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는 더 어려운거같애요..

뚜지88

임신 2개월

2025.08.04

조회

642

첫번째 임신은 임테기 두줄보고 신기하기만 했는데 안타깝게 자궁외임신 판정받고 한쪽 나팔관 절제 수술했어요! 그리고 8-9개월 뒤 지금의 첫째를 임신했어요! 그때 임테기를 봤을땐 걱정만 앞섰던거같애요., 자궁외임신 수술한 병원에서 또 자궁외임신이 될 확률도 높고 어쨋든 나팔관이 한 쪽 없으니 남들보단 자연임신되기 힘들거라했거든요 근데 그 걱정했던 아이가 벌써 6살..! 아이키우면서 둘째 생각이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그랬는데 특별히 한 노력은 없었고 그냥 피임은 안하고 있었는데 임신이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나이도 있고 이젠 진짜 힘든가보다 했는데 남편 생일 다음날 딱! 두줄을 봤어요 ㅎㅎ 이번에 본 임테기는 너무 웃기고 기쁘더라구요ㅋㅋ 아직 희망이 있었구나 하고 ㅋㅋㅋ 와 내가 둘째라니 싶고.. ㅋㅋ 네이버에 출산예정일 검색해보니 4주 5일차 정도 된거같은데 8월 16일쯤 병원가면 아기집 볼 수 있겠죠? 자궁외임신때 아기집 못봐서 너무 스트레스 였거든요., 임테기사진은 다이소에서 산 얼리테스트긴데 병원가기전까지 원포테스트기로 매일 확인하면 될까요? 다들 역전역전 하는데 역전 그건 뭔가요.. ㅠㅠ 초산의 마음으로 배우겠습니다 ㅎㅎㅎ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ㅎㅎㅎ