 선생님께서 등원맞이 해주셨거든요! 워낙 어린이집 대부분이 선생님들 협업 분위기라 담임이 아닌 선생님이셔도 아이가 잘 따르더라구요~ 그 이후로 종종 등원시간 일러져서 다른 선생님들이 등원맞이 해주시는데 전혀 문제없더라구요~! 이게 마음에 걸리시면 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해요~! 2번이 되면 아이 일과 조정을 좀 할 거 같아요~! 밤잠 총시간에 맞춰서 조금조금씩 늦게 재우고 아침에도 조금 늦게 깨우고? 일찍 자는 아이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조절은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 지금 하절기라 밤잠 미루기도 좋은 시기고요 전 여기에 출퇴근 시간의 막힘 정도를 추가로 감안하여 결정할 듯합니다!! 자차든 대중교통이든 더 빨리,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는..ㅋㅋㅋㅋㅋ 퇴근 때도 덜 막히는!! 아이 데리러 갈 때 늦지 않고, 엄마도 덜 피곤하게요 ㅠㅠ

저는 2번요 ㅋㅋㅋ 여긴 70%가 연장반이기도 하고, 저는 아침8시까지 데려다 줄 수 없을거 같아요 ㅋㅋㅋ 너무 빡세요. 그리고 일이 더 힘들거 같다고 하시니까요. 사람인데 힘들면 얼굴에서 표가 안 날수 없는데 엄마가 많이 지치지 않는것도 고려해보세요. 그리고 저녁식사도 제공이면 개꿀 아닌가요 ㅋㅋㅋ 일 다니면서 식사준비하면 힘들텐데

저라면 1번이욤 ㅠㅠ 아이와 짧은시간동안 더 잘 놀아주고 시간 보내주는 방향을 저도 고민했었거든요. 아침에는 시간이 있든 없든 등원준비로 제가 마음이 급하고 여유가 없어서 아이와 눈 맞추며 뭘 못해주게 되는 걸 느꼈어요 ㅠ 하원 후부터 자는시간까지는 그래도 아이와 놀이터도 가고 집에서 만들기도 하고 밥 좀 늦게 먹고 저는 굶을 때도 있지만 시간에 쫓기는게 없어서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